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 (남동)
엘리우드, 로웬, 카나스로 방문 시
아군 : 누구지!?
거기서 뭘 하고 있나!!
레나토 : 나는 레나토.
...여행 중인 순례자다.
아군 : ! 사제님이셨군요.
실례했습니다...
레나토 : ...자네들은
누구지?
이 앞에 있는
검은 옷을 입은 집단의
동료는 아닌 것 같다만.
아군 : 그들과 적대 중인 자들입니다.
...여기는 전장이고요,
사제님은 부디
여기서 움직이지 말아 주십시오.
싸움에 말려들게 할 수는
없습니다.
레나토 : ...싸움을 그만두라고
해 봤자 소용없을 것 같군.
그렇다면 이걸
가져가도록.
아군 : 이건...
레나토 : 조금이라도 더 살게나.
설령 패전의
아픔을 겪더라도
살아 있다면 다른
나아갈 길이 있겠지.
아군 : 가, 감사합니다.
레나토 : 자네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아군 : 예.
사제님께도
신의 가호가 있기를!
돌카스, 레이반으로 방문 시
아군 : ...누구냐?
거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레나토 : 나는 레나토.
...여행 중인 순례자다.
아군 : 승려인가.
【마의 섬】에 순례라니
별난 신앙이로군.
레나토 : ...자네들은
누구지?
이 앞에 있는
검은 옷을 입은 집단의
동료는 아닌 것 같다만.
아군 : 놈들과 적대 중인 자들이지.
...여기는 전장이다,
승려가 있을 곳이 아니야.
싸움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면
여기서 움직이지 마라.
레나토 : ...싸움을 그만두라고
해 봤자 소용없을 것 같군.
그렇다면 이걸
가져가도록.
아군 : ...뭐지?
레나토 : 조금이라도 더 살게나.
설령 패전의
아픔을 겪더라도
살아 있다면 다른
나아갈 길이 있겠지.
아군 : ......
레나토 : 자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아군 : ...별난 남자로군.
뭐, 호의는 일단 받아 두마.
헥토르, 매튜, 다츠로 방문 시
아군 : 누구냐!?
거기서 뭐 하고 있어!!
레나토 : 나는 레나토.
...여행 중인 순례자다.
아군 : ! 승려였냐.
왜 이런 곳에...
레나토 : ...자네들은
누구지?
이 앞에 있는
검은 옷을 입은 집단의
동료는 아닌 것 같다만.
아군 : 동료 취급하지 마.
그놈들은 적이니까.
당신도
죽고 싶은 게 아니라면
여기 숨어서
움직이지 마.
레나토 : ...싸움을 그만두라고
해 봤자 소용없을 것 같군.
그렇다면 이걸
가져가도록.
아군 : ...뭔데?
레나토 : 조금이라도 더 살게나.
설령 패전의
아픔을 겪더라도
살아 있다면 다른
나아갈 길이 있겠지.
아군 : ...패전 같은 소리 하네.
재수 없게.
레나토 : 자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아군 : 예예,
감사합니다.
당신에게도
신의 가호가 있기를!
켄트, 에르크, 오즈인으로 방문 시
아군 : ...누구냐!?
거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레나토 : 나는 레나토.
...여행 중인 순례자다.
아군 : ! 사제님이셨군요.
실례했습니다...
레나토 : ...자네들은
누구지?
이 앞에 있는
검은 옷을 입은 집단의
동료는 아닌 것 같다만.
아군 : 그들과 적대 중인 자들입니다.
...여기는 전장이에요,
사제님은 여기서
안 움직이시는 게 좋을 겁니다.
싸움에 말려들지 않을 거라곤
장담할 수 없으니까요.
레나토 : ...싸움을 그만두라고
해 봤자 소용없을 것 같군.
그렇다면 이걸
가져가도록.
아군 : 이건?
레나토 : 조금이라도 더 살게나.
설령 패전의
아픔을 겪더라도
살아 있다면 다른
나아갈 길이 있겠지.
아군 :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레나토 : 자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아군 : 네.
사제님께도
신의 가호가 있기를!
마커스, 바아톨로 방문 시
아군 : 음!? 누구냐!
거기서 뭘 하고 있지!!
레나토 : 나는 레나토.
...여행 중인 순례자다.
아군 : ! 사제였나.
이거 실례를 저질렀군.
레나토 : ...자네들은
누구지?
이 앞에 있는
검은 옷을 입은 집단의
동료는 아닌 것 같다만.
아군 : 그 일당은
우리의 적이다.
...그리고 이곳은 전장이지,
우리의 싸움에 사제를
끌어들일 순 없는 법.
당분간은 여기서
움직이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레나토 : ...싸움을 그만두라고
해 봤자 소용없을 것 같군.
그렇다면 이걸
가져가도록.
아군 : 뭐지?
레나토 : 조금이라도 더 살게나.
설령 패전의
아픔을 겪더라도
살아 있다면 다른
나아갈 길이 있겠지.
아군 : 잘 받겠네.
레나토 : 자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아군 : 그래.
그대에게도
신의 가호가 있기를!
윌, 기로 방문 시
아군 : 누, 누구냐!?
거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레나토 : 나는 레나토.
...여행 중인 순례자다.
아군 : ! 뭐야, 사제님이었구나.
놀래키지 좀 말아 주세요.
레나토 : ...자네들은
누구지?
이 앞에 있는
검은 옷을 입은 집단의
동료는 아닌 것 같다만.
아군 : 그 녀석들의 적입니다.
...전투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면
숨어 계세요.
레나토 : ...싸움을 그만두라고
해 봤자 소용없을 것 같군.
그렇다면 이걸
가져가도록.
아군 : 이건...
레나토 : 조금이라도 더 살게나.
설령 패전의
아픔을 겪더라도
살아 있다면 다른
나아갈 길이 있겠지.
아군 : 가, 감사합니다.
레나토 : 자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아군 : 네.
사제님께도
신의 가호가 있기를!
린, 레베카, 피오라로 방문 시
아군 : 누구야!?
거기서 무슨 짓을...!
레나토 : 나는 레나토.
...여행 중인 순례자다.
아군 : ! 사제님이셨군요.
실례했습니다...
레나토 : ...자네들은
누구지?
이 앞에 있는
검은 옷을 입은 집단의
동료는 아닌 것 같다만.
아군 : 그들과 적대 중인 자들입니다.
...여기는 전장이고요,
사제님은
여기 숨어 계세요.
싸움에 말려들게 할 수는
없으니까요.
레나토 : ...싸움을 그만두라고
해 봤자 소용없을 것 같군.
그렇다면 이걸
가져가도록.
아군 : 이건...?
레나토 : 조금이라도 더 살게나.
설령 패전의
아픔을 겪더라도
살아 있다면 다른
나아갈 길이 있겠지.
아군 : 가, 감사합니다.
레나토 : 자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아군 : 네.
사제님께도
신의 가호가 있기를!
세라로 방문 시
아군 : 꺄악!
적이 아니잖아...?
휴ー 깜짝 놀랐네.
레나토 : 나는 레나토.
...여행 중인 순례자다.
아군 : 그렇다면 사제님?
레나토 : ...자네들은
누구지?
이 앞에 있는
검은 옷을 입은 집단의
동료는 아닌 것 같다만.
아군 : 그 녀석들을 해치울
정의의 사도랍니다.
지금 어슬렁거리다간
위험하다구요.
사제님은 이곳에
숨어 계세요.
싸움에 말려들게 할 수는
없으니까요.
레나토 : ...싸움을 그만두라고
해 봤자 소용없을 것 같군.
그렇다면 이걸
가져가도록.
아군 : ?
이건 대체...
레나토 : 조금이라도 더 살게나.
설령 패전의
아픔을 겪더라도
살아 있다면 다른
나아갈 길이 있겠지.
아군 : 가, 감사합니다.
레나토 : 자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아군 : 네.
사제님께도
신의 가호가 있기를!
프리실라로 방문 시
아군 : ...누굽니까! 거기서
뭘 하고 있는 거죠!?
레나토 : 나는 레나토.
...여행 중인 순례자다.
아군 : ! 아, 사제님이셨군요.
제가 큰 실례를...
레나토 : ...자네들은
누구지?
이 앞에 있는
검은 옷을 입은 집단의
동료는 아닌 것 같다만.
아군 : ...그자들과
적대 중인 자들입니다.
...여기는 전장이고요,
사제님은 부디
여기서 움직이지 말아 주세요.
......되도록 적이
이곳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겠습니다.
레나토 : ...싸움을 그만두라고
해 봤자 소용없을 것 같군.
그렇다면 이걸
가져가도록.
아군 : 저기, 이건...
레나토 : 조금이라도 더 살게나.
설령 패전의
아픔을 겪더라도
살아 있다면 다른
나아갈 길이 있겠지.
아군 : 가, 감사합니다.
레나토 : 자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아군 : 네.
사제님께도
신의 가호가 있기를!
플로리나, 루세아로 방문 시
아군 : !!
레나토 : ...놀라지 마라.
나는 자네들의
적이 아니다.
아군 : ...?
레나토 : 나는 레나토.
...여행 중인 순례자다.
아군 : ! 사, 사제님이셨군요?
죄, 죄송합니다!
몰랐다곤 하지만
이 무슨 무례한 태도를...!
레나토 : ...자네들은
누구지?
이 앞에 있는
검은 옷을 입은 집단의
동료는 아닌 것 같다만.
아군 : ...그 사람들과
싸우고 있는 자들입니다.
레나토 : 싸운다고?
자네 같은 자가
무슨 이유가 있어서...
아군 :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요...
제게는...
지켜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제님,
용서해 주세요.
저는... 저는...
레나토 : ...싸움을 그만두라고
해 봤자 소용없을 것 같군.
그렇다면 이걸
가져가도록.
아군 : ...이건?
레나토 : 조금이라도 더 살게나.
설령 패전의
아픔을 겪더라도
살아 있다면 다른
나아갈 길이 있겠지.
아군 : 가,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레나토 : 자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아군 : 네, 네에.
사제님께도
신의 가호가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