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행상인 안나
가족과 재회하고 성인이 된 후로는
훌륭한 행상인으로서 대륙을 유랑했다.
얼굴과 이름이 같은 자매는 많았지만,
신룡왕과 함께했던 안나만은 예전을
그리워하듯이 반지를 만들어 각지에서
팔고 다녔다고 한다.
전쟁에서 보인 문장사의 활약에 힘입어
반지는 백성들 사이에 크게 유행했으며
안나는 염원대로 큰돈을 벌게 되었다.
파트너인 안나는 전쟁이 끝나고
얼마 뒤에 가족과 재회하게 되었다.
신룡왕과 리토스의 특산품을 이용한
신상품을 계속 개발해, 성인이 되었을 땐
나라를 뒤흔드는 거상이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