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의 수호자 제이데
주군의 즉위를 웃으며 축복하고
왕의 기사로서 나라를 위해 헌신했다.
바쁘게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소설 집필을 멈추지 않았으며
그 수는 백 권을 족히 넘는다고 한다.
그녀가 평생에 걸쳐 쓴 해학 소설은
후세 사람들의 웃음을 책임졌으며,
신룡왕에게는 그리운 옛날을 떠올리게
하는 명작으로서 두고두고 기억되었다.
파트너인 제이데는 왕성 기사를
육성하고, 성을 지키는 한편, 신룡왕과의
생활을 담아낸 소설을 집필하였다.
친근하고 유쾌한 글로 대중을 사로잡아
천 년 후까지 널리 읽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