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정의 현자 린덴
뒤는 젊은이들에게 맡긴다는 말을
남기고 그리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좋아하는 독서와 실험을 즐기며
자유로운 은거 생활을 보냈지만,
어느 봄날 아침에 사랑하는 아내 곁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신룡왕과 동료들은 봄비가 내릴 때면
그의 유쾌한 실험들과 독특한 과자를
떠올리곤 하였다.
파트너인 린덴은 지식을 노련하게
활용하여 리토스의 재건을 이끌었다.
수년 후 아내 곁으로 여행을 떠났으나
함께 지냈던 추억은 번개처럼 선명하게
신룡왕의 마음에 남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