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회화 - 산마루 부락


1. 스토리 대사

알프레드
나쁜 건, 마을을 습격한 도적이야. 하지만 왕족으로서…
어떻게든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떠나지 않아.
유나카
이렇게 많은 동료가 생긴 건 처음이구만요.
신룡 나리의 자비에 감사드립니다요!

2. 맵 대사

반드레
상당히 쓸쓸한 풍경이로군요.
이 마을에 활기가 되돌아 올까요?
클랜
지금은 파괴되어서 쓸쓸해 보이지만…
분명 아름다운 마을이었겠죠.
프랑
전 이 마을을 폐허로 만든 도적들을 용서할 수 없어요.
행복하게 살던 사람들도 있었을 텐데…
알프레드
이 폐허가 된 마을은 볼 때마다 마음이 괴로워.
피레네 백성들이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부셰론
부서진 집을 보고 있으면 슬퍼집니다.
너무 늦게 온 게 후회되는군요.
에티에
피레네에 도적이 만연하고 있다니, 유감이에요.
더 단련하고, 달려서 선량한 백성을 지켜야겠어요.
셀린
이 마을의 백성들에게… 정말 미안하네요.
피레네의 도적에 관해선 추후에 다른 대책을 세워야겠어요.
루이
가슴이 아프군요. 운명이 조금만 어긋났더라면,
여기 있는 누군가의 고향이 이렇게 됐을지도 모릅니다.
클로에
이곳을 다스리는 영주에게 보고해야 해요.
놀랄 것인지, 아니면… 이미 알고 있었다면 그것도 문제네요.
디아만드
호오… 벌써 국경 앞까지 왔군.
어쩐지 기후가 브로디아와 비슷하더라니.
앰버
『새벽의 무녀의 반지』를 얻은 게 이곳이었군요?
폐허 속에 뭔가 숨겨진 전설이 있을 법한 마을이네요!
제이데
여기 원래 있었을 사람들의 삶…
그것 또한 하나의 이야기겠죠…
스타루크
이 폐허가 된 마을, 왠지 마음이 편안해져요…
주변의 어둠에 계속 섞여 있고 싶어요.
라피스
고치면 다시 살 수 있을 것 같은 집이 이렇게 많다니…!
파손된 부분에서 집의 구조도 알 수 있어서 공부가 되네요.
시트리니카
조금 더 북쪽으로 가면 브로디아의 국경이네요.
신룡 님과 처음 만났던 날이 왠지 그리워요.
미스티라
저기 말이야, 전망대 쪽에도 어떤 건물이 있는 거 같아.
촌장이 저기서 살았을까? 어떻게 생각해?
메린
파괴된 집 안에 희귀한 곤충이 있었습니다.
브로디아에 분포해 있는 종인데 이곳에도 있었다니!
파네토네
좋네요. 피레네에도 이런 운치 있는
멋진 마을이 있었다니, 다시 봤습니다예요.
포가토
솔룸에서도 도적의 습격을 받은 마을이 끊이지 않아.
이런 걸 보고 있으면 무력함이 느껴져.
판도로
예이~! 밤은 연회의 시간이라고~!
…아! 신룡 님, 죄송합니다. 소란을 끼쳐서…!
보네
파괴된 집을 보면 괴로운 기억이 떠오릅니다…
뭔가 맛있는 걸 먹고 기분 전환을 해야겠군요.
세아다스
슬픈 일이 있던 곳에서도 달은 아름답게 빛나는군요.
만나지 못한 마을 사람들을 생각하며 춤을 바치겠습니다.
아이비
여기서 『새벽의 무녀의 반지』를 발견했구나.
신룡 님의 여행담은 재밌어. 마치 함께 여행한 것 같아…
젤코바
「황폐」해진 곳을 좋아합니다.
게다가 「어둑」하니, 몸을 감추기엔 「제격」이군요…
카게츠
그랬구려… 이 마을은 도적의 습격을 받은 것이오이까.
안타깝소. 나중에 합장을 해야겠소이다.
오르텐시아
흐음. 많이 부서지긴 했지만,
원래 예쁜 마을이었다는 건 확실히 알 것 같아.
로사도
피레네 왕국은 평화로운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런 마을도 있군요. 오지 않았다면 몰랐을 거예요…
골드마리
폐허가 된 마을에서도 예뻐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 전에는 저보다 아름다웠을 거예요.
안나
이 마을의 특산품은 뭐 없었으려나?
하다못해 물건이라도 이름이 남으면 좋을 것 같아서 말이야.
유나카
반지를 찾아 우왕좌왕했던 날이 떠오릅니다요, 신룡 나리.
그때 만나지 않았다면 저는 어떻게 되었을지.
베일
우리가 두 번째로 만난 곳이네. 이상한 기분이야…
그때는 형제가 눈앞에 있는 줄 전혀 몰랐어.
모브
전에 베일 님께 붕대를 감아 주신 게 당신이었군요.
…감사합니다.
저희 마을도 만약 신룡 님께서 와 주지 않으셨다믄
분명 이래 됐겠지예… 남 일 같지가 않습니더.
린덴
마법으로 집을 고치는 실험을 해 볼 생각입니다.
한데 역으로 전부 부숴 버릴 가능성도… 포기해야겠군요.
자피아
이 마을의 생존자가 있을까요?
…만약 있다면, 원수는 갚았다고 전해 주고 싶군요.
황폐해진 마을을 보면 쓸쓸한 기분이 듭니다. 여기에도
필사적으로 살아간 인간의 아이들의 삶이 있었군요.
라팔
마을이 멸망한 것은 백성이 약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왕은
도적이 생기도록 어리석은 통치를 했기 때문이지, 아닌가?
셀레스티아
멸망한 마을은 흔한 편이지만 그래도 마음이 복잡하네요.
제가 살던 마룡족의 마을도 지금은 이런 느낌일까요?
그레고리
마을 사람들의 아픔은 짐작하고도 남아.
평온을 깨뜨리는 것만큼 잔혹한 일은 없지.
마델린
멸망한 마을… 이곳을 지키려고 한 누군가가 있었겠죠.
패배했더라도 저는 그들의 용기를 높이 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