아버지 엘버트의 뒤를 이어,
페레 후작이 된다.
영민에게 힘쓰는 진지한 정치로
이윽고 아버지에 비견되는
신뢰를 모으게 되었다.
조부의 임종을 지켜본 뒤,
영지를 오스티아의 통치에 맡기고
자신은 초원으로 돌아갔다.
키아란 백성들은 지금도
공녀 린디스를 기억하고 있다.
싸움이 끝난 후,
엘리우드와 함께 페레로 귀환한다.
페레 기사단장으로서
부하들을 육성해,
그 생애를 페레에 바쳤다.
페레로 귀환한 후,
마커스에 버금가는 실력자로서
이름을 떨친다.
그 넘쳐흐르는 열의로
페레를 위해 힘을 쏟았다.
아버지가 기다리는 고향으로 돌아가,
이후 정식으로 페레 가문을 섬긴다.
결혼으로 한 번 일을 그만뒀지만,
새로운 후작과 그 아내의 부탁에
공자의 유모로서 다시 일하게 된다.
싸움이 끝난 후 페레로 돌아간다.
그간의 보수로 구매한
귀중한 약 덕분인지,
아내 나탈리의 병세도
점점 나아졌다고 한다.
진정한 「사나이」를 목표로, 여러
나라를 떠도는 여행을 떠난다.
풍문으로는 오랜 숙적과
사랑에 빠져 맺어졌다고 한다.
오스티아 가문의 가신으로서
주군을 지탱한다.
리키아 맹주의 참모로서
냉정하고 엄하게
정무에 임했다.
오스티아로 귀환하여
이후로도 밀정으로서
동분서주한다.
죽은 애인 레일라는
지금도 그의 마음에 남아있다.
오스티아로 귀환한다.
얼마 동안은 자신의 활약상을
늘어놓느라 쉴 새 없이 바빴지만,
슬슬 한가해졌는지
시간이 남아도는 듯하다.
사카 제일의 검사가 되는 꿈을
가슴에 품고 여행을 계속한다.
후일, 그의 이름은
그 『검성』과 나란히
칭송받기에 이른다.
오랜 수행을 마친 후,
에트루리아로 돌아간다. 【마도군장】을
이른 나이에 사임한 판트의
후계자로 점쳐졌지만, 거절.
생애를 마도 연구에 바쳤다.
에트루리아의
카를레온 백작 곁으로 돌아간다.
거센 질책을 각오하고 있던
그녀를, 양부모는
눈물을 흘리며 맞아주었다고 한다.
오스티아의 통치하에 들어간
구 키아란령의 감독관으로서
그 힘을 발휘한다.
나라를 사랑하여, 그 생애를 바친
그는 사람들의 자랑이 되었다.
키아란령이 오스티아의 통치하에
들어가자 전역한다.
이후, 자유기사가 되어 대륙을
떠돌게 되지만, 그 여자를 밝히는
성격은 평생 그대로였다고 한다.
린이 작위를 버리고
사카로 돌아간 것을 계기로
본인도 일리아로 돌아온다.
울보 성격은 그대로지만
심지는 제법 강해진 듯하다.
키아란령이 오스티아의 통치하에
들어간 이후로도 기사단에 남아
활 부대를 이끈다. 그 활 솜씨는
대륙 1, 2위라고 일컬어졌지만,
본인은 자각이 없었던 듯하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다.
이후, 아라펜령 부근에서
그와 닮은 인물을 보았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지만
진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아라펜의 한쪽 구석에서
조용히 살아간다.
스스로도 고아였던 그는,
갈 곳 없는 아이들을 모아
작은 고아원을 차렸다고 한다.
고향 일리아에서 기다리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다. 수년 후,
아내와 함께 눈사태를 막으려다
둘 모두 사망한다. 남겨진 아이는
늙은 할머니의 손에서 자라게 된다.
바돈 해적들 사이의 항쟁에서
퍼거스를 감싸고 깊은 상처를 입어,
바다 속으로 사라진다.
후일, 페레에서 그를 닮은 남자를
봤다는 이야기만이 남게 되었다.
용병기사단의 부대 대장으로서
각지의 임무를 향해 날아간다.
그녀가 열심히 일한 덕분에,
고향 일리아의 가난한 사람들은
많은 구원을 받았다고 한다.
싸움이 끝나자, 각지를 돌며
목적을 잃은
【검은 송곳니】의 잔당들에게
살아갈 길을 제시했다.
잃어버린 친구들을 위해서일까....
싸움이 끝나자, 에트루리아로 돌아가
자유기사를 자칭한다.
어느 나라도 섬기지 않고
사람들을 위해 싸우는 그 모습에
많은 동지들이 그를 따랐다.
페레의 수호기사로서
엘레노아를 지키는 임무를 맡는다.
최근 결혼을 앞두고
여성으로서의 몸가짐을
배우고 있는 듯하다.
사카의 쿠툴라 부족으로 돌아간다.
【잿빛 늑대】라는 이명을 지닌
쿠툴라 족장은,
사명을 다한 자신의 아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고 한다.
나바타로 돌아간다.
언젠가 자신의 뒤를 이어
수호자가 될 딸과 함께,
【이상향】의 평온을
오늘도 지키고 있다.
키아란으로 귀환할 터였지만,
길을 잃은 끝에
북방 일리아에 도착한다.
얼어붙은 대지를 일구기 위해
오늘도 분투하는 듯하다.
싸움이 끝난 후,
다시 정처 없는 여행을 떠난다.
드넓은 대륙의 어딘가로,
자신이 있어야 할 장소를
찾아 헤매며.
마커스와 힘을 모아
기사단의 재건에 힘쓴다.
괴멸 직전이었던
페레 기사단은, 이윽고
과거의 영광을 되찾게 된다.
한때 【검마】라 두려움받은 그와,
후일
【검성】이라 칭송받게 되는 카렐.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는 결코 이야기하지 않는다.
엘리우드의 호의로
페레의 작은 마을에서
조용한 생활을 시작한다.
조금 진정이 되면, 베른에 있는
무덤을 찾아갈 생각이라고 한다.
싸움이 끝났을 때 이미
모습을 감추었다. 여태까지의
업보인지, 【사신】의 목에 걸린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쫓겨
지금도 어둠에서 살고 있다.
일리아 기사단 부대 대장으로서
각지의 임무를 맡는다.
자칭하는 이명에 걸맞게
그 실력과 보수의 가격은
갈수록 유명해져 갔다.
싸움이 끝난 직후,
이전부터 교우가 있던
한 전사와 맺어졌다고 한다.
몇 년 후, 병에 걸려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
베른 추격군과의 싸움 끝에
비운의 죽음을 맞이했다고도,
후일 베른 국왕 제피르를
섬겼다고도 전해진다.
과거의 그를 아는 자는 없다.
이후의 그를 아는 자도 없다.
마치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그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오스티아에 가게를 차렸지만
파리만 날려 머잖아 장사를 접는다.
페레에서 엘리우드의
지원을 받으며,
재기를 노리는 듯하다.
용의 문을 닫기 위해
그 저편으로 사라졌다.
이별을 고한 사람들은
헤어질 무렵에 봤던 그 표정을
지금도 떠올린다고 한다.
그렇게 【팔신장】 아토스는
이 세상을 떠났다.
그 뜻을 잇는 자들 앞에서 눈을
감은 그 모습은, 마치 자는 듯
평온했다고 한다.
조부의 임종을 지켜본 뒤,
영지를 오스티아의 통치에 맡기고
자신은 초원으로 돌아갔다.
키아란 백성들은 지금도
공녀 린디스를 기억하고 있다.
(종합 평가 A 이상?)
그 손가락이 역사를 바꾼다고 일컬어진
불세출의 천재 군사.
베른.에트루리아는 그 재능을 탐하여
그를 둘러싼 다툼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끝내 그 행방은 찾을 수 없었다...
(종합 평가 B 이하?)
싸움이 끝나자 어딘가로 자취를 감춘다.
리키아 동맹은 물론,
베른.에트루리아 등의 강국들도
그 탁월한 전술의 재능을 찾았지만,
끝내 그 행방은 찾을 수 없었다...
(조건 모름)
싸움이 끝나자 어딘가로 자취를 감춘다.
때론 이상한 지시를 내리면서도
결과적으론 모든 전투에서 승리한
그 수수께끼의 전술에는, 후세의
역사가들도 고개를 갸우뚱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