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일담 - 포가토


1. 솔로 엔딩

사교성 좋은 왕자 포가토

누나가 즉위할 때까지 여행을 다녔다.
견문을 넓히고 돌아온 후에는
미스티라 여왕을 보좌했다.
밝고 눈에 띄는 성격과는 달리 배후에서
주로 활동했기에 역사서에는 그에 대한
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남보다 훨씬 애정이 많아,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과 정열적인 사랑을 하고
죽을 때까지 백년해로했다고 전해진다.

2. 페어 엔딩

파트너인 포가토는 외교와 정무를
담당하며 신룡왕의 업무를 도왔다.
가끔 훌쩍 떠났다가 선물을 가지고
돌아와 신룡왕에게 전해 주었다고 한다.
노년에도 둘의 관계는 빛바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