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뒤에 [대] 표시가 되어 있는 캐릭터는 대체 캐릭터가 존재하는 캐릭터. 자식편의 경우 부모편에서
커플을 어떻게 맺어 두었느냐에 따라서 그 성장률이 달라진다. 게다가
이미 대부분 시스템 편의 8. 부모와 자식 편에서 설명한 바가 있다.
따라서 정석 캐릭터들은 간단하게 인물 소개만 하고 넘어가고, 부모편과
거의 무관한 대체 캐릭터들의 성장률에 대해 다뤄보겠다. 대체 캐릭터들의
배경 스토리는 대체적으로 정석 캐릭터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 *
요한과 요할바 중 한 명만 동료로 고를 수 있으니 신중하게 생각하도록
하자. 개인적으로 요한을 고르면 소파라 성을 점령하러 가는 수고를
해야 하므로 턴을 단축하기 위해서라도 요할바를 고르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자식편의 주인공으로 어거스트리아 태생. 그란 력 760년의 발하라의 비극(5장)에서 비명에 죽은 시글드와 황녀 디아도라의 아들로, 오이페, 샤난들과 함께 이자크로 피신(2살 무렵), 이자크의 틸나노그 수도원에서 자란다. 그란 력 777년 이자크에서 그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 거병, 유그드랄 대륙의 평정에 나선다. 그란벨 제국의 압정에 고통받는 민중들로부터 빛의 황태자라고 칭송받고 있다.
아이라의 아들로 세리스, 오이페들과 함께 틸나노그 수도원에서 자란다. 어머니인 아이라와 떨어져 이자크로 피신한 건 1살 무렵의 일로, 그 때문인지 어머니를 거의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쌍둥이 여동생 라크체에게 끌려다니는 경향이 강한, 순수한 소년. [대체] 로돌번 (ロドルバン)
이자크의 평민 출신.
쌍둥이 여동생 라드네이와 함께 샤난 왕자의 이자크 해방군에 참가했다.
남자 혐오증에 걸려 있는 라드네이를 걱정하고 있다. 트리스턴과는 막역한
사이.
아이라의 딸로 세리스, 오이페들과 함께 틸나노그 수도원에서 자란다. 스카사하와 마찬가지로 어머니인 아이라와 떨어져 이자크로 피신한 건 1살 무렵의 일로, 역시 어머니를 거의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아이라의 성격을 그대로 물려받은 기가 센 소녀. 쌍둥이 오빠인 스카사하를 언제나 리드하고 있다. [대체] 라드네이 (ラドネイ)
이자크의 평민 출신.
쌍둥이 오빠 로돌번과 함께 샤난 왕자의 이자크 해방군에 참가했다.
제국병의 영향인지 극심한 남자 혐오증에 걸려있는 기가 센 소녀.
에딘의 딸로 세리스, 오이페들과 함께 틸나노그 수도원에서 자란다. 위로 오빠인 레스터가 있다. 에딘은 시글드의 부탁으로 세리스들과 함께 이자크에 동행했기 때문에 어머니 곁에서 자랄 수 있었다. 어머니인 에딘을 닮아서인지 상냥하고 얌전한 소녀이다. [대체] 마나 (マナ)
이자크의 평민 출신.
위로 오빠인 딤나를 두고 있다. 순진하고 상냥한 소녀. 고향은 이자크(성)로,
수년 전 오빠 딤나와 함께 샤난 왕자의 이자크 해방군에 참가하기 위해
틸나노그로 찾아왔다.
에딘의 아들로 세리스, 오이페들과 함께 틸나노그 수도원에서 자란다. 아래로 여동생 라나를 두고 있다. 에딘은 시글드의 부탁으로 세리스들과 함께 이자크에 동행했기 때문에 어머니 곁에서 자랄 수 있었다. 의외로 가볍고 쿨한 성격의 소유자. [대체] 딤나 (ディムナ)
이자크 평민 출신.
아래로 여동생인 마나를 두고 있다. 성실한 성향의 궁기사. 고향은 이자크로,
수년 전 여동생 마나와 함께 샤난 왕자의 이자크 해방군에 참가하기
위해 틸나노그로 찾아왔다.
라케시스의 아들로 세리스, 오이페들과 함께 이자크의 틸나노그 수도원에서 자란다. 어릴 때 어머니 라케시스와 생이별했다(라케시스는 렌스터에서 난나를 출산, 이후 이자크에 있는 델무드를 데리러 혼자 떠났으나 도중에 소식이 끊겨버렸다). 서글서글한 성격의 소유자. [대체] 트리스턴 (トリスタン)
어거스트리아 제공 연합국
중 노디온 왕국의 기사였던 이브(2장의 라케시스의 호위 기사 3형제
중 큰형)의 아들. 어거스트리아 멸망 후 여동생 쟌느와 여러 전쟁 고아들과
함께 시글드 군에 의해 거두어져 이후 세리스들과 함께 이자크로 떠나게
되지만 도중에 그만 쟌느와 생이별하고 만다.
그란벨 왕국 시알피
공국 출신. 명군사로 이름 높았던 스살 경의 손자로, 시글드와는 먼
친척 사이이다. 최종 결전 전에 시글드의 명을 받아 샤난과 함께 세리스
및 여러 아이들을 데리고 이자크로 피신한다. 그 후 세리스에게 여러
가지 교육을 하며 그란벨 제국에 반기를 들 때만 기다리고 있었다. 세리스에게
있어 친아버지같은 존재. 부모편과는 달리, 자식편에서는 몸소 검을
들고 출전한다.
알비스와 디아도라의 딸. 쌍둥이 오빠인 율리우스에게 암흑신이 강림했을 때 율리우스의 손에 의해 죽을 위기를 맞지만 어머니 디아도라에 의해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그 후, 디아도라는 아들의 손에 죽게 된다). 이 때의 충격으로 기억을 잃고 레빈의 손에 의해 길러진다. 상냥한 디아도라의 성격을 그대로 빼닮은 소녀.
틸튜의 아들로 시레지아 태생이다. 어릴 적에 어머니인 틸튜와 여동생 티니와 생이별(정확히는 백부 브룸 왕에게 빼앗겼다. 발하라의 비극 이후로 프리지 가는 틸튜의 행방을 백방으로 찾고 있었고, 결국 누군가의 밀고로 브룸 왕의 군대가 들이닥쳐 틸튜와 티니는 프리지 가의 영지인 북트라키아의 얼스터로 끌려가게 된다. 마침 아서는 놀러나갔었기 때문에 화를 면할 수 있었다)하여 시레지아에서 혼자 자란다. 그래서인지 어딘가 고독하고, 남의 일에 무관심한 일면이 있으나 대체적으로 어머니 틸튜의 성격을 빼닮은 소년. 여동생과의 연결 고리인 팬던트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 [대체] 아밋드 (アミッド)
틸튜의 여동생 에스냐의
아들. 아서와 마찬가지로 어릴 적에 어머니인 에스냐와 여동생 린다와
생이별하여 시레지아에서 혼자 자랐다. 느긋하고 부드러운 성격의 소유자로,
여동생 린다와의 연결 고리인 팬던트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
퓨리의 딸로 시레지아 태생이다. 위로 오빠 세티를 두고 있으나 세티는 아버지를 찾아오겠다며 시레지아를 떠나게 되고, 남편을 기다리던 퓨리는 그만 병사하고 만다. 자신들을 내버려 두고 유랑길에 오른 아버지를 원망하고 있다. 밝고 명랑하며 활기찬 성격의 소유자. [대체] 페미나 (フェミナ)
시레지아 천마 기사단의
견습 기사. 위로 오빠인 호크를 두고 있다. 아버지를 찾겠다며 나라를
떠난 호크를 찾으러 나라를 나선다. 밝고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란벨 왕국 도즐 공국
출신. 현 도즐의 당주이자 이자크 왕인 다난의 차남으로 위로는 형 브리앙을,
아래로는 남동생 요할바를 두고 있다. 현 이자크 영내의 이자크 성의
영주. 느끼한 말투의 소유자로, 감성이 상당히 풍부한 남자. 동생인
요할바와는 연적 관계이다.
그란벨 왕국 도즐 공국
출신. 현 도즐의 당주이자 이자크 왕인 다난의 삼남으로 위로 장형 브리앙,
차형 요한을 두고 있다. 현 이자크 영내의 소파라 성의 영주. 말버릇이
다소 거칠지만 나름대로의 정의를 세우고 그것을 지키려 노력하는 쿨
가이. 바로 윗 형인 요한과는 연적 관계이다. 말투나 행동이 마치 부모편의
렉스를 보는 것 같다.
이자크 왕국의 왕자로
마리클 왕의 유복자. 아이라의 자식들과는 사촌 관계이다. 고모 아이라와
함께 벨던 왕국으로 피신, 그 후 시글드의 도움을 받아 시글드 군과
행동을 함께 하지만 시글드의 아내인 디아도라의 갑작스런 실종은 전부
자신의 실수 때문이라고 생각, 언제나 죄책감을 품고 있다(이유는 3장
참조). 이후 세리스들과 함께
이자크로 가서 시글드에로의 참회로 오이페와 함께 세리스를 훈육, 이자크
해방군을 조직한다. 한 번 검을 쥐면 능가할 자가 없을 정도로 훌륭한
검사로, 이자크 국민들의 존경과 선망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브리깃드의 딸로 오빠 파발과 함께 고아로 자란다. 자신이 고아로 자랐기 때문인지 제국의 압제에 의해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거두어 오빠 파발은 용병으로써, 자신은 도적 일을 하며 돈을 마련, 길러 주고 있다. 도적 일의 대상은 사람들을 압박하는 제국병들과 암흑 사제들로, 역시 도적질을 꺼림직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고아들을 위해 참고 있다. 상냥하지만 다소 엉뚱한 면이 있는 소녀. [대체] 데이지 (デイジー)
코노트 출신의 도적.
위로 오빠 아사에로를 두고 있다. 제국의 압제에 의해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거두어 자신은 도적으로, 오빠 아사에로는 용병 일을 하며 아이들을
길러주고 있다. 가끔가다 뜬금없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큐안과 에슬린의 아들로
렌스터 태생. 위로 누나 알테나가 있으나 양친과 함께 죽은 줄 알고
있다. 다정다감하고 상냥한 왕자님이지만 멸망한 렌스터의 재건, 그리고
아버지 큐안의 유지를 이어야 한다는 사명감에 사로잡혀 있다. 직계
후손이 아니라는 것에 나름대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듯.
라케시스의 딸로 렌스터
태생. 위로 오빠 델무드를 두고 있다. 라케시스를 닮아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유자로, 리프 왕자와 함께 렌스터의 기사 핀의 손에 길러진다. 자신에게
오빠가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으나 얼굴 한 번 보지 못했다. [대체] 쟌느 (ジャンヌ)
어거스트리아 제공 연합국
중 노디온 왕국의 기사였던 이브(2장의 라케시스의 호위 기사 3형제
중 큰형)의 딸. 어거스트리아 멸망 후 오빠 트리스턴과 여러 전쟁 고아들과
함께 시글드 군에 의해 거두어져 이후 세리스들과 함께 이자크로 떠나게
되지만 도중에 그만 오빠와 생이별하고 만다. 이후 친절한 상인의 양딸이
되었지만 그 상인마저 일찍 죽어버리는 바람에 렌스터의 기사 핀에게
거두어졌다.
부모편의 핀과 동일 인물이다. 큐안의 손꼽히는 신하이지만 큐안의 이드 원정시 호시탐탐 렌스터를 노려오던 트라키아를 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군의 명을 받고 렌스터에 잔류한다. 이 후 들려온 주군의 죽음(이드의 학살)에 절망에 빠지나 곁에 남겨진 리프 왕자를 보고 다시 일어선다. 렌스터 멸망 이후 리프 왕자, 그리고 이자크로 떠나는 라케시스에게 맡은 난나를 데리고 트라키아 반도 여기저기를 유랑하며 숨어 지낸다. 리프 왕자에게 있어 친아버지같은 존재.
사자왕이라고 불리었던 노디온 왕 엘트샨과, 왕비 그라녜의 아들. 어거스트리아 동란 전 엘트샨의 선견지명에 의해 어머니인 그라녜와 함께 렌스터의 외가(그라녜는 렌스터 출신이다)로 보내진다. 이후 어거스트리아가 멸망, 아버지 엘트샨이 시글드 군에 의해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시글드를 증오하며 자란다. 어머니인 그라녜마저 실의 속에서 시글드를 저주하며 죽자 졸지에 고아가 된 그는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던 끝에 용병 대장 쟈바로의 손에 의해 길러지게 된다.
실비아의 딸로, 어릴 적에 다나의 수도원에 맡겨져 그곳에서 양육되었다. 아래로 남동생 코플이 있으나 남동생의 존재만 알 뿐, 정확히는 모르는 것 같다. 혼자서 외롭게 자라던 그녀는 어머니가 댄서였다는 얘기를 듣고 자신도 댄서가 되면 혹시 어머니를 만나지 않을까라는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자신도 댄서가 된다. [대체] 레일리아(レイリア)
전쟁 고아. 다나의
수도원에서 자랐으며, 다나의 영주 브람셀에게 얽매여 있는 무희. 아래로
남동생 샤를로가 있으나 남동생의 존재만 알 뿐, 정확히는 모르는 것
같다.
틸튜의 딸로 시레지아
태생. 어릴 적에 여동생 틸튜의 행방을 백방으로 쫒던 백부 브룸 왕에
의해 어머니 틸튜와 함께 프리지 가의 영지 얼스터로 끌려갔으며 그
바람에 오빠인 아서와는 생이별하게 되었다.(아서 편 참조) [대체] 린다(リンダ)
틸튜의 여동생 에스냐의
딸. 어릴 적에 여동생들의 행방을 백방으로 쫒던 백부 브룸 왕에 의해
어머니인 에스냐와 함께 프리지 가의 영지 얼스터로 끌려갔으며 그 바람에
오빠인 아밋드와는 생이별하고 말았음. 이후 프리지 가의 공녀로써의
교육을 받고 자라게 되었다. 어머니의 유품인 팬던트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브리깃드의 아들. 아래로 여동생 파티가 있으며, 파티와 함께 고아로 자란다. 자신이 고아로 자랐기 때문인지 제국의 압제에 의해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거두어 자신은 용병으로, 여동생 파티는 도적 일을 하며 돈을 마련하여 길러 주고 있다. 여동생이 도적 일을 하는 걸 가슴 아파하고 있다. 무뚝뚝하고 맹한 성격이지만 순수하고 다정한 소년. [대체] 아사에로(アサエロ)
코노트의 암살자라고
불리고 있는 용병. 아래로 여동생 데이지를 두고 있다. 제국의 압제에
의해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거두어 자신은 용병으로, 여동생인 데이지는
도적 일을 하며 아이들을 길러주고 있다. 왕족, 귀족에 의해 돌아가는
세계에 대해 조금 불만을 품고 있는 듯 하다. 조금 무뚝뚝하지만 멋진
청년.
퓨리의 아들로 시레지아
태생이다. 아래로 여동생 피를 두고 있으며 시름시름 않으며 남편의
귀가를 기다리던 어머니 퓨리를 위해, 유랑을 떠나 행방이 묘연해진
아버지를 찾으러 여행을 떠나(이후 퓨리는 병사하고 만다) 세계를 이리저리
떠돌던 중 먼스터에 도착, 제국의 압제에 고통받는 먼스터 사람들을
돕고 있다. 정의감이 강하고 다정한 성격으로, 먼스터 지방 사람들에게
'용사 세티'라고 불리고 있다. [대체] 호크(ホーク)
세티의 대체 캐릭터로
시레지아 출신. 아래로 여동생인 페미나를 두고 있다. 역시 유랑을 떠나
행방이 묘연해진 아버지를 찾으러 여행을 떠난다. 맨스터 지방 사람들에게
'용사 호크'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 마도사.
실비아의 아들. 위로 누나인 린이 있으나 정작 자신은 모른다. 갓 태어나자마자 다나의 고아원에 맡겨졌고 곧 원정차 나왔던 트라키아 장군 한니발의 양자가 되었다. 양아버지 한니발을 친아버지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깊은 애정과 존경심을 품고 있다.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 [대체] 샤를로(シャルロー)
위로 누나인 레일리아가
있으나 정작 자신은 모르고 있다. 갓 태어나자마자 다나의 고아원에
맡겨졌고 곧 트라키아 장군 한니발의 양자가 되었다. 양아버지 한니발을
친아버지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깊은 애정과 존경심을 품고 있다.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트라키아의 방패'라고
불릴 정도의 상당한 무인. 젊은 시절부터 전장에 몸을 던져왔던지라
쭈욱 독신으로 지내고 있고, 양아들을 하나 두고 있다. 비록 자신의
피를 잇지 않은 양아들이지만 정말 친아버지 이상으로 애정을 담아 길러주고
있다.
큐안과 에슬린의 딸로, 그란 력 760년의 이드의 학살(5장) 당시 렌스터 군의 유일한 생존자. 그 후 트라키아 왕 트라번트에 의해 양육되었으며 자신이 트라번트의 양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양오빠 되는 아리온과는 정말 사이좋은 형매 사이. 에슬린의 성격을 쏙 빼닮은 상냥한 왕녀이다. 트라번트의 통치 방식에 대해 강한 의문을 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