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일담 - 베일


1. 솔로 엔딩

상냥한 용 베일

떠오른 채로 남아 있던 그라드론의 땅을
녹음이 가득한 토지로 만들었다.
왕족의 신분은 원하지 않는다며
평범한 용족인 채로 살고자 하였지만
백성들의 부탁으로 종전 백여 년 후에
그라드론 왕국의 초대 국왕이 되었다.

예전의 동료들은 그 모습을 지켜보지
못하였지만 동료들의 자손들과
가족인 신룡왕이 축복해 주었다.

2. 페어 엔딩

파트너인 베일은 그라드론을 풍요로운
나라로 만들었고 불우한 아이들을 위한
고아원을 설립했다. 그곳에서 자란
상냥한 용족의 아이가 수천 년 후,
둘의 후계로서 대륙을 통치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