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일담 - 클랜


1. 솔로 엔딩

냉정한 수호자 클랜

선대 수호자에게 임무를 물려받아
정식으로 제33대 용의 수호자가 됐다.
몸과 마음 모두 훌륭한 청년이 되어
냉정하고 침착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은 왕년의 반드레 같았다고 한다.

신룡왕에 대한 큰 존경심은 여전해
후계 수호자를 고를 때는 신룡왕을 향한
애정이 얼마나 깊은지를 중시하며
직접 시험 문제를 만들 정도였다.

2. 페어 엔딩

파트너인 클랜은 어느샌가
몸과 마음 모두 훌륭한 청년으로 자라
제33대 용의 수호자를 겸임하며
신룡왕을 헌신적으로 모셨다.
노년에도 피클 제작 실력은 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