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우애 시트리니카
전쟁을 추진하는 귀족들을 상대로
새로운 돈벌이 소재를 내밀어
평화로운 길을 지향하게끔 설득하였다.
모든 이를 설득할 수는 없었으나,
몇몇 집안은 그녀의 말에 감명을 받아
왕의 굳건한 뒷배가 되었다고 한다.
잔걱정은 많았으나 드러내지 않았고
좋아하는 무도회에서 춤추는 모습은
항상 기품 넘치며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파트너인 시트리니카는 전쟁이 끝난 뒤
리토스와 각국을 위해 재력과 인맥을
총동원하여 부흥을 추진했다.
그 공로를 기려 신룡왕과 나란히 선
동상이 브로디아에 세워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