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일담 - 파네토네


1. 솔로 엔딩

타고난 싸움꾼 파네토네

기사로서 미스티라를 섬겼으며 때로는
성에서 대역을 맡기도 했다. 미스티라
부재 시 성안에서 고기를 굽는 등
주군과 닮은 자유로운 행동을 하는 반면,
단련을 게을리하지 않아 수상한 자는
단번에 쓰러뜨렸다고 한다.

행방불명된 부모와는 소식이 닿지 않아
다시 대화를 나눌 수는 없었으나,
몰래 본가의 교회를 재건했다.

2. 페어 엔딩

파트너인 파네토네는 익숙하지 않은
공무에 힘쓰며 부모를 찾았지만
소식을 접할 수는 없었다.
노후에도 신룡왕과 무척 사이가 좋아,
단 한 번도 다툰 적이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