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장] 사막을 건너 (砂漠を超えて)
* 여기서부터는 부모편에서의 커플 진척도에 따라 대체 캐릭터가 나올 수도 있다. 대체 캐릭터들의 대사는 대체적으로 정석 캐릭터들과 똑같으나 종종 다른 대사가 섞여 있다. 여기서는 똑같은 대사는 생략, 정석 캐릭터들과 다른 대사들만 표기하겠다. * 적에게서 얻을 수 있는 전리품의 경우, 부모편에서 나온 전승 가능한 모든 아이템을 전부 전승했다고 생각하고 적겠다.(만약 전승하지 못했을 경우 적이 들고 나오며, 해당 적 격파시 전리품으로 떨어진다)
1. 목표 리보 성(본성)에서 출발 -> 이드 신전 점령 -> 멜겐 성 점령 -> 다나 요새 점령 -> (렌스터 성 탈환)* -> 얼스터 성 점령(클리어) * 렌스터 성을 적에게 빼앗겼을 경우(점령당했을 경우)에만 해당됨
2. 발생하는 이벤트
세리스 황태자가 인솔하는 해방군의 활약은 제국의 압정에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어, 각지에서 주민들의 반란이 잇따랐다. 그러나 대부분 제국의 압도적인 힘에 간단히 격파되어버리고, 많은 사람들이 제국병에게 살해되었다. 트라키아 반도의 렌스터 왕국에서는 큐안의 아들 리프 왕자가 핀의 도움으로 거병했으나 브룸 왕의 대군 앞에서 참패, 적지에 고립되어 있었다. 이드 사막을 지배하는 신전에는 로프트 교단의 크투조프, 오아시스의 도시 다나에는 상인의 우두머리 브람셀과 용병대장 쟈바로가, 멜겐 성에는 이슈트 왕자와 유능한 여장군 라이자가, 왕도 얼스터에는 레프톨 공작의 아들 브룸과 브룸의 질녀가 되는 여마도사 티니가 버티고 있다. 그리고 리보에서는 세리스를 필두로 한 이자크 해방군의 전사들이 상당한 멀리 떨어진 렌스터의 동지를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려고 하고 있었다. 각자의 포부를 가슴에 품고 지금, 세리스 일행의 새로운 싸움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1. 렌스터 성 리프 : 핀, 상황은 어떤가? 선발대에서 아직 연락이 오지 않은 건가.. 핀 : 분하게도 그만 실패해 버렸습니다. 얼스터 공략 부대는 전멸, 우리 군은 이제 한 사람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리프 : 그런.. 겨우 찬스를 잡았는데 모두 쓸데없는 것이었나.. 제길, 브룸 놈! 다음은 내가 상대가 되어 주마! 핀 : 리프 왕자님, 진정하십시오. 아직 모든 게 끝난 건 아닙니다. 레빈 님과의 약속이 있잖습니까? 세리스 황태자의 해방군이 렌스터로 오고 있으니 그 때까지는 어떻게든 성을 지켜내라고.. 리프 : 세리스 황태자.. 아버님의 절친한 친구셨던 시글드 공자와 황녀 디아도라 님의 아들이라고 들었어. 한 번 만나보고 싶어! 황태자와 힘을 합치면 제국의 압정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몰라. 난나 : 그래요, 리프 님. 여기서 당신마저 잃으면 병사들은 그야말로 헛된 죽음을 당하게 될 거에요. 어쨌든 지금은 이 성을 버리고 서쪽에 있는 교회 부근에 잠시 숨어 있는 게 좋겠어요. 리프 : 그런가.. 그것도 하나의 방법일지도 모르지.. 알았어, 조금만 더 힘내 보자. 세리스 황태자를 만날 때까지 버텨보는 거야.
2. 얼스터 성 브룸 : 대체 어떻게 된 거냐, 어째서 저런 조그만 성 하나도 점령하지 못하는 거냐! 똑바로 하지 못할까! 대장 : 네, 하지만.. 적의 방어선이 워낙 견고해 돌파하기엔 곤란합니다.. 브룸 : 멍청한 놈! 변명 따윈 듣고 싶지 않다, 당장 렌스터 성을 점령하는 거다! 우물쭈물거리다간 이자크의 반란군이 온다! 대장 : 네, 당장 출격하겠습니다!
3. 이드 신전 파티 : 소문대로 보물이 많이 있는걸? 정말 오랜만에 땡 잡았어! 아,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빨리 도망가지 않으면.. 샤난 : 어이, 기다려! 다른 건 가져가도 좋지만 그 검은 내게 넘겨라. 파티 : 당신 대체 뭐야? 다른 사람의 벌이를 빼앗아 갈 생각이야? 싫어, 이 검은 제일 값나가는 거라서.. 가지고 싶으면 한 번 ?i아와 봐, 바보야! 샤난 : 기, 기다려!
크투조프 : 뭣, 보물들이 전부 도적에게 털려버렸다고? 발뭉까지 털렸단 말이냐! 멍청한 놈, 대체 뭘 하고 있는 거냐! 빨리 ?i아라! 암흑사제 : 넷, 하지만 크투조프 님.. 당신의 암흑 마도서라면 도적 따윈 한 방에 없애버릴 수도 있잖습니까? 크투조프 : 펜릴의 마도서를 얘기하는 거냐.. 그 정도야 당연히 알고 있지만 그만 사라져 버렸다. 어디 부하라도 시켜서 찾아볼까.. 암흑사제 : 알겠습니다. 그럼 저희들과 용병 부대가 뒤를 ?i지요.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빼앗긴 물건들은 곧 제 자리로 돌아올 것입니다.
4. 리보 성 세리스 : 렌스터까지 가려면 저 광대한 사막을 지나지 않으면 안되는 건가.. 레빈 : 그렇지.. 저 위의 이드 신전은 로프트 교단에게 지배되고 있어, 암흑 마도사들이 사막을 건너려는 자들을 용서없이 처단하고 있다. 지금 이드 사막은 죽음의 사막이라고 불리고 있지.. 세리스 : 그럼 여행하는 사람들이 멀리 돌아가게 되잖아.. 어떻게든 이드 신전을 점령하지 않으면.. 레빈 : 훗, 그렇게 말할 줄 알았다. 방법이라면 있지. 하지만 쉽지는 않아. 상당한 희생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돼. 세리스 : 그건 알고 있어. 하지만 이드 신전을 내버려 둘 순 없잖아. 발뭉을 찾으러 간 샤난도 걱정되고.. 먼저 이드 공략부터 시작한다!
[발뭉 계승] 샤난 -> 파티 파티 : 꺄, 여자에게 뭐하려는 거야! 샤난 : 바보같은 소리 하지 마라, 난 아무 짓도 안 해. 다만 그 검을 돌려받고 싶을 뿐이다. 파티 : 돌려받는다고.. 그럼 이거 당신 꺼야? 샤난 : 그래, 대대로 우리 가문에 이어져 내려온 신검 발뭉다. 나 말고는 아무도 사용할 수 없지. 네가 가지고 있어봤자 소용 없어. 파티 : 하지만 그렇다면 이 신검이라는 게 어째서 이드에 있어요? 샤난 : 그란벨의 이자크 원정 때 나의 아버님이 갖고 계시다 그만 전사하는 바람에 잃어버리고 만 거다. 최근에 이 검이 이드에 있다는 얘길 들었다. 그래서 돌려받으러 온 거다. 파티 : 당신 설마 이자크의 샤난 왕자님이세요? 샤난 : 그래.. 파티 : 에엣! 정말요? 우와아~ 이거 땡 잡았네! 샤난 : ............. 파티 : 저 말이죠, 샤난 님을 존경한 나머지 한 번 만나 뵙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샤난 : ............. 파티 : 하지만 진짜 만나뵐 줄은.. 정말 멋진 걸요? 샤난 : ...알았다, 그러니 내 검을.. 파티 : 아, 죄송해요. 여기.. 샤난 : 발뭉.. 드디어 내 손에.. 이것이 신검인가.. 뭐라고 형용할 수 없는 힘이 느껴진다.. 파티 : 아아.. 멋져.. 넋을 잃을 정도야.. 「발뭉을 받았다!」
[능력] 오이페 -> 델무드 오이페 : 델무드, 네 여동생이 렌스터에 있다고 들었는데.. 델무드 : 네, 어렸을 때 헤어졌습니다만 최근 렌스터의 기사 핀 님 곁에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오이페 : 그래, 핀 님 곁에 있다고.. 그럼 만나보고 싶겠구나? 델무드 : 네, 하루라도 빨리 만나고 싶어요. 오이페 : 음.. 그러려면 네가 힘내지 않으면 안 돼. 잠시 수련 상대가 되어 주지. 델무드 : 네, 감사합니다! (델무드의 힘, 스킬, 방어력이 각각 +1씩 상승)
[능력] 세리스 -> 샤난 세리스 : 샤난! 다행이다, 무사했구나.. 샤난 : 그래, 걱정을 끼쳤군. 내가 없는 동안 이자크를 탈환해 주었구나. 감사하게 생각한다, 세리스. 세리스 : 아니, 그건 모두 샤난의 힘 덕택이야. 샤난이 있어 주었기 때문에 모두 힘내준 거라구. 샤난 : 세리스는 언제나 씩씩하구나.. 그래.. 이제 겨우.. 세리스 : 샤난..? 샤난 : 응? 아니, 아무것도.. 신경쓸 것 없어. 세리스 : 샤난, 난 제국과 싸우겠어! 괜찮겠지? 샤난 : 후훗, 물론이다, 세리스. 나도 이 날만을 기다려 왔었다. 세리스 : 고마워, 샤난! (세리스의 스킬이 +1 상승)
[연인/능력] 라크체 -> 샤난 라크체 : 샤난 왕자님! 다행이야.. 무사하셨군요! 샤난 : 라크체냐.. 여러 가지로 대단한 일들이 있었던 모양이구나.. 걱정을 끼쳐서 미안하군. 라크체 : 아뇨, 샤난 님만 무사하시다면 저는.. 샤난 : 검 실력은 조금 늘었겠구나? 라크체 : 아직 왕자님 발 끝에도 못 미칠 정도입니다. 샤난 : 그럼 잠깐 기본기부터 가르쳐 주지. 너는 아직 힘이 부족하다. 좀 더 기합을 넣고 베어라. 라크체 : 아, 네! 이렇게요? (라크체의 힘이 +2 상승)
5. 다나 성 병사 : 브람셀 님, 이자크 반란군이 출격한 것 같습니다. 브람셀 : 반란군이라고? 그 세리스라는 애송이가 인솔하는? 후후후.. 이거 재미있군. 놈들의 목에는 엄청난 상금이 걸려 있지. 어떻게든 내 손에 들어오게 하지 않으면.. 좋아, 마침 좋은 방법이 있다. 일단 국경을 지키면서 놈들의 용태를 지켜봐라. 놈들이 지쳤을 때를 노려 일제히 공격한다! 쟈바로의 용병대에 출격을 준비하라고 말해둬라!
린 : 왠지.. 예감이 안 좋네. 설마 전쟁이 일어난 건 아니지? 아레스 : 그럴 리가 없잖아. 이자크 반란군이 쳐들어올 경우에 대비해 수비 준비를 하고 있는 것 뿐이야. 린 : 그래.. 다행이네. 아레스가 가버릴까봐 걱정했어. 아레스 : 전투가 시작되면 나도 가야 해. 용병이니까.. 게다가 반란군을 지휘하는 건 그 시글드의 아들이라지.. 가능하면 내 손으로 죽이고 싶어. 아버님의 복수를 하고 싶거든.. 린 : 아하하.. 아직도 그런 말을 해? 바보같이.. 당신 아버님도 그 시글드처럼 기사였지? 누군가를 죽이는 게 당연하잖아.. 기사라면. 나도 그 시시한 남자들 앞에서 춤추는 건 싫지만.. 이게 일이니 어쩔 수 없는걸. 살아남기 위해선 어쩔 순 없어. 그 순리를 생각하지 않고 원한을 품는다는 것은 남자답지 않다고 생각해. 아레스 : 린.. 알았어.. 좀 더 고민해 볼께. 나도 사실.. 이해하고 있거든..
[12턴 후] 펜릴의 마도서 암흑사제 : 크투조프 님, 펜릴의 마도서를 찾았습니다. 크투조프 : 뭣, 겨우 찾았구나! 후후후.. 이제 놈들도 끝이군. 펜릴의 두려움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 주지!
6. 적 대장과의 전투 * 아무나 -> 크투조프 크투조프 : 발칙한 반란군 놈들! 감히 신성한 이드 신전을 더럽히려 하다니! 네놈들을 이 암흑 마법으로 죽여주마! (격파) 로프트 제국에 영광이..
7. 이드 신전 점령시 세리스 : 여기가 이드 신전이구나.. 정말 황량한 곳이다.. 레빈 : 로프트 제국의 자손들은 오랜 세월 동안 이 신전 지하에 숨어 살고 있었지. 지상에 나가면 박해받고 화형에 처해지기 때문이다. 그들도 처음부터 악인은 아니었지만.. 장기간의 은둔 생활이 그들을 악마로 변하게 해버렸다. 세리스 : 선조들이 제국에 협력했다고 해서 그 자손들에게까지 그 죄가 이어지게 하다니 정말 너무해(연좌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흑 교단이 사신의 일족이라고 하다니 정말 괴로웠겠군.. 이 벽에 씌어진 낙서, 아이가 쓴 것 같은데 무려 암흑신의 부활을 바라고 있어. 그들에게 있어 암흑신이야말로 유일한 신인 것일까..? 레빈 : 네 말 대로다, 세리스. 선악은 그렇게 간단하게 나뉘어서는 안 되는 것이야. 날 때부터 증오와 원한을 품고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아라.. 「이드 신전을 점령했다!」
1. 다나 성 브람셀 : 이드가 점령되었군. 후후후.. 정말 일이 잘 돌아가고 있어. 좋아, 국경을 열어라! 놈들의 세력을 약화시키는 거다. 어차피 멜겐까진 점령할 수 없겠지. 놈들이 지쳤을 때를 노려 우리가 배후를 노리는 거다! 크크크.. 이렇게 간단한 일을.. 그렇지 않느냐? 쟈바로. 쟈바로 : 훗, 브람셀 님은 여전하시군요. 뭐, 우리들 용병은 돈을 받으면 불복하는 일이 없지요. 제 몸 값은 충분히 할 테니 어디 지켜봐 주십시오.
2. 멜겐 성 이슈트 : 뭐, 반란군들에게 이드가 점령되었다고? 음.. 라이저, 넌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지? 라이저 : 그들은 아마 렌스터에 구원병을 보낼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버님께서 지금 렌스터 공략에 임하시고 있는 지금, 얼스터의 배후에 적을 두는 건 위험합니다. 그러니 전군을 동원해서라도 이 멜겐 성에서 막아야 하겠지요. 이슈트 : 그래.. 역시 아버님을 도와드리지 않으면 안 되겠지.. 라이저, 병사들을 지휘해 수비를 굳혀 다오. 라이저 : 네, 맡겨 주십시오! 이슈트 : 미안하구나, 라이저.. 너를 위험한 곳에 두고 싶진 않지만 달리 신뢰할 만한 사람이 없구나.. 라이자 : 황송합니다. 하지만.. 제게 너무 신경 쓰지 말아 주십시오. 이슈트 님이야말로 부디 조심하시길.. 그럼.. 라이저 대, 출격합니다!
[연인/아이템] 파티 -> 세리스 파티 : 꺄아-! 세리스 님이다! 세리스 : 응? 너는..? 파티 : 파티에요. 샤난 님의 애인이죠. 세리스 : 샤난의..? 거짓말이겠지.. 파티 : 아핫, 들켰네요.. 저, 비록 도적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더러운 짓은 안 했어요. 그러니 해방군에 협력할께요. 세리스 : 에엣, 네가? 하지만 여긴 군대야. 위험하다구. 파티 : 어라, 그래도 괜찮아요? 당신들도 군자금이 있어야 싸울 거 아니에요? 내가 있으면 언제라도 조달할 수 있다구요. 세리스 : 그래도.. 훔치는 건 좋지 않은데.. 파티 : 세리스 님은 정말 아무 것도 모르시는군요. 제국병이 가진 돈은 사람들로부터 무지막지하게 거둬들인 거잖아요? 그걸 되찾는다는데 뭐가 나빠요! 전 그저 모두에게 그 돈을 돌려주고 싶어서.. 세리스 : 그랬던 거로구나.. 오해해서 미안해, 파티. 파티 : 으음.. (삐죽삐죽) 세리스 : 파티, 우리들에게 힘을 빌려 줘. 파티 : 네? 진짜로요? 세리스 : 그래, 물론이야. 파티 : 고마워요, 세리스 님! 저 힘낼께요! 아, 그래! 그 증거로 이 검을 드리겠어요. 세리스 : 이건.. 정말 굉장한 검이구나.. 파티 : 용사의 검이라고 해요. 세리스 님께 드. 리. 죠♡ 「용사의 검을 받았다!」
3. 다나 성 브람셀 : 훗후후.. 린, 정말 즐거운 춤이었다. 상을 줄 테니 이쪽으로 와 다오. 린 : 실례네요, 용무가 있으면 당신이 직접 오세요! 브람셀 : 후훗, 기가 드세긴 해도 정말 귀엽구나.. 하지만 말버릇을 좀 고쳐주지 않으면 안 되겠군. 어이, 저 여자를 이리 데려와라! 린 : 뭐, 뭐하는 거야? 날 놔줘! 아레스 : 그만 둬! 당장 그녀에게 손을 떼라! 브람셀 : 네놈은 대체 누구냐! 겨우 용병 주제에 내게 참견하려 드는 거냐! 아레스 : 린에게 손대는 자는 이 내가 용서하지 않는다! 브람셀 : 뭐, 뭐라고.. 제, 제길... 어이, 누구 없느냐! 이녀석을 처리해라! 아레스 : 네놈들 눈엔 이 검이 보이지 않느냐? 지금 마검 미스틀틴은 사람의 피를 원하고 있지.. 이녀석의 제물이 되고 싶은가? 브람셀 : 마검 미스틀틴이라고!? 네, 네 놈.. 설마.. 아레스 : 그렇다. 흑기사 아레스다. 브람셀 : 아, 알았다.. 이거 미안하게 되었군. 그저 농담이었어. 두 번 다시 이 여자에게 손대지 않을 테니 용서해 주게나. 아레스 : 알았으면 됐다. 린, 괜찮아? 린 : 응.. 아레스, 고마워..
브람셀 : 제길.. 내 꼴이 정말 한심하게 되었군.. 두고 보자.. 4. 적 대장과의
전투 * 라이저 생존시 아무나 -> 이슈트
* 라이저 전사시 아무나 -> 이슈트 이슈트 : 네 이놈.. 잘도 라이자를.. 용서할 수 없어! (격파) 라이저.. 나는.. 「트론을 얻었다!」
5. 멜겐 성 점령 레빈 : 드디어 멜겐 성까지 왔구나.. 세리스, 곧 렌스터다. 세리스 : 레빈, 이런 전쟁이 대체 언제까지 계속될까? 그 여장군도, 이슈트 왕자도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았는데.. 레빈 : 하지만 그들은 국민들을 괴롭히는 브룸 왕을 도왔었다. 우리에게 있어 적임에 틀림 없지.. 세리스, 그래도 우리들은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건 전쟁이다. 세리스 : 그렇긴 해도.. 레빈 : 하하하.. 뭐,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그게 네 좋은 점이다.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 두거라. 지금의 우리들에겐 렌스터의 동료를 도와야 한다는 커다란 목적이 있기 때문이지.. 세리스 : 그래.. 알았어, 레빈. 렌스터로 가자. 모든 건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거야. 「멜겐 성을 점령했다!」
1. 다나 성 브람셀 : 뭐, 멜겐 성이 적의 손에 떨어졌다고? 제길, 어느 틈에.. 하지만 놈들은 지금 상당히 지쳐 있을 거다. 좋아, 지금이 바로 찬스다! 쟈바로 대, 출격해라! 놈들의 배후를 습격해 한 놈도 남기지 말고 죽여라! 쟈바로 : 분부대로!
린 : 어째서 가는 거야? 내가 이렇게 부탁했는데도.. 아레스 : 쟈바로에겐 빚이 있어. 녀석이 나를 길러 주었지.. 린 : 그 사람은 그저 당신을 이용할 뿐이야. 난.. 녀석이 싫은걸.. 아레스 : 린.. 그렇긴 해도.. 린 : 뭐.. 됐어. 그렇게 녀석이 좋으면 아레스 좋을 대로 해. 난 더 이상 상관 안 해! 아레스 : 린..
브람셀 : 크크크.. 아레스 놈, 갔구나.. 바보같은 놈..
2. 얼스터 성 브룸 : 반파, 페트라, 에리우! 출격해라! 너희들의 무서움을 놈들에게 톡톡히 보여 줘라! 반파 : 네, 맡겨 주십시오, 브룸 님! 페트라 :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에리우 : 반란군을 격멸, 단 한 놈도 빼놓지 않겠습니다! 브룸 : 음.. 부탁한다. 티니, 너도 가 줬으면 한다. 티니 : 백부님께서 원하신다면.. 브룸 : 음.. 어머니를 잃고 고아가 된 너를 내가 지금껏 길러 주었지. 그 은혜를 잊지 말거라. 티니 : 네.. 브룸 : 좋아, 그럼 가라! 놈들은 내 아들 이슈트와 그 애인 라이자까지 죽였다. 그 원한, 네가 톡톡히 갚아 줘라!
브룸 : 좋아, 너희도 가라! 적들을 단 한 놈도 남기지 말고 전부 쓸어버리는 거다! 반파 : 페트라, 에리우, 알고 있겠지. 셋이서 무조건 협력하지 않으면 안 돼. 세리스의 머리를 가져 오는 건 우리들이다! 티니의 부대 따위에게 질 쏘냐! 티니 : 사람들은 해방군을 열렬히 부르짖고 있어.. 하지만 그들에게 이슈트 오라버니가 살해되고 말았는걸.. 난 어쩌면 좋지? 도무지 알 수 없어.. 어머니, 가르쳐 주세요..
3. 다나 성 브람셀 : 흥, 너 때문에 저번에 정말 꼴사나운 일을 당했었지. 그 창피를 톡톡히 갚아 주고 말테다! 린 : 뭐야, 대체 날 어쩌려고? 아레스가 없으니까 금방 태도가 돌변하네..? 여전히 비열한 남자 같으니.. 하지만, 네가 원하는 대로는 되지 않아! 브람셀 : 큭, 이 계집이! 뭐, 좋아. 일단 감옥에 쳐넣어 주지. 오늘의 실수, 반드시 뼈저리게 후회하게 만들어 주마! 린 : 아아.. 아레스..
쟈바로 : 아레스, 너같은 녀석이 저런 여자에게 빠지다니 대체 어떻게 된 거냐? 하지만.. 뭐 좋아. 이제 그런 여자 따윈 잊는 편이 좋다. 아레스 : 잊으라고? 쟈바로, 대체 무슨 소리냐? 쟈바로 : 후후후.. 그 여자라면 이미 브람셀에게.. 아레스 : 서, 설마 쟈바로! 당신, 이미 그걸 알고 있었단 말인가! 쟈바로 : 여자와 노는 것 따위, 네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아레스 : 이 자식! 나는 다나로 돌아간다! 린을 구출해내고야 말겠어! 쟈바로 : 그럴 순 없지. 내 명령을 거스르는 자는 어느 누구라고 해도 용서하지 않는다. 아레스, 아무리 너라도 말이다. 아레스 : 큭.. 당신에겐 지금껏 신세를 졌지.. 하지만 이제 끝이다! 난 가겠어! 방해하는 놈은 이 미스틀틴으로 상대해 주마! 쟈바로 : 훗, 애송이 녀석! 아주 박박 기어오르는구나!
[대화] 아레스 -> 세리스 아레스 : 네 놈이 세리스냐? 세리스 : 당신은 누구지? 아레스 : 흑기사 아레스.. 하지만 네겐 엘트샨의 아들이라고 하는 편이 낫겠군. 세리스 : 응?! 설마 노디온 왕 엘트샨의..? 아레스 : 그렇다! 네 아버지에게 살해당한 엘트샨이 바로 내 아버지이다! 그리고 어머니께서는 시글드를 저주하면서 죽었다.. 네가 과연 이 억울함을 알 수 있을까! 세리스 : 그랬구나.. 하지만 아레스, 네 아버님과 나의 아버지, 시글드는 절친한 친구였었어. 불행한 결말이 되어 버렸지만 서로 원망할 건 없다고 본다. 아레스 : 멍청한 놈.. 시글드는 아버님의 원수, 난 그렇게 믿고 지금까지 살아왔다! 세리스 : 아레스, 내게 조금만 시간을 줘. 그리고 잠깐 우리 군에 머물러 다오. 그럼 서로간의 오해를 분명 풀 수 있을 거야. 난 아버님과 똑같이 엘트샨 왕을 존경하고 있다. 부탁한다, 아레스. 내 마음을 알아 줬으면 해. 아레스 : 세리스.. 알았다. 잠깐 상황을 보도록 하지. 하지만.. 만약 네가 말했던 게 거짓이라면.. 그 땐 각오해라. 시글드 대신 네 목숨을 받아가겠다. 알았나, 세리스! 세리스 : 그 땐 너 좋을 대로 해도 좋아. 아레스.. 너와의 만남에 대해, 분명 아버님들께서도 기뻐하시리라 생각된다. 난 적어도 그렇게 생각해..
[대체/능력] 트리스턴과 로돌번이 LV10 이하일 때 근접하면 발생
4. 적 대장과의 전투 * 아레스 -> 쟈바로 쟈바로 : 아레스! 이 배은망덕한 놈! 가만두지 않겠다! 아레스 : 당신에겐 이제 정나미가 떨어졌다, 미안하지만 여기서 죽어라!
* 아무나 -> 쟈바로 쟈바로 : 훗, 여기까지다.. 죽어라! (격파) 큭.. 아레스 놈..
* 아레스 -> 브람셀 브람셀 : 응? 넌 아레스가 아니냐!? 네 이놈, 배신했구나! 아레스 : 브람셀! 린을 돌려 줘! 브람셀 : 이미 때는 늦었다! 그 여자는 지금쯤.. 후후후.. 아레스 : 이, 이 자식! 절대 용서 못해!
* 아무나 -> 브람셀 브람셀 : 뭣, 쟈바로 놈, 실패했구나! 다나는 내 것이다, 어느 누구에게도 넘겨줄 수 없어! (격파) 우우.. 다나는 내 것이다.. 내 것이야..
5. 다나 성 점령 세리스 : 여기가 바로 다나로구나.. 레빈 : 옛날, 성전의 시기에 이 땅은 자유해방군의 요새였었다. 제국의 압도적인 전력에 눌려 해방군은 계속 패배를 거듭했고, 결국 남은 것은 소수의 병사들 뿐이었지.. 그들은 이 요새에서 최후의 싸움을 결의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 기적이 일어났지. 하늘에서 신이 강림, 열 두명의 젊은이들에게 불가사의한 무기와 신의 힘을 주었던 것이다. 그들은 12 성전사라고 불리며 해방군을 인솔하여 싸워나갔다. 세리스 : 전설의.. 다나 요새의 기적이구나.. 레빈 : 그래, 그리고 지금 또 다시 기적이 일어나려 하고 있구나. 로프트우스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성전사들이 다시 일어서고 있어.. 세리스 : 응? 레빈 : 후후후.. 뭐, 지금 얘기할 게 아니다.
아레스 : 린은 무사할까? 빨리 다나에 가지 않으면.. 「다나 성을 점령했다!」
[대화] 아레스 -> 린 아레스 : 린! 어디냐, 어디에 있어! 린 : 아레스.. 아레스 : 앗, 린! 무사했구나! 린 : 그렇게 괜찮지는 않지만.. 해방군들이 도와줬어. 아레스, 돌아와 줬구나.. 아레스 : 미안하다.. 난 정말 바보였어. 네 말을 무시한데다가 이런 꼴을.. 린 : 괜찮아, 아레스가 돌아와 줬는걸.. 아레스 : 난.. 두 번 다시.. 린 : 나도 이제 심한 말 하지 않을게. 그러니 아레스, 이제 아무 데도 가지 말아 줘.
[대화] 린 -> 세리스 린 : 세리스 님이시죠? 처음 뵙겠어요. 세리스 : 앗, 다, 당신은.. 린 : 린이라고 해요. 무희죠. 세리스 : 당신이.. 린.. 린 : 어라, 세리스 님은 무희를 본 게 이번이 처음이신가요? 세리스 : 으, 으응.. 린 : 후훗, 세리스 님도 참..
[대체/능력] 데이지를 샤난 옆에 대기시키면 발생 데이지 : 누구~게~ 샤난 : 윽! 데이지 : 하핫! 샤난 님 깜짝 놀랐어~ 샤난 : 데, 데이지! 후우.. 하마터면 널 죽일 뻔 했다.. 농담 좀 그만둬! 데이지 : 하지마안.. 나 약해서 싸울 수 없는걸요~ 심심해.. 샤난 : 그렇다면 내가 검술을 좀 가르쳐 주지. 시간이 없어서 본격적으로는 좀 무리일 듯 싶으나 조금은 실력이 좋아질 거다. 데이지 : 꺄아~ 기뻐! 샤난 님의 개인 지도라니! 샤난 :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 가르쳐 줄 거다. 데이지 : 네에~♡ 진심으로 할께요~♡ 샤난 : ........좋아! 자, 먼저 준비 자세! 어이, 지금 듣고 있는 거냐? 데이지 : 당연하죠♡ (데이지의 스킬, 민첩성이 각각 +3씩 상승)
[설득] 아서 -> 티니 아서 : 기다려, 그 펜던트는.. 티니 : 네? 이건 어머니의 유품입니다만.. 아서 : 그래! 네가 바로 티니로구나! 아아.. 겨우 만났어.. 티니 : 응? 당신은? 아서 : 자, 이걸 봐봐. 네 것과 똑같은 펜던트지. 어렸을 때부터 쭈욱 간직해 왔었어. 티니 : 아, 진짜네.. 하지만 어째서.. 아서 : 내 어머니는 해방군의 전사였지. 그리고 전쟁이 끝나자 날 데리고 시레지아로 도망쳤으나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여동생과 같이 누군가에게 납치되어, 결국 내게 남은 건 이 펜던트 뿐이었어. 최근 어머니를 납치했던 건 바로 얼스터의 브룸 왕이며,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셨다는 얘길 들었고. 하지만 동생은.. 여동생 티니는 아직 살아있다고 해서.. 난 널 만나려고 여기까지 왔어.. 티니 : 그런.. 어머니가 브룸 백부님께.. 몰랐어요. 어머니에 대해선 기억나는 게 별로 없지만.. 언제나 슬퍼하셨던 걸로 기억해요. 당신이 제 오라버니라니.. 아아.. 아서 : 티니, 어쨌든 무익한 싸움은 그만 두고 우리 편으로 와 줬으면 한다. 정말 하고 싶은 얘기들이 많구나.. 티니 : 네, 사실 저도 싸우기 싫었어요. 오라버니 말씀대로 하겠어요.
[대화] 티니 -> 세리스 티니 : 저.. 세리스 님.. 세리스 : 응? 너는? 티니 : 아서의 여동생, 티니라고 합니다.. 세리스 : 아아.. 네가 바로 티니로구나.. 얘기는 이미 들었어. 티니 : 저.. 죄송했습니다! 세리스 : 괜찮아, 신경쓸 필요 없어. 브룸 왕은 네 백부일 뿐. 널 적대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어. 티니 : 용서해 주시는 거에요? 세리스 : 당연하지. 넌 나쁜 사람이 아니니까.. 티니 : 세리스 님께서는 역시 소문 대로의 인물이시군요. 저.. 좀 더 빨리 만나뵙고 싶었어요. 세리스 : 고마워, 티니. 하지만 육친끼리의 싸움이라니 참 괴롭겠구나.. 넌 굳이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아. 티니 : 세리스 님..
[대화] 리프 -> 세리스 리프 : 세리스 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전 렌스터의 왕자, 큐안의 아들입니다. 세리스 : 리프 왕자로군요. 드디어 만났군요.. 무사하시다니 다행입니다. 리프 : 발하라 전쟁에서 제 부모님께서 트라키아의 기습에 의해 돌아가시고, 조국 렌스터마저 브룸 공작의 제국군에게 점령당하고 말았습니다. 전 기사 핀의 도움으로 지방의 마을에 숨어 조국해방의 날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겨우 기회가 왔습니다만.. 세리스 : 왕자와 뜻을 같이 했던 많은 사람들이 브룸 왕에 의해 살해되고 말았지요. 저희들이 조금만 더 빨리 도착했더라면 이렇게까진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리프 : 아닙니다, 세리스 님. 전부 제 힘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저도 노바의 기사라고 불렸던 큐안의 아들, 아버님께 부끄럽지 않도록 살아가고 싶습니다. 부디 세리스 님의 해방군에 참가시켜 주십시오. 그란벨에 빛을 되돌리기 위해 미력하지만 저도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세리스 : 고마워요, 리프 왕자. 우리들의 아버님께서는 생사를 같이 나눌 만큼 절친한 친구였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어머님께선 제 고모님이 되십니다. 하지만 두 분은 그만 제 아버님을 도우려다 그만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리프 왕자, 정말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아버님을 대신해 사죄드립니다.. 리프 : 세리스 님, 저도 그런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그리고 시글드 님을 정말 존경하고 있습니다. 제가 증오하는 건 알비스 황제와 트라번트 뿐입니다! 세리스 : 그 마음은 저도 같습니다. 리프 왕자, 저는 아버님들의 유지를 이어 이 세계에 빛을 되돌리고 싶습니다. 부디 제 힘이 되어 주십시오. 리프 : 네, 세리스 님!
[능력] 델무드 -> 난나 델무드 : 네가 난나로구나? 난나 : 네, 그렇긴 한데.. 당신은 누구죠? 델무드 : 잘 됐어, 드디어 만났구나! 난 델무드, 네 오빠다. 난나 : 응? 설마.. 델무드 : 나도 레빈 님께 네 소식을 듣기 전까진 아무 것도 몰랐었어. 전의 전쟁에서 우리들은 이자크로 도망쳤지만..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너는 어머님과 함께 렌스터로 갔다고 하더구나.. 난나 : 당신이 제 오라버니라니.. 그럼 어머님은요? 델무드 : 어머님이라니? 난나, 그게 대체 무슨 소리지? 난나 : 제가 세 살 때, 어머님께서는 델무드 오라버니를 찾으러 가겠다고 말씀하시고 이자크로 떠나셨어요. 하지만.. 그대로 돌아오지 않으셨죠. 제가 이렇게 기다리고 있는데도.. 델무드 : 하지만.. 어머님은 오시지 않으셨어! 난나 : 그런.. 그렇다면 어머님은.. 델무드 : 이드는 마의 사막이지. 혼자 간다는 건 도저히 무리야.. 난나 : 아아.. 라케시스 어머니.. (난나의 행운이 +1 상승)
[대체/능력] 트리스턴 -> 쟌느 트리스턴 : 너는.. 쟌느인가? 쟌느 : 네.. 그렇긴 한데.. 당신은 누구죠? 트리스턴 : 잘 됐어, 드디어 만났구나! 난 트리스턴, 네 오빠다. 쟌느 : 응? 설마.. 거짓말이죠! 트리스턴 : 거짓말이라니 당치도 않아, 우리 아버지께서는 노디온 왕국의 기사셨다. 하지만 악스트리아 동란 때문에 전사, 어린 우리들은 시글드 군에 보호되었지.. 그 후에 이자크로 피신했으나 너는 도중에 그만 없어져 버렸어.. 쟌느 : 그렇군요.. 드디어 알았군요.. 양아버님은 여행 다니는 상인이신데, 절 이자크에서 주웠다고.. 트리스턴 : 응, 분명 미아가 되었었겠지. 그 분이 너를 구해 주셨구나.. 쟌느 : 하지만 그 양아버님께서도 제국병에게 그만 살해당해버리고 마셨어요. 그런 저를 핀 님이 구해 주셨지요. 일곱 살 무렵에.. 트리스턴 : 그래.. 네게 고생을 시켜서 미안하다, 쟌느.. 쟌느 : 아뇨, 괜찮아요. 저 기쁜걸요. 제게도 오빠가 있다니.. 더 이상 아무데도 가지 말아주세요, 트리스턴 오빠.. (쟌느의 행운 +1 상승)
[능력] 핀의 딸 1. 핀 -> 난나 핀 : 난나, 괜찮니? 난나 : 네, 아버님. 저에 대해선 걱정하지 마세요. 핀 : 넌 여전히 굳세구나.. 역시 라케시스를 쏙 닮았어. 난나 : 아버님께선 어머님을 사랑하셨겠지요, 그런데 어째서 어머님 혼자 보내셨어요! 핀 : 라케시스가 이자크로 간 것 말인가.. 이제 그 얘기는 그만. 아무리 그래도 부부사이의 일.. 아이가 참견할 게 아니다. 난나 : 하지만.. 핀 : 너도 곧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좀 더 어른이 되면.. (난나의 스피드 +5 상승)
2. 핀 -> 라크체 핀 : !? 라크체 : 응? 전 라크체라고 해요. 핀 : 서, 설마.. 라크체 : 무슨 일이에요? 그렇게 바라보시면 정말 곤란해요. 핀 : 내가 알고 있는 사람과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라크체 : 제가요? 핀 : 음.. 상당히 예전의 일이지만.. 예전에 내가 사랑했던 사람과 넌 정말 닮았구나.. 라크체 : 당신의 연인이었어요? 핀 : 그래. 하지만 전의 전쟁에서 그만 생이별해 버렸다. 계속 찾았지만 아무래도.. 라크체 : 아아.. 상당히 안 된 얘기네요. 그래서, 그 사람의 이름은? 핀 : 아이라라고.. 널 꼭 빼닮은 아름다운 여자였지.. 라크체 : 네? 아이라라고요? 설마.. (라크체의 스킬 +5 상승)
3. 핀 -> 라나 핀 : !? 라나 : 처음 뵙겠습니다. 핀 님이시군요.. 전 라나라고 해요. 핀 : 너는.. 라나 : 무슨 일이에요? 그렇게 바라보시다니, 정말 곤란합니다. 핀 : 아니.. 내가 알고 있는 사람과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라나 : 네? 제가요? 핀 : 음.. 상당히 예전의 일이지만.. 예전에 내가 사랑했던 사람과 정말 닮았구나.. 라나 : 핀 님의 연인이셨군요.. 핀 : 그래.. 하지만 전의 전쟁에서 그만 생이별해 버렸지. 계속 찾았지만 아무래도.. 라나 : 정말 안되셨군요.. 그래서, 그 분의 이름은? 핀 : 에딘이라고.. 널 꼭 빼닮은 아름다운 여자였지.. 라나 : 에딘이라고요?! 설마 당신이.. (라나의 마력 +5 상승)
* 렌스터 성이 적에게 점령당했을 경우, 탈환하면 이런 대사가 나온다. 세리스 : 좋아, 렌스터 성을 탈환했다! 다음 목표는 얼스터다! 모두, 조금만 더 참고 분발해 줘!
1. 적 대장과의 전투 * 아서 -> 티니 티니 : 미안해요.. 싸우고 싶진 않지만.. 아서 : 아, 잠깐! 너 설마..
* 아무나 -> 티니 티니 : 미안해요.. (전사) 아아...
* 아무나 -> 마도사 3자매 반파 : 먹어랏, 엘파이어! 페트라 : 먹어랏, 엘윈드! 에리우 : 먹어랏, 엘썬더! (격파) 칫, 일단 철수한다!
* 아서 -> 브룸 브룸 : 누구냐? 너, 너는 설마.. 아서 : 브룸, 난 지금까지 이 날만을 기다려 왔다! 어머니와 여동생을 빼앗긴 한, 어디 한 번 뼈저리게 느껴봐라! 브룸 : 큭.. 잘도 지껄여대는구나, 애송이! 네 주제에 이 날 죽일 수 있을 것 같으냐!
* 티니 -> 브룸 브룸 : 너, 넌 티니가 아니냐! 나, 날 배신한 거냐.. 티니 : 백부님, 죄송해요..
* 리프 -> 브룸 브룸 : 호오, 네가 바로 큐안의 아들놈이구나. 아직 살아있었나.. 리프 : 브룸, 우리 국민들을 괴롭힌 죄, 죽음으로써 갚아라! 브룸 : 훗, 어리석은 놈! 죽는 건 바로 네 놈이다!
* 아무나 -> 브룸 브룸 : 후후후.. 가련한 녀석들, 이 톨 해머가 있는 한 네놈들 따윈 전혀 무섭지 않다! (격파) 큭, 어째서 이런 일이.. 분하지만 일단 코노트로 퇴각한다!
2. 얼스터 성 점령 레빈 : 세리스, 드디어 얼스터도 해방되었다. 세리스 : 하지만 브룸 왕은 코노트로 도망친 것 같군요. 레빈 : 할 수 없지. 아직 전쟁이 끝난 건 아니다. 우리들은 이제 겨우 트라키아 반도로의 발판을 얻은 것에 지나지 않아. 세리스 : 그렇긴 해도.. 사람들이 열광하며 맞아주고 있어. 모두 이렇게나 기뻐하다니.. 레빈 : 그 정도로 제국의 지배가 가혹했다는 것이야. 사람들은 네게 기대를 걸고 있어.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세리스 : 네에.. 하지만 내게는 훌륭한 동료들이 있어요. 설령 앞으로의 일이 괴롭게 돌아가더라도.. 그들이라면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을 거에요. 레빈 : 그래.. 너희들이라면..
- 마을 1 여자 : 다나의 영주 브람셀 백작은 정말 짜증나는 인간이야. 그란벨 관리들에게는 아부나 떨어대는 주제에 우리들에겐 마치 왕처럼 행세하고 다닌다니까. 그런 재수없는 남자, 얼른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흥! 노인 : 하지만 브람셀이 데리고 있는 용병기사단은 정말 강하지. 그 중에서도 아레스라는 남자는 정말 두려울 정도야. 아직 젊은 기사지만 미스틀틴이라는 마검을 가지고 있거든.. 어렸을 때 용병대장 쟈바로에게 주워져 지금은 쟈바로의 충복이지. 그와 싸워 이긴 자는 단 한 사람도 없어. 그러니.. 당신에게 이 실드 링을 주지. 조금은 도움이 될 걸세. 후후후..
- 마을 2 아아.. 해방군인가.. 리프 왕자님께서 드디어 일어서셨군요! 큐안 님, 에슬린 님.. 기뻐해 주십시오.. 당신께 이 스피드 링을 드리지요. 부디 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 마을 3 1. 레일리아로 방문할 경우 안나 : 저, 전쟁에 참가한 애인을 기다리고 있어요. 후훗.. 당신 역시 좋아하는 사람이 있군요. 그 사람을 위해 싸우고 있어요.. 전 당신처럼 강하지 않으니까 기다릴 수밖에 없지요. 그래, 당신에게 좋은 걸 주겠어요. 이건 마법 방어가 오르는 성스러운 검으로, 이걸 들고 제 몫까지 힘내 줘요. 레일리아 : 고마워요, 소중히 여기겠어요. 당신 이름은? 안나 : 저요? 제 이름은 안나, 애인의 이름은 제이크. 만약 제이크를 만나면 안나가 걱정하고 있다고 좀 전해 줘요. 레일리아 : 제이크..? 「배리어 검을 손에 넣었다!」
2. 아무나 방문할 경우 저희들은 더 이상 제국의 지배를 받고 싶지 않습니다. 부디 저희들을 구해 주세요.
- 마을 4 브룸 왕은 레프톨 공작의 아들로, 전의 전쟁 직후 이 지방을 정복했어. 하지만 놈의 지배는 정말 가혹했지.. 게다가 최근에는 아이들마저 잡아가고 있어.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어!
- 마을 5 브룸 왕과 힐다 왕비 사이에는 이슈탈과 이슈트라는 두 아이가 있지. 이슈탈은 먼스터의 영주이고, 이슈트는 멜겐의 영주로써 브룸을 도와주고 있어. 아버지와는 달리 상당히 우수하고 상냥한 젊은이들이지만 언젠가 결판을 짓지 않으면 안 돼. 주의했으면 좋겠군.
- 마을 6 브룸 왕의 부하 중 가장 두려운 자들은 안바, 페트라, 에리우 이 세 자매와 마도사 티니야. 하지만 티니는 브룸의 질녀이긴 하지만.. 정말 상냥한 아이야. 지금까지 몇 번이고 우리들을 도와 줬어. 그 아이라면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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