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일담 - 부셰론


1. 솔로 엔딩

늠름한 울보 도끼 부셰론

주군과 함께 피레네 부흥에 진력하였다.
큰 상처가 남은 플뢰르 항구 마을의
재건까지 오랜 세월이 걸렸으나, 이전의
모습을 되찾았을 때에는 전에 없을 만큼
많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왕성에서 항구 마을로 가는 길만은
헷갈리지 않을 만큼 왕래하였으며
그 선량함과 헌신을 칭송하여 가도에는
어느덧 그의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2. 페어 엔딩

파트너인 부셰론은 신룡왕을 보좌함과
동시에 조국의 항구 마을 재건에도
힘썼다. 마을이 이전 모습을 되찾았을
때에는 주군을 포함한 동료들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