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일담 - 셀레스티아


1. 솔로 엔딩

새로운 사랑 셀레스티아

각지에 몰래 숨어 사는 마룡족의 소문을
듣고 보호하기 위한 여행을 떠났다.
여정 중에는 사구 세피아로 오해를 받아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필사적인
설득과 헌신으로 오해를 풀었다고 한다.

노년에는 그녀를 따르는 자들의 탄원으로
족장이 되어 마룡족의 마을을 세웠다.
모두를 가족처럼 사랑하고 모두의 사랑을
받으며 긴 수명을 끝까지 살아갔다.

2. 페어 엔딩

파트너인 셀레스티아는 리토스 백성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쏟으며 신룡왕의 통치를
공사 양쪽 측면에서 지원해 나갔다.
둘이 함께하는 식사를 아주 소중히 여겨
그 행복은 천 년 이상 이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