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회화 - 신룡왕성


1. 스토리 대사

반드레
뤼미에르 님의 마음이 다시 전해졌군요.
그 반지를 받으셨으니… 분명 기뻐하실 겁니다.
클랜
문장사가 되시다니, 굉장해요.
그 푸른 머리와 눈동자, 마치… 뤼미에르 님 같아요.
프랑
신룡 님…! 엄청, 엄청 걱정했어요…!
돌아와 주셔서 저, 눈물이 안 멈춰요…!
셀린
신룡 님, 돌아와 주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이렇게 다시 말을 나눌 수 있어서… 저는 행복해요.
스타루크
신룡 님께서 쓰러지셨을 때, 대신 쓰러지고 싶었는데…
이렇게 돌아와 주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포가토
신룡 님이 돌아와서 기쁘지만, 이제 무리는 하지 마.
혹시 정말 사라지면 어쩌나 상상만 해도 슬프니까.
오르텐시아
신룡 님이 이형병이 돼서 무서웠어. 아버님처럼…
돌아오지 않는 건가 싶어서. 하지만… 정말 다행이야…!
베일
드디어, 진짜 내 모습으로 살 수 있게 됐어.
꿈이 있는 건, 동료가 있는 건, 정말 멋진 거구나.
모브
베일 님께서도 신룡 공께서도 모두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두 분 다 훌륭하시군요…

2. 맵 대사

반드레
파괴된 왕성을 보면 가슴이 아프지만… 신룡 님께서
다시 태어나신 장소라고 생각하니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클랜
성이 지금은 엉망이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언젠가 신룡 님께서 즉위하실 때까지 꼭 고쳐 놓을게요.
프랑
성이 파괴되었지만… 여기서 보이는 석양은
하나도 변하지 않아서 왠지 안심돼요.
알프레드
신룡 님, 문장사가 되고 나서 몸에 이상은 없어?
왠지 걱정돼서 말이야.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알려 줘.
부셰론
그렇게 아름다웠던 신룡왕성이 파괴되다니…
전쟁에서는 슬픈 광경을 자주 보게 되네요.
에티에
이 주변의 잔해는 한쪽으로 치워 놓았어요.
또 힘쓸 일이 있으면 맡겨 주세요.
셀린
이런 생각을 하면 안 되겠지만…
파괴되었어도 여전히 이 왕성은 성스럽고 아름답네요.
루이
다시 태어나신 신룡 님과 이 석양…
예기치 않게 생겨난 하나의 아름다운 조합 같습니다.
클로에
하늘이 아름다워요, 신룡 님.
이곳에서 다시 태어난 당신을 축복하는 것 같아요.
디아만드
파괴된 왕성이긴 하지만, 여기는 신룡 님이
새로운 생을 얻은 장소야. 나는… 아름답다고 생각해.
앰버
왕성이 파괴돼서 슬프지만…
저는 이 상태도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해요.
제이데
역시 신룡왕성은 양질의 돌과 광물을 사용했군요.
…실례했습니다. 잔해를 품평하다니 불경한 짓을…
스타루크
신룡 님께서 돌아오셔서 다행이에요…
이곳에 와서 석양을 볼 때마다 그렇게 느끼겠죠…
라피스
왕성이 이렇게 파괴되다니, 아깝네요.
잔해와 파편은 버리지 말고 다른 것에 재사용해야겠어요.
시트리니카
언젠가 성을 보수하는 날이 와도 이 풍경은 못 잊을 거예요.
신룡 님께서 돌아오신 기쁨도 함께 평생 기억할게요.
미스티라
이제 몸은 괜찮아? 문장사가 됐다곤 하지만,
이번만큼은 아무래도 걱정돼. 신룡 님!
메린
신룡 님께서 계시던 성을 둘러보고 싶지만…
지금은 그보다, 신룡 님께서 무사하셔서 기쁘군요.
파네토네
왕성, 요란하게 부서졌습니다예요…
하지만 이 거친 느낌도 좋은 것 같습니다예요.
포가토
신룡 님, 축하해! 올 때마다 축하하기로 정했거든.
왜냐면, 여긴 신룡 님이 문장사가 된 곳이잖아.
판도로
저는 지금 동경하던 신룡왕성에 있는 거군요.
감격해서 날아갈 듯한 기분을 필사적으로 참고 있습니다…!
보네
문장사가 된 신룡 님의 반지… 정말 궁금하군요.
보석의 붉은 부분과 푸른 부분은 맛이 다를까요…
세아다스
예쁘군요… 경치가 아니라 당신이 말이죠.
신룡이든, 이형병이든, 문장사든… 모두 아름답습니다.
아이비
이런 상황이지만 나는 신룡왕성에 오게 돼서 기뻐…
줄곧 이곳에서… 당신을 만나고 싶었거든.
젤코바
햇빛은 좋아하지 않지만… 아름다워 보이는 건,
신룡 님께서 부활하신 게 감회 깊었기 때문이겠죠.
카게츠
천장은 산산조각이 났소만, 이건 이거 나름대로 아름답구려!
신룡 공이 부활한 장소로 남겨 두는 것도 좋지 않겠소?
오르텐시아
이르시온 백성들도 언젠가, 오고 싶은 사람은
신룡왕성에 올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아.
로사도
어쩜 이렇게 하늘이 아름답지? 석양의 적색과
황혼의 청색… 신룡 님을 떠올리게 하는 색이에요~
골드마리
잔해에 발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저도 이 귀여운 발이 다치지 않게 조심할게요…
안나
신룡 님이 문장사가 된 기념일, 확실히 기억했어.
앞으로는 매년, 그날에 축제를 열어야겠네.
유나카
사람은 변할 수 있다는 걸 신룡 나리께서 알려 주셨습죠.
저도 저 석양처럼 밝아지고 싶습니다요!
베일
여기는 우리가 다시 태어난 곳이네.
그날부터 나는… 조금이라도 꿈에 가까워졌을까?
모브
신룡 신도가 아닌 제게도 이곳은 특별한 장소입니다.
당신과 베일 님께서 다시 태어나신 장소니까요.
문장사가 된 몸, 수습 의사로서 궁금한 게 많지만…
신룡 님의 건강 진단은 송구스러워가 못 하겠습니더.
린덴
오랜 세월 사룡 신도였던 저조차도… 이 풍경과
지금의 신룡 님께 성스러움이 느껴져 기도드리고 싶군요.
자피아
이형병이었던 신룡 님의 전투도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곁에서 싸울 수 있어 기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