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의 문지기 루이
무기를 내려놓고 임무에서 물러나
왕족의 집사로서 귀인의 시중을 들었다.
그가 우리는 향기로운 홍차는 전쟁의
사후 처리로 피로해진 몸을 달래 주었고,
섬세한 배려는 막힘없는 정무 처리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헌신적인 모습에 반해 구혼하는 사람도
많았던 듯하나, 그쪽엔 관심이 없어
멀리서 화원을 바라보는 것을 선택했다.
파트너인 루이는 신룡왕에게
걸맞은 사람이 되기 위하여
화원을 감상할 틈도 없이 진력하였다.
하루가 끝날 때는 따뜻한 홍차를 가져가
신룡왕 개인실에서 대화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