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밥 무사 카게츠
여왕의 즉위 후, 홀연히 모습을 감췄다.
새로운 강자를 찾아 떠났다는 억측을
자아냈으나 진위는 수수께끼로 남았다…
그런 분위기가 형성됐을 즈음 왕성으로
돌아와, 고향의 가족과 얘기하여 후계를
잇지 않고 타국에서 살길 허락받았으며
이후 아이비 여왕을 위해 진력하였다.
가끔 고향에 다녀왔을 때에는
많은 양의 쌀을 선물로 가져왔다고 한다.
파트너인 카게츠는 리토스를 찾아오는
백성들 전부를 친구로 삼아 뜻밖에도
성지의 친숙한 분위기 조성에 공헌했다.
노년에도 신룡왕과 산책을 즐기며
친밀하게 지내는 모습이 목격됐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