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Ⅸ. 엔딩 (후일담 모음)

[엔딩] 후일담 모음

* 왕위 계승자, 그리고 동행자에게 연인이 없으면 연인의 이름은 표기되지 않는다. 왕위 계승자와 남성 동행자에게 연인이 있을 경우, 해당 캐릭터 뒤에 '그의 연인 ~'라는 구절이 뜬다(단, 연인이 나라를 이을 경우엔 제외). 여성 캐릭터가 동행할 경우 여성 캐릭터의 연인의 이름은 표기되지 않는다.

* 생존 캐릭터, 부친, 여성 캐릭터에 한해서 연인에 따라 소속국이 달라지게 된다. 여기서는 모든 캐릭터(정석 캐릭터 기준, 대체 캐릭터는 프리지를 잇는 아밋드와 린다를 제외하고는 그냥 나라의 부흥을 돕는다는 내용밖에 나오지 않음)가 살아 있고 모두 연인이 없다는 가정 하에 대강 개요만 적어두겠으니 내용이 대충 이러이러하다는 것만 알아두자.

* 부모편에서의 커플 맺기와 관련이 없는 기본 캐릭터(세리스, 샤난 등)은 그대로 이름을 표기해 두었다. 또, 악스트리아, 프리지, 융그비는 부친의 나라를 잇지 않는 한 모친의 나라를 이어가기 때문에 일부러 자식명을 표기해 두었다.
* ALL 대체 캐릭터 플레이를 했던 플레이어의 경우, 기본 캐릭터들(세리스, 오이페, 샤난, 리프, 아레스)과 대체 캐릭터 중 유일하게 성전사의 혈통인 아밋드와 린다를 제외하면 전부 아래의 '그란벨의 세계 재패'와 똑같은 결과가 나온다. 단, '~는 그 지방의 부흥을 도왔다' 같은 구절이 추가된다.

 

[ENDING] 일반적인 엔딩
[ENDING] 그란벨의 세계 통일

 



[ENDING] 일반적인 엔딩 (왕위 계승자, 그 후보자가 모두 살아 있을 경우)

트라키아 반도는 통일되었다. 예전부터 여러개의 작은 국가들로 난립되어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이 지방에도 렌스터 왕국의 재흥, 그리고 트라키아 왕국의 멸망에 의해 드디어 평화가 찾아왔다.

새로운 왕국의 초대 국왕은 국민들의 열렬한 희망에 의해 리프가 되었다. 그리고 창기사 핀, 한니발 장군들의 협력을 받아 새로운 왕국에 힘을 쏟아붓고 있다. 알테나는 리프의 요청으로 남 트라키아의 부흥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을 길러 준 트라키아의 대지를 평생동안 사랑했다고 한다.

트라키아 반도에 태어난 새로운 왕국의 이름은 신 트라키아 왕국이라고 명명되었다.


이자크 왕국은 제일 먼저 제국의 압정으로부터 해방되었으나 마땅한 왕위 계승자가 국내에 없었으므로 사람들은 매일 불안에 떨고 있었다. 그러나 해방 전쟁에서 승리한 샤난 왕자의 귀국에, 이자크 국민들은 밝게 웃을 수 있었다.

왕위에 오른 샤난은 나라를 부흥시키는 데 주력하는 한편 다른 나라와의 교류를 진전시켜 마침내 이자크는 풍요로운 국가가 되었다. 한 때는 동방의 야만족들이라고 불렸던 이자크였으나 샤난 왕의 치세에 의해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 다른 나라들에 지지 않을 정도로 일대 강국으로 태어났다.


어거스트리아는 내란 끝에 그란벨에 합병되어 쓰디쓴 압정을 경험했다. 새로운 통일 왕국의 건설을 원하던 어거스트리아 국민 모두의 바램은 영웅 엘트샨의 노디온 왕가로 쏠렸고, 그 결과 사람들은 아레스의 귀국을 열렬히 환호했으며 아레스에게서 젊은 날의 엘트샨의 모습을 보았다.

아레스는 함께 귀국한 기사 델무드, 난나 등과 함께 통일 어거스트리아 왕국의 재건에 총력을 다 했으며, 그 결과 어거스트리아는 그란벨의 제일 유력한 파트너로써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다고 한다.


벨던 왕국도 제국의 압정 하에 놓였었으나 곧 제국마저도 통치를 포기, 철수할 정도로 황폐해져 있었다. 각 부족들은 서로 갈라져 싸우기에 바빴고 기본적인 치안마저 붕괴되어 도적단이 나라 전체를 휘젓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영웅 쟈무카 왕자의 피를 이은 (쟈무카의 아들), (쟈무카의 딸)의 귀국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많은 젊은이들이 (쟈무카의 아들) 밑에 모였다. 벨던 통일 전쟁은 1년 후에 종결, (쟈무카의 아들)은 왕위에 오른다. (쟈무카의 아들)은 그란벨, 악스트리아의 협력을 얻어 나라를 부흥, 할아버지 바투 왕의 치세였던 때와 같이 평화로운 벨던으로 만들어 놓았다.

숲과 호수의 나라, 벨던. 아름다운 신록은 시글드의 기도, 투명한 물은 디아도라의 눈물이라고 이 나라 사람들은 믿고 있다..


오랫동안 제국의 지배 하에 놓였던 시레지아로 귀국한 (레빈의 아들)은 왕위에 올라 황폐해진 국토를 재건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 (레빈의 아들) 옆에는 왕녀 (레빈의 딸)의 희망으로 가득찬 얼굴이 있었다.

아름다운 대지, 평화를 사랑하는 국민들.. 레빈이 목숨을 걸고 지키려고 했던 시레지아 왕국은 비로소 완성된 것 같다.


그리고 그란벨.. 벨트마에는 (아젤의 아들), (아젤의 딸)이, 프리지에는 아서, 티니가, 에다에는 (크러드의 아들), (크러드의 딸)이, 도즐에는 (렉스의 아들), (렉스의 딸), 요한 or 요할바가, 융그비에는 파발, 파티, 레스터, 라나가, 시알피에는 성기사 오이페가 각자의 나라로 돌아갔고, 그리고 그란벨의 중심 발하라 왕조는 세리스 황태자가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국왕으로써 정무를 보게 되었다.

그란벨 왕이 된 세리스는 나라의 부흥과 대륙의 평화에 힘을 쏟아 차별이 없는 풍요로운 세계로의 한 발을 내디뎠다. 그리고 그 옆에는 부드러운 눈길로 세리스를 지켜보고 있는 황녀 율리아의 모습이 있었다.

후세의 사람들은 말한다, '유그드랄 역사 중 성왕(聖王)이 있다. 그 인물의 이름은 바로 세리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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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ING] 그란벨의 세계 통일 (왕위 후보자가 전부 사망했을 경우. 세리스 제국 --;;;)

트라키아 반도는 이 전쟁으로 인해 리프 왕자와 알테나 왕녀를 잃고 그만 통일될 기회를 놓쳐버렸다. 트라키아 사람들은 그란벨과 통합되기를 원한다고 세리스에게 요청했다. 세리스는 렌스터의 전 왕비 에슬린의 조카이며 이 지방을 해방한 해방자로써 사람들로부터 신뢰받고 있었다. 결국 세리스는 그 요청을 받아들여 그 후 트라키아 왕국은 그란벨 왕국 트라키아 지방으로써 평화스런 시절을 맞이했다고 한다.


이자크는 왕위 계승자를 모두 잃고 절망에 빠져 버렸다. 이 나라를 제 2의 조국이라고 생각하는 세리스는 이 나라 사람들의 슬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 이자크 사람들은 세리스를 원했다. 이 나라를 버리지 말아달라는 이자크 국민들의 요망이 있다. 세리스는 결국 그 요청을 받아들여 이 나라를 그란벨과 통합했다. 그 후 세리스는 이 지방에 선정을 베풀어 대륙 중앙에 못지 않게 풍요로운 지방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결국 이자크는 그란벨 왕국의 한 지방으로써 세리스의 통치를 받는 길을 선택해 버렸다.


어거스트리아는 내란 끝에 그란벨에 합병되어 쓰디쓴 압정을 경험했다. 해방군의 승리에 어거스트리아 국민들은 환호했고, 세리스 왕의 통치 하에 놓이길 스스로 원했다. 그들의 마음 속에는 예전에 정복자였지만 조금도 횡포를 부리지 않고 자신들을 부드럽게 대했었던 시글드 공자의 기억이 있었다. 그 아들인 세리스라면 자신들의 나라를 맡겨도 좋으리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의 소망은 곧 현실이 되었다. 어거스트리아는 그란벨 연합 왕국 중 하나의 왕국으로써 성왕 세리스의 밑에서 안정된 시대를 맞게 되었다.


벨던 왕국도 제국의 압정 하에 놓였었으나 곧 제국마저도 통치를 포기, 철수할 정도로 황폐해져 있었다. 각 부족들은 서로 갈라져 싸우기에 바빴고 기본적인 치안마저 붕괴되어 도적단이 나라 전체를 휘젓고 있었다. 성전 후, 세리스는 군대를 이끌고 이 곳에 원정, 이 나라의 치안을 회복시켰다. 사람들은 세리스가 디아도라의 아들이라는 걸 알고 환호했다. 디아도라는 벨던 사람들에게 있어서 전설 상의 인물, 즉 성녀로 불리고 있었다. 벨던 국민들은 세리스의 직접 통치를 원했다. 세리스도 어머니가 태어나고 자란 이 나라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벨던은 그란벨에 통합되어 이후, 국왕 령(領) 벨던이라고 불린다.

숲과 호수의 나라, 벨던. 아름다운 신록은 시글드의 기도, 투명한 물은 디아도라의 눈물이라고 이 나라 사람들은 믿고 있다..


장기간 제국의 지배 하에 놓였던 시레지아는 주민들의 봉기가 일어나 성전의 승리 후, 겨우 국토 전체가 해방되었다. 하지만 마땅한 왕위 계승자가 없어 사람들은 세리스 왕에게 그란벨과 통합해 달라고 청했다.

아름다운 대지, 평화를 사랑하는 국민들.. 세리스는 아버지가 사랑했던 시레지아를 사랑해, 그 부흥에 전력을 다했다. 그것은 아버지와 운명을 같이 한 레빈 왕자, 그리고 그의 유지를 이어 이 세계에 나타났던 이국의 전사 폴세티에로의 보답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란벨 왕국의 발하라 왕조는 세리스 황태자가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국왕으로써의 정무를 보게 되었다.

왕이 된 세리스는 나라의 부흥과 대륙의 평화에 힘을 쏟아 차별이 없는 풍요로운 세계로의 한 발을 내디뎠다. 그리고 그 옆에는 부드러운 눈길로 세리스를 지켜보고 있는 황녀 율리아의 모습이 있었다.

후세의 사람들은 말한다, '유그드랄 역사 중 성왕(聖王)이 있다. 그 인물의 이름은 바로 세리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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