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장] 트라키아의 용기사 (トラキアの竜騎士)
* 여기서부터는 부모편에서의 커플 진척도에 따라 대체 캐릭터가 나올 수도 있다. 대체 캐릭터들의 대사는 대체적으로 정석 캐릭터들과 똑같으나 종종 다른 대사가 섞여 있다. 여기서는 똑같은 대사는 생략, 정석 캐릭터들과 다른 대사들만 표기하겠다. * 적에게서 얻을 수 있는 전리품의 경우, 부모편에서 나온 전승 가능한 모든 아이템을 전부 전승했다고 생각하고 적겠다.(만약 전승하지 못했을 경우 적이 들고 나오며, 해당 적 격파시 전리품으로 떨어진다)
1. 목표 얼스터 성(본성)에서 출발 -> 코노트 성 점령 -> 먼스터 성 경유 -> 미즈 성 점령(클리어)
트라키아 반도는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북반도는 풍요로운 대초원이 펼쳐져 있어 여러 개의 작은 왕국으로 나뉘어 있었고, 남반도는 험한 산들이 솟은 불모의 대지로, 용기사들로 잘 알려진 트라키아 왕국이 있다. 용맹스럽다고 알려진 트라키아의 용기사들은 북쪽의 풍요로운 대지를 손에 넣기 위해 과거로부터 몇 번이나 침입을 시도했으나, 렌스터 왕가의 저지에 밀려 번번히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이드 사막에서 렌스터 군을 전멸한 트라키아는 드디어 북쪽의 풍요로운 대지를 차지하겠다는 야망을 달성한 듯 보였으나 프리지 가의 브룸 공자가 대군을 이끌고 북쪽 지방을 점령, 이후 북 트라키아 왕국이라고 명명하여 제국의 지배 하에 놓이게 되었다. 그로부터 십수년, 야심가인 트라번트 왕도 제국의 무력 앞에서는 조금도 손을 쓰지 못하고 있어, 불가사의한 평화가 지속되고 있었다.
사람들의 소망은 단 하나, 이 지방이 다시 렌스터 왕가의 통치를 받게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전쟁의 막은 올랐다.
1. 코노트 성 브룸 : 제길, 반란군 놈들! 분을 참을 수 없군. 반파, 너희들마저 도망치다니.. 내가 놈들을 너무 얕잡아 본 것 같구나. 반파 : 네, 정말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심려치 않으셔도 됩니다. 곧 무하마드 장군의 군단이 얼스터를, 오베 장군의 기사단이 렌스터를 향해 출격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희들도 뒤따라 출격하겠습니다. 브룸 : 그런가.. 부탁한다. 그건 그렇고 트라키아의 트라번트 왕은 어찌 되었나? 아직 원군을 보내 오지 않은 거냐? 반파 : 네, 몇 번이고 원군 요청을 넣고 있습니다만.. 브룸 : 큭.. 그 놈들은 대체 어떻게 할 생각이지.. 반파 : 트라번트 왕은 상당한 야심가입니다. 신용했다간 거꾸로 이쪽이 위험해 질 수도 있습니다. 브룸 : 그렇지.. 굳이 놈의 힘까지 빌리지 않아도 반란군을 쳐부술 수 있다. 반파, 페트라, 에리우, 출격해라! 이번에야말로 놈들의 머리를 들고 와라! 반파 : 넷, 반드시 그렇게 하겠습니다!
2. 먼스터 성 촌장 : 세티 님, 대체 언제 먼스터가 우리 손으로 돌아올까요? 브룸 왕의 지배는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이제 한계입니다! 세티 : 희망을 버리지 마십시오. 세리스 님의 해방군이 곧 여기까지 올 것입니다. 조금만 더 참으라고 모두에게 전해 주십시오. 반드시 자유는 찾아옵니다, 절 믿어 주세요!
3. 미즈 성 아리온 : 아버님, 브룸 왕이 원군을 요청해 왔습니다. 제국은 반란군들에게 렌스터와 얼스터를 빼앗긴 것 같습니다. 트라번트 : 세리스라, 시글드의 아들인가.. 저런 애송이를 상대로 고전하다니 브룸도 이제 늙었군. 아리온, 놈들끼리 실컷 싸우게 내버려 두자꾸나. 제국군과 반란군이 싸워 둘 다 세력이 약해진 틈을 타서 우리 트라키아가 그 지방을 차지하는 거다. 아리온 : 역시 그러실 줄 알았습니다. 아버님께서는 아직도 그 때의 일을.. 트라번트 : 잊을까 보냐! 렌스터 기사단을 사막에서 전멸시켜 드디어 트라키아 반도를 통일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브룸이란 놈이 그만 새치기 해 버렸다. 그 때의 한은 정말 잊을 수 없다! 아리온 : 확실히 그란벨과 정면으로 부딪칠 정도의 힘은 없지요. 아버님의 생각은 잘 알고 있습니다. 트라번트 : 트라키아 반도를 통일하는 건 우리들의 비원, 헐벗은 국민들을 구제하기 위해서라도 북쪽의 풍요로운 대지는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들이 하이에나라고 멸시받아가며 타국의 전쟁에 고용되어 싸워 왔던 것은 이런 방법밖에는 살아나갈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아리온, 난 지금껏 이 순간만을 기다려 왔다. 지금이야말로 우리들이 일어설 때다! 트라키아의 운명은 이 일전으로써 결정날 것이라고 생각하거라. 아리온 : 네..
4. 얼스터 성 레빈 : 세리스, 렌스터의 수비는 정말 괜찮은 거냐? 세리스 : 확실히 충분하다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역시 원군을 보내는 게 좋을지도.. 레빈 : 으음.. 코노트의 브룸 왕이 이대로 곱게 물러나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게다가 먼스터 시민들도 우리들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어. 군사 행동을 빨리 하는 편이 좋다. 세리스 : 알겠습니다. 그럼 당장이라도 출격하기로 하죠.
[능력] 핀 -> 리프 핀 : 리프 왕자님, 우리들에겐 이 지방을 지켜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쓰라린 전쟁이 될 것 같으니 유의하여 주십시오. 리프 : 알고 있어. 난 이날이 오기를 계속 염원했었어.. 브룸 왕의 압정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하고 트라키아 반도의 평화를 되찾는 것은 돌아가신 아버님의 유지이기도 해. 만약 전장의 이슬로 사라진다 해도 결코 후회하지 않아. 핀 : 리프 님.. 렌스터의 왕이 되실 분이 그런 경솔한 소릴 하시면 안 됩니다! 리프 : 그래.. 미안해. 핀은 제국의 집요한 추격에 굴하지 않고 어린 나를 이만큼 키워줬어. 정작 자신은 굶주려도 내겐 한 번도 배고픔이라는 걸 느끼지 않게 해 주었지. 그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지금에서야 비로소 깨달았어. 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
핀 : 리프 님, 늘상 전란에 시달렸던 트라키아 반도의 통일은 돌아가신 아버님의 비원이었습니다. 부디 아버님의 유지를 이어 주십시오. 그것이 가능한 분은 이제 왕자님 말고는 남아있지 않습니다.
[능력] 율리아 -> 세리스 율리아 : 세리스 님.. 세리스 : 율리아? 무슨 일이야? 율리아 : 왠지 두려워요. 이 근처엔 왠지 사악한 기운이 떠돌고 있어요. 세리스 : 응? 그게 무슨 소리야? 율리아 : 세리스, 조심하렴.. 이슈탈은 무서운 적, 함부로 싸워서는 안 돼.. 세리스 : 율리아!? ..왜 그래? 율리아 : 핫.. 저.. 대체 무슨 소리를 한 거죠? 세리스 : 율리아.. 너는.. (세리스의 행운 +1 상승)
[연인] 아서 -> 피 아서 : 피, 조심해. 하늘을 날 수 있다고 그렇게 혼자 떨어져 다니면 안 돼. 피 : 어라, 아서.. 걱정해 주는 거야? 아서 : 으응.. 피 : 흐음.. 아서는 다른 사람에게 무관심한 줄 알았는데, 의외로 다정한 면이 있구나? 조금 다시 봤는걸? 아서 : 넌 특별하거든.. 피 : 응? 아서 : 어쨌든, 되도록이면 위험한 행동은 하지 말아 줘! 그럼.. 피 : 아서.. (피의 HP가 +3 상승)
5. 적 1턴, 3턴, 5턴 개시 무하마드 : 반란군 따위 무서워 하지 말고 얼스터 성을 탈환하는 거다! 명령을 듣지 않으면 당장 목을 베겠다, 알았나! 놈들을 한 놈도 남기지 말고 전부 죽이는 거다! 오베 : 좋아, 준비는 다 되었다. 렌스터까지 단숨에 진격한다! 무하마드 장군의 부대에 뒤지지 말도록! 반파 : 슬슬 가 볼까.. 페트라, 에리우, 출격하자! 이번의 실수는 용납되지 않는다!
파발 : 브룸 왕, 내게 무슨 용무가 있는가? 브룸 : 오오, 파발. 정말 잘 와 줬다. 그렇잖아도 기다리고 있었지. 파발 : 난 바쁜 몸이다. 용무가 있으면 빨리 말해라! 브룸 : 큭.. 아니, 미안하지만 좀 도와줬으면 한다. 파발 : 도와달라고? 브룸 : 그래, 반란군 진압을 좀 도와줬으면 하는군. 파발 : 거절한다. 비록 용병이지만 더러운 짓은 하지 않아. 브룸 : 하지만 너도 돈을 원하고 있겠지. 네가 고아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들었다. 네 여동생도 돈 때문에 도둑질을 하고 있지 않느냐? 동생에게 도둑질을 시켜도 좋은 거냐? 파발 : 파티는.. 정말 아이들을 위해 무리하고 있어. 확실히 돈이 필요해.. 브룸 : 그럼 고민할 필요도 없겠군. 세리스의 목을 들고 오면 너 좋을 만큼의 돈을 주지. 그럼 분명 동생도 기뻐할 것이야. 파발 : 좋아, 어리석은 일이긴 해도 어쩔 수 없지.. 이번만큼은 도와 주겠어.
이슈탈 : 아버님, 부르셨습니까? 무슨 일이지요? 브룸 : 오오, 이슈탈. 와 줬구나. 해방군이 공격해 오고 있어. 네 힘이 필요하구나.. 나를 지켜 다오. 이슈탈 : 아버님답지 않은 말씀이시군요. 대체 반란군 따위가 어디가 무섭다는 것입니까? 브룸 : 그 놈들에게 네 동생 이슈트에 이어, 티니마저 잃었다. 반파 세 자매로는 턱없이 부족해. 그래서 네 힘을 빌리려 하는 거다. 이슈탈 : 알았습니다. 그럼.. 제게 톨 해머를 건네 주십시오. 그것만 있으면 저 혼자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브룸 : 뭐, 뭐라고? 톨 해머를 달라고..!? 으음.. 알았다. 가져가거라. 하지만.. 절대 실패해서는 안 된다. 이슈탈 : 알겠습니다. 맡겨 주세요.
[설득] 파티 -> 파발 파티 : 오빠?! 이런 데에서 대체 뭘 하고 있는 거야? 설마 브룸에게 고용된 건 아니겠지? 파발 : 파티? 어째서 네가 반란군에... 파티 : 물론 모두를 돕기 위해서이지. 모두의 힘을 모아 브룸 왕을 죽이려고.. 오빠, 잊었어? 그 아이들의 부모들은 바로 제국군에게 살해당했어. 그 제국군에게 협력하다니.. 정말 제정신이야? 파발 : 파티.. 미안하다. 확실히 네 말대로야. 내가 대체 무슨 짓을.. 파티 : 그렇게 반성만 하려고? 그런 건 누구라도 가능한 거야. 진짜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오빠도 협력해 줘. 모두 힘을 합쳐 평화를 되찾는 거야! 파발 : 알았어, 파티. 그런데 너, 왠지 많이 변한 것 같다? 파티 : 후훗, 그럴지도..
[대화] 파발 -> 세리스 파발 : 세리스 황태자, 미안했다. 용서해 줘. 세리스 : 파발이구나? 파티에게 얘기는 들었어. 여러 가지로 사정이 있었겠지. 신경 쓰지 마. 파발 : 아니, 내가 잘못했다. 제국에게 협력하다니 그런 어리석은 짓을.. 정말 부끄럽군.. 죄값은 분명히 값겠어. 세리스 : 고맙다, 파발. 잘 부탁한다.
[대체/능력] 제이크 -> 린다 (냇가 주변의 숲에 린다를 대기시키면 발생) 제이크 : 사람이다! 이젠 살았어! 린다 : 무슨 일이지? 제이크 : 그게.. 해방군에 참가하려고 여행을 떠났지만 그만 길을 잃어버렸어. 당신, 어째서 이런 산 속에 있어? 린다 : 난 세리스 님과 같이 평화를 위해 싸우고 있어. 제이크 : 그럼, 당신 해방군이구나! 하하하! 이런 곳에서 해방군을 만나다니.. 한심하게 들리겠지만 겁이 나서 마을로 돌아가려고 하고 있었어. 애인인 안나도 걱정하고 있을 거야.. 린다 : 그래.. 같이 싸울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제이크 : 난 슈터라 말이지, 제대로 싸워 본 적이 없거든. 동료로 들어가도 별 도움 못 되었을 거야. 그래, 당신 이름은? 린다 : 린다라고 해. 제이크 : 린다라고? 어디서 들은 이름인데.. 뭐 좋아, 네게 이 부적을 줄께. 내겐 이제 필요없으니까.. 린다 : 고마워.. 제이크 : 그럼, 힘 내! 당신에게 나가 신의 가호가 있기를! (린다의 마방이 +3 상승)
[대체/능력] 제이크 -> 아미드(냇가 주변의 숲에 린다를 대기시킨 후 아미드를 대기시키면 발생) 제이크 : 사람이다! 이제 살았어! 아미드 : 무슨 일이시죠? 제이크 : 얘기하자면 좀 길어지는데..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서 말야. 길을 잃었던 참에 해방군인 린다라는 아이에게 도움을 받았지만 한심하게도 또 길을 잃고 말았어. 아미드 : 그래요.. 린다는 제 여동생입니다. 전 아미드, 제가 할 수 있는 거라면 기꺼이 도와 드리죠. 제이크 : 그럼 당신, 린다의 오빠로구나! 하하하.. 이런 데에서 만나다니 한심하군.. 아미드 : 그렇게 낙담하지 말아요, 괜찮으니까. 당분간 저와 함께 가죠. 적이 나타나면 제 뒤로 숨으세요. 제이크 : 당신 정말 좋은 사람이구나.. 역시 남매가 둘 다.. 아미드 : 피차 일반이지요. 제이크 : 정말 좋은 사람이구나.. 당신 정말 좋은 사람이구나.. 당신에게도 이 부적을 줄께. 사실 만약을 대비해 하나 더 가지고 있었어. 헤헤헷.. 아미드 : 그런가요.. 고맙게 받지요. 제이크 : 좋아! 나도 돌아가면 안나와 같이 당신들같은 아이를 만들고 말겠어! 아미드 : 그 전에 이 산을 넘지 않으면 안 되겠는데요. 자, 가요. 제이크 : 잠깐만 기다려, 난 느리게 걷는단 말야! (아미드의 마방이 +3 상승)
* 아는 사람은 아는 얘기겠지만, 제이크는 암흑룡과 빛의 검 FC판에 등장하는 아군 슈터로, 리메이크판 문장의 비밀에선 삭제되었다. 제작진도 미안했던 모양인지, 이런 까메오를 넣어주었다. 여담으로 제이크가 말하는 린다는 암흑룡 ~ 문장의 비밀에 등장하는 광마도사. 물론 동명이인이다.
6. 적 대장과의 전투 * 아무나 -> 무하마드 무하마드 : 큭, 반란군 놈들.. (격파) 내가 이렇게 쉽게 지리라고는.. 브룸 전하, 용서를..
* 아무나 -> 오베 오베 : 그래도 꽤 하는구나. 하지만 이제 끝이다! (격파) 이, 이럴 수가..
* 아무나 -> 반파, 페트라, 에리우 반파 : 먹어라, 엘파이어! (격파) 우우.. 분하다.. 페트라, 에리우..
페트라 : 먹어라, 엘윈드! (격파) 큭, 반란군 놈들..
에리우 : 먹어라, 엘썬더! (격파) 반파, 페트라.. 나도 여기까지인가..
* 트라이앵글 어택 발동시 반파 : 페트라, 에리우, 이번에야말로 간다, 트라이앵글 어택!
* 파티 -> 파발 파발 : 응? 파티.. 이럴 수가..
* 아무나 -> 파발 파발 : 미안하다.. 돈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어.. (전사) 파티.. 오빠를 용서해 줘!
* 티니 -> 이슈탈 이슈탈 : 어라, 넌 티니잖아? 어째서 적에게.. 티니 : 이슈탈 언니?! 미, 미안해요.. 이슈탈 : 그래.. 배신했구나.. 차라리 모르는 편이 좋았을걸, 티니!
* 아무나 -> 이슈탈 이슈탈 : 미안하지만 죽어 줘! 톨 해머! (격파) 아아.. 율리우스 님..
* 이슈탈 격파시 율리우스 등장 율리우스 : 이슈탈, 함께 발하라로 돌아가자. 넌 이런 곳에서 죽으면 안 된다. 이슈탈 : 앗, 율리우스 님.. 어쩐 일로.. 율리우스 : 내겐 네가 필요하다. 내 힘이 되어 다오. 이슈탈 : 아, 네! 그 말씀, 기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 티니 -> 브룸 브룸 : 티니.. 이 은혜도 모르는 것! 티니 : 하지만, 어머니를 돌아가시게 한 건 바로 백부님이에요, 절대 잊을 수 없어요! 브룸 : 큭.. 제길..
* 파발 -> 브룸 브룸 : 네, 네놈은 파발이 아니냐! 이 놈! 배신했구나! 파발 : 미안하군. 잘 생각해 봤는데, 역시 네게 힘을 빌려주는 건 관두는 게 좋은 것 같군. 미안하지만 죽어줘야겠어. 브룸 : 큭, 이놈이고 저놈이고 전부..
* 세리스 -> 브룸 브룸 : 네, 네놈이 시글드의.. 애송이, 네놈만은 살려두지 않겠다! 세리스 : 브룸 왕, 그건 내가 할 말이다. 더 이상 도망칠 곳은 없어. 포기해라! 브룸 : 제, 제길.. 이런 건방진 놈! 이렇게 된 이상, 네놈도 길동무로 삼아주마!
* 아무나 -> 브룸 브룸 : 큭.. 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 네놈들을 용서할 수 없다! (격파) 크윽.. 분하다..
7. 코노트 성 점령 레빈 : 겨우 제국의 세력을 몰아낸 것 같구나. 남은 병사들도 코노트의 함락을 보고 패주한 것 같다. 세리스 : 그럼 먼스터 해방도 곧 실현되겠군요. 레빈 : 그렇게 되면 좋으련만.. 문제는 트라키아다. 세리스 : 하지만 트라키아는 쭉 중립을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들을 적대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만.. 레빈 : 넌 트라번트 왕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니까 그런 소리를 할 수 있는 거다. 리프 왕자의 양친과 누이는 트라번트에게 살해당했지. 그것도 기사라면 도저히 저지를 수 없는 정말 비열한 방법이었다. 방심하면 안돼, 놈은 분명 뭔가 꾸미고 있을 게야.. 「코노트 성을 점령했다!」
1. 미즈 성 트라번트 : 후후후.. 브룸이 죽었군. 제국의 세력도 이걸로 끝이 났구나. 좋아, 지금이 바로 찬스다! 먼저 먼스터를 치는 거다. 알테나, 콜타와 같이 먼스터를 공략해라. 만약 방해하는 자가 있거든 시민이고 뭐고 용서는 없다. 전부 죽여라! 알테나 : 기다려 주십시오, 아버님! 만약 적이 제국군이라면 기쁘게 싸움에 임하겠습니다만, 무력한 시민을 죽이는 건 무의미한 것입니다. 해방군과 협력하면 좋을 것을, 어째서 굳이 싸우려 드시는 겁니까! 트라번트 : 알테나! 내게 지금 설교하는 거냐! 잔말 말고 내 말에 따라라! 말대답은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알테나 : 하지만.. 아리온 : 알테나, 아버님 말씀대로 하는 게 좋겠어. 나와 아버님은 다음 전쟁 준비를 위해 본토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돼. 최전선을 지킬 만한 자는 너밖에 없다. 알테나 : 오라버니.. 알겠습니다. 트라번트 : 알았다면 우물거리지 말고 얼른 가라! 출격이다!
트라번트 : 알테나 녀석, 겨우 출격했군.. 정말 다루기 힘든 아이다. 저 아이의 어머니 역시 기가 드센 여자였지. 역시 피는 못 속이는군. 아리온 : 아버님, 알테나에겐 악의가 없습니다. 부디 너그럽게 봐 주십시오. 트라번트 : 알고 있다! 아리온, 본토로 돌아가자꾸나. 대군을 이끌고 단번에 반도를 휩쓸어 버리는 거다! 마이코프, 미즈 성은 네게 맡기지. 알테나와 함께 우리가 돌아올 때까지 반드시 사수하라! 마이코프 : 네, 분부대로 따르겠습니다.
2. 먼스터 성 촌장 : 세티 님, 큰일났습니다! 미즈 성으로부터 트라키아의 용기사단이 출격, 이 성으로 오고 있다고 합니다! 세티 : 응? 겨우 제국의 지배로부터 벗어나나 했더니, 이번엔 트라키아인가! 트라번트 왕이 드디어 본성을 드러냈군요. 촌장 : 해방군은 아직 강을 건너지 못했다고 합니다. 우리들은 대체 어찌하면 좋으려나요.. 세티 : 일단 코노트로 도망치십시오. 잠시뿐일테지만 저 혼자서 적을 막아보겠습니다. 소녀 : 세티 님, 그건 무리입니다. 혼자 남으신다니 그런.. 그럼 당신이 죽게 되어요. 세티 : 그건 이미 각오한 바 있습니다. 그러니 걱정 마십시오. 더 이상 우물거려서는 안 됩니다. 자, 이제 더 이상 시간이 없습니다. 빨리 코노트로! 소녀 : 세티 님..
[연인] 세리스 -> 티니 세리스 : 티니, 이슈탈 왕녀를 알고 있구나? 티니 : 네, 이슈탈 님은 절 친동생처럼 다정하게 대해 주셨어요. 세리스 : 그럼.. 그녀를 데려간 소년은 대체 누굴까? 티니 : 아마도.. 율리우스 황태자일 거에요. 세리스 : 응? 율리우스 황태자라고?! 티니 : 네,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요. 그래서 이슈탈 님을.. 세리스 : 티니, 율리우스 황태자를 알고 있어? 티니 : 발하라에서 몇 번 만난 적이 있어요. 뭐라고 하면 좋을까.. 사람을 끌어당기는 불가사의한 힘, 그리고.. 얼음같이 차가운.. 두려운 분이에요. 꼭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 (티니의 HP가 +3 상승)
[대체/연인] 마나가 세리스 옆에 대기했을 때 발생 마나 : 세리스 님.. 세리스 : 마나, 무슨 일이야? 마나 : 세리스 님, 저 무서워요. 이자크를 나올 땐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지만 모두 싸우고 있는 걸 보니 그 중에서 누가 죽지 않을까 걱정되어서.. 세리스 : 마나.. 마나 : 세리스 님은 그 여자 마도사를 보셨어요? 그 사람,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고요.. 뭔가 상상도 못 할 사악한 힘이 움직이고 있는 것 같아요.. 세리스 : 마나.. 사실은 나도 두려워. 두려워서 제대로 잘 수 없는 날도 있었어.. 가능하다면 차라리 이 세계에서 도망쳐 버리고 싶다고 생각해. 하지만 마나, 난 도망치지 않아. 얼스터나 코노트 사람들을 보았지? 우리들이 입성하자 모두 눈물을 흘리며 기뻐해 줬어. 우리에겐 사람들을 구할 의무가 있어. 마나 : 세리스 님, 죄송해요. 괜히 걱정을 끼쳐 드렸군요.. 이제 괜찮아요. 저도 노력할께요. 하지만 절대로 무리하지 말아 주세요. 세리스 님이 돌아가시면 모두 허사가 되어버리니까.. 세리스 : 고마워, 마나. 내겐 네가 필요해.. 마나 : 세리스 님.. (마나의 행운이 +5 상승)
[연인] 난나 -> 아레스 난나 : 당신이 아레스로군요? 아레스 : 그래, 그렇지만.. 내게 무슨 일이지? 난나 : 당신이 엘트샨 왕의 아들이라고 들었는데, 정말이에요? 아레스 : 그렇긴 하다만.. 어째서 그런 걸 묻지? 난나 : 아앗, 역시 정말이었군요.. 전 난나, 엘트샨 왕의 누이동생인 라케시스의 딸이에요! 아레스 : 뭐, 뭐라고? 고모님의 딸이라는 거냐? 난나 : 네, 어머님께선 당신을 계속 걱정하셨어요. 렌스터에 온 것도 당신을 찾기 위해서였던 것 같아요. 아레스 : 아버님께선 어거스트리아가 전란에 휩싸이게 되리라는 걸 예견하시고 병약한 어머님과 어린 나를 렌스터의 외가에 보내신 것 같다. 하지만 그 렌스터 역시 제국군의 침략을 받아, 전화(戰火) 속에서 어머님은 돌아가시고 말았지.. 난나 : 그래서 쟈바로에게? 아레스 : 그래, 녀석이 나를 주워 길러주었다. 난 녀석의 용병대와 동행하며 세계를 쭈욱 돌아다녔었지. 난나 : 그래서 만나지 못했던 거로군요.. 아레스, 라케시스 어머님으로부터 맡아둔 게 있어요. 아레스 : 응? 이, 이건 아버님의?! 난나 : 네, 엘트샨 님이 당신께 쓰신 편지에요. 아레스 : ...뭐, 뭐라고.. 그런.. 난나 : 이제 아셨지요? 엘트샨 왕께서는 시글드 님을 끝까지 믿고 계셨어요. 두 분이야말로 정말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해요. 아레스 : 그렇군.. 난.. 지금껏 잘못 생각했었던 건가.. 난나 : 아레스, 세리스 님을 지켜주세요. 당신의 힘이 필요해요! 아레스 : 알았어, 난나. 네게 검의 기술을 조금 가르쳐 줄께. 내 동작을 잘 보는 게 좋아. (난나의 힘, 방어력이 각각 +2씩 상승)
3. 적 3턴 개시 콜타 : 알테나 님,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먼스터 성은 바로 코앞입니다. 빨리 공격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알테나 : 잠깐, 콜타. 상대는 그저 시민일 뿐, 죽일 필요까진 없잖은가? 내가 항복하도록 설득할테니 잠깐만 기다려 줘! 콜타 : 그럴 순 없습니다. 이미 국왕 전하로부터 엄중한 명을 받았습니다. 알테나 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든지간에 절대 공격을 완화해서는 안 된다는 명을 받았습니다! 알테나 : 지휘관은 바로 나다, 지휘관의 명령에 불복하겠다는 얘기인가! 콜타 : 이건 제 부대입니다. 정 그러시다면 알테나 님은 여기 남으십시오. 저희들은 공격에 들어가겠습니다. 전군, 돌격! 놈들을 전부 죽여라! 알테나 : 기, 기다려, 콜타!
[능력] 시민 구출 여자 1 : 트라키아의 용기사들이 쫒아오고 있어요. 부디 조심하시길.. 남자 1 : 세리스 님 만세~ 여자 2 : 아아.. 전사님.. 고맙습니다. 남자 2 : 세리스 님의 해방군인가? 드디어 와 주었구나! 여자 3 : 부탁입니다, 세티 님을 구해 주세요! 남자 3 : 고마워, 덕분에 살았어!
[대화] 세리스 -> 세티 세리스 : 용사 세티, 시민들을 구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세티 : 세리스 님, 전 이 날이 오기를 계속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부디 세계를 구해 주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아직 절망에 빠져 있습니다. 이 먼스터에서도 많은 아이들이 잡혀 밀레토스 신전으로 보내졌습니다. 저는.. 그 아이들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용사라니 당치도 않습니다. 그저 겁쟁이일 뿐입니다.. 세리스 : 그렇지 않아요, 세티. 저 역시 한 사람의 인간일 뿐입니다. 모두의 힘을 모아 여기까지 온 것 뿐입니다. 당신의 힘이 필요합니다. 부디 제게 힘을 빌려 주세요. 세티 : 네, 세리스 님. 어디까지라도 따라가겠습니다!
* 세티가 동료가 되기 전에 피를 먼스터 동남쪽 높은 산에 대기시키면 이 이벤트가 발생한다. 피 : 후우, 상당히 높은 곳까지 올라와 버렸네. 오빠는 대체 어디 있을까? 마냐, 괜찮니? 아직 날아갈 수 있어? 네게는 시레지아의 영웅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이모님의 이름이 붙어 있으니까 금새 지치지는 않을 거라고 믿어. 평화로워지면 같이 시레지아로 돌아가자. 그렇지 않으면.. 후훗, 누군지는 모르지만 멋진 사람에게 시집이라도 가버릴까.. 나, 계속 쓸데없는 소리만 하고 대체 뭐하는 거야..
[대화] 세티 -> 세리스 (레빈) / 세티의 아버지가 레빈일 경우만 발생 세티 : 앗, 세리스 님! 곁에 있는 분은 설마.. 세리스 : 아, 이 분은 레빈이라고, 내 군사 역을 맡고 계셔. 세티 : 레빈이라니.. 역시 아버님이셨군요. 레빈 : 세티, 왠지 화가 난 것 같구나. 오랜만이군.. 건강하냐? 세티 : 건강이고 뭐고, 계속 찾았습니다! 대체 몇 년이나 지났는지 아십니까! 레빈 : 그러고 보니 상당한 세월이 흘렀구나.. 퓨리는 건강하지? 세티 : 어머님은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몇 번이고 아버님을 한 번 만나 뵙고 싶다고 하셔서 전 아버님을 찾으러 여행을 떠난 것입니다. 레빈 : 그래.. 퓨리가.. 정말 슬펐겠구나.. 세티 : 아버님.. 정말 당신이라는 사람은 차가운 분이시군요. 어머님의 부고를 전해듣고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으시군요.. 레빈 : .............. 세티 : 피도 아버님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정작 입 밖으로 꺼내지는 않았지만 그런 듯 합니다. 아마 아버님도 아시겠지요.. 어째서 아무 말도 하지 않으시는 겁니까? 레빈 : 세티, 난 이제 아내도 자식도 없는 몸이다. 그렇게 결정했으니, 너도 그리 알아라. 세티 : 아버님..!? (세티의 행운이 +3 상승)
[대화] 피 -> 세티 피 : 세티.. 세티 오빠지? 세티 : 넌.. 피로구나! 어째서 네가 여기 있는 거야? 피 : 오빠를 찾으러 왔지. 어째서 시레지아로 돌아오지 않는 거야! 세티 : 미안하구나.. 아버님을 찾던 도중 먼스터에 도착했었는데, 이 나라 국민들이 정말 가엾던 나머지 그만 돌아오지 못했어.. 피 : 역시 오빠답구나.. 괜찮아, 난 그런 오빠가 정말 좋아. 세티 : 너.. 해방군에 들어갔구나? 피 : 응. 세리스 님의 힘이 되고 싶어서. 세티 : 그렇구나.. 역시 너도 어머님의 자식이구나.. 곤란한 사람을 보면 절대 못 지나치는 걸 보니.. 피 : 그렇게 말하는 오빠도 마찬가지잖아. 하지만 어머니는 정말 안되셨어. 나, 아버지를 절대 용서할 수 없어! 세티 : 아버님 말인가.. 정말 이상한 사람이야.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세티의 행운이 +1 상승)
[대체/능력] 페미나 -> 호크 페미나 : 오빠.. 호크 오빠죠! 호크 : 넌 페미나구나! 어째서 이런 곳에.. 페미나 : 오빠를 찾으러 왔어. 오빠가 계속 돌아오지 않아서.. 호크 : 미안해.. 아버지를 찾다가 먼스터까지 흘러 들어갔지만 이 나라 사람들이 너무 불쌍해서 차마 돌아갈 수 없었어. 페미나 : 역시 오빠답구나.. 괜찮아, 난 그런 오빠가 정말 좋아. 호크 : 너.. 해방군에 들어간 거야? 페미나 : 응. 세리스 님의 힘이 되고 싶어서. 호크 : 그래.. 넌 어릴 때부터 시글드 님을 동경하고 있었지.
페미나 : 응. 나, 퓨리 님처럼 훌륭한 천마 기사가 되는 게 꿈이었어. 오빠, 지켜 봐 줘. 나 노력할테니까!
4. 미즈 성 마이코프 : 먼스터 성이 반란군들에게 점거되었다고? 큭.. 알테나 님은 대체 뭘 하고 계신 거냐! 어쩔 수 없다, 전군! 수비를 굳혀라, 트라번트 님이 돌아오실 때까지 반드시 이 성을 사수해야만 한다!
* 리프를 알테나가 대기하고 있는 산 가까이에 대기시키면 발생하는 이벤트 리프 : 응? 저기 있는 건 트라키아의 여자 용기사잖아? 하지만.. 왠지 슬픈 표정을 짓고 있어..
5. 적 대장과의 전투 * 아무나 -> 콜타 콜타 : 후후후.. 미안하지만 죽어 줘야겠다. (격파) 트라키아에 영광이 있기를! 크윽..
* 아무나 -> 마이코프 마이코프 : 이 땅은 우리 땅이다, 네놈들에게 빼앗길 성 싶으냐! (격파) 트라키아 만세! 크윽..
세리스 : 레빈, 트라키아 군은 지금까지 싸워왔던 상대들과는 전혀 달라. 그들은 어째서 그렇게 필사적으로 싸우는 걸까? 레빈 : 트라키아는 정말 척박한 나라다. 국토의 대부분이 험한 산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대부분의 작물이 자라지 않지. 그래서 먹을 것을 구하기 힘들어. 그래서 남자는 용병으로써 전장에 나가고, 여자는 여러 힘든 일에 종사하지 않으면 안 되지. 트라번트 왕은 비열한 남자임에는 틀림없으나,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싸우는 게 아니다. 트라키아 병사들이 왕에게 충성을 맹세한 것은 그가 그들을 구해주리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지. 세리스 : 그래.. 그래서 그들은 그렇게 필사적으로.. 레빈 : 하지만 그렇다고 타국을 침략해서는 안 돼. 트라번트의 정의는 트라키아 안에서는 통할지 몰라도 평화를 원하는 북쪽 반도 사람들에게는 증오스러운 침략자에 불과하지. 세리스, 괴롭겠지만 지금 손을 뗄 수는 없어. 트라키아 왕가를 쳐부수고 이 지방의 모든 사람들이 서로서로 도와가는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어야 할 것이야. 그것이 지금 우리들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알테나 : 미즈까지 적의 손에 넘어갔다고? 난.. 바보였던 것일지도.. 오라버니..
- 마을 1 먼스터 성에서도 주민들이 반란을 계획하고 있는 것 같더군. 지도자는 세티라는 젊은 마도사인데, 시레지아 사람 같아. 사람들로부터 엄청난 신뢰를 받고 있지. 하지만 먼스터는 지금 트라키아 군이 노리고 있는 것 같아. 괜찮을려나..
아앗, 감사합니다. 해방군이 온다는 소문을 듣고 계속 이날만을 기다렸어요. 세리스 님은 저희들의 희망의 빛이에요! 답례로 이 파워 링을 드리지요. 부디 가져가 주세요. 「파워 링을 받았다!」
1. 아사에로(대체 캐릭터)가 방문시 남자 : 우왓! 코노트의 암살자, 아사에로다! 모두 도망쳐! 아사에로 : ........... 소녀 : ............... 아사에로 : 어째서 넌 도망치지 않는 거야? 소녀 : 오빠는 정말 슬픈 눈을 하고 있구나.. 아사에로 : 나는.. 소녀 : 자, 이거 줄께! 모두가 힘을 합쳐 딴 열매야. 먹으면 반드시 힘이 솟을 거야. 자, 기운 차려! 아사에로 : 고마워.. (아사에로의 힘이 +3 상승)
2. 아무나 방문시 트라키아와 렌스터는 사실 하나의 나라였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서로 증오하게 되어버렸죠. 어째서 서로 사이좋게 지내지 못하는 걸까..
- 마을 4 트라키아는 아주 옛날부터 이 지방을 계속 노려왔습니다. 렌스터 왕가는 그에 대항하여 지창 게이볼그로써 저희들을 지켜주었었지요. 하지만 그 게이볼그는 큐안 님과 에슬린 님, 그리고 알테나 님과 함께 이드 사막에서 그만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 마을 5 트라키아 왕국은 용기사 다인에 의해 건국된 나라야. 그는 천창 궁그닐을 손에 들고 마왕과 싸웠어. 렌스터 왕국의 선조인 창기사 노바는 다인의 여동생이라고 하지..
- 마을 6
어이쿠.. 이런 곳까지 와 주었구먼. 당신 보통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군. 뭐, 모처럼 찾아와 주었으니, 좋은 걸 주지. 이건 시프의 팔찌라고, 도적의 능력을 익힐 수 있는 신기한 팔찌야. 부디 잘 써 주길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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