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련한 수호자 반드레
신룡 뤼에르의 즉위 후,
수호자 자리를 후계에게 물려주었다.
이후에는 일개 기사로서
부유섬 솔라넬의 관리를 맡아
평생 신룡을 위해 헌신했다.
신룡왕과 동료들은 반드레를 만나러
자주 솔라넬에 방문했기에,
여행할 때처럼 떠들썩한 광경을 보며
항상 미소 지었다고 한다.
파트너인 반드레는 전쟁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용의 수호자 자리를
후계에게 물려줬다. 그 후로도 평생
부지런한 태도로 신룡왕을 모셨으며,
때때로 엄격한 점은 여전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