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시, 실례했습니다!
저 같은 녀석이 마르스 님의 시야에 들어가 죄송합니다!

그, 그렇게 움츠러들 건 없는데.
우리는 이제 동료니까 더 편하게 대해 줘.

마르스 님께서는 넘치는 매력을 지니고 계시는군요.
아아… 제게 조금이라도 그런 매력이 있다면…

네게도 좋은 점이 정말 많아.
그걸 스스로 깨달았으면 좋겠어.

저기, 마르스 님… 마르스 님께서는 훌륭한 분이시니
저 같은 게 함께 있으면 조금… 민폐겠죠…?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넌 활 쏘는 실력도 훌륭하고
브로디아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고 있잖아.

그, 그만하세요. 그것밖에 할 줄 모르니
그러는 것뿐인걸요. 저 같은 건… 쓸모가 없어요.

네 활은 많은 동료를 구하고 있어.
그건 ｢그것밖에｣가 아니야. 너밖에 할 수 없는 일이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세리카 님.
아, 하지만 저 같은 녀석과 친해지고 싶진 않으시겠죠…

아니. 난 기뻐, 스타루크.
앞으로 힘을 합쳐서 열심히 하자.

여기 있었구나. 스타루크.
네 형이 널 찾던데?

가, 감사합니다. 죄송해요, 굳이…
저 같은 걸 찾아다니시는 수고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고마워, 스타루크. 네 덕에 전투에서
마음껏 힘을 발휘할 수 있었어.

그, 그럴 리가요! 신경 쓰지 마세요.
저 같은 건 어차피 길가의 돌멩이만도 못한 존재니까요.

그렇지 않아. 네겐 확실히 힘이 있어.
그렇지 않으면 우리 문장사는 힘을 발휘할 수 없는걸.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리카 님께 그런 말을 들으니 주제넘게 들뜰 것 같아요…

…앗, 시구르드 님께 말을 걸어서 죄송합니다!
인사드리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러지 못해서 그…

나도 너처럼 신룡 곁에 모인 동료야.
신경 쓸 필요 없어. 앞으로 잘 부탁할게, 스타루크.

너 스스로는 깨닫지 못했겠지만, 너는 사랑받고 있어.
너의 그 상냥함 때문이겠지.

저 같은 녀석에게 그런 말씀을…
가, 감사합니다… 송구하네요.

너는 남의 장점을 찾는 게 특기구나.
…너 자신은 깨닫지 못한 것 같지만.

특기가 아니에요…
모든 사람이 저보다 훌륭하다는 게 그냥 사실인 거죠.

후후, 그게 바로 남의 장점을 볼 줄 안다는 말이지.
같은 시선으로 너 자신을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감사합니다. 시구르드 님.
조금 노력해 볼게요.

안녕, 스타루크. 오늘도 날씨가 좋네.

저, 저 따위에게 말을 건네시다니…
리프 님의 상냥함은 제 마음을 어지럽혀요…

스타루크, 어째서 항상 구석에 있는 거야…
좀 더 모두에게 다가가는 게 어때?

아뇨, 그건 죄송스러워서요…
저 같은 건 잘 봐야 보이는 정도가 딱 좋아요.

백성을 지키는 건 제 의무죠.
백성은 나라의 보물, 나라 그 자체니까요.

넌 지도자의 귀감이야.
분명 백성들도 너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겠지.

어, 어째서 그런 이야기를…? 칭찬해 주시니 기쁘지만
저 같은 돌멩이한테 백성은 아무런 관심도 없어요…

백성을 보물처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야말로 보석보다
가치가 있어. 너 또한 나라를 지탱하는 훌륭한 사람이야.

스타루크, 함께 싸울 수 있어서 기뻐.
브로디아에 있었던 문장사로서 널 믿을게.

로, 로이 님. 그렇게 기대하지 마세요…
저는 형님과 비교하면 아직 멀었는걸요…

제가 로이 님과 어울릴까요? 저보다는… 그 힘을
빛낼 수 있는 분과 함께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렇게 말하지 마, 스타루크.
적어도 나는 너와 함께 싸울 수 있어서 좋아.

스타루크, 지난 전투는 훌륭했어.
모두의 사각에 있던 적에게 공격하다니 정말 대단해.

칭찬받을 일은 아니에요…
전 그저 동료가 위험에 처해서 그런 것뿐이니까요.

위험을 감지하는 통찰력, 그리고 한 방에 적을 꿰뚫는 실력.
자부심을 가져도 돼. 넌 정말 굉장한 실력을 갖춘 사람이야.

로이 님… 브로디아의 반지라지만 너무 칭찬만 하시네요…
하지만 그 말은 기뻐요… 정말로요. 감사합니다…

하이아신스 왕이 부리던 문장사… 마음은 복잡하지만…
궁지에서 구해 주신 적도 있으니…

…나한테 신경 쓰지 않아도 돼. 스타루크.
답이 나올 때까지는 그냥 문장사라고 생각해.

항상 힘을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의 힘… 굉장히 의지가 되네요…

스타루크… 그래, 고마워.
나도 널 의지하고 있어. 강한 왕자님이니까.

전에 당신은 제게 ｢그냥 문장사라고 생각｣하라고
말씀하셨죠… 하지만 그건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 역시 나와 함께 싸우는 건 무리인가 보네.
그럼 신룡에게 부탁해서 이제 다시는…

아니에요! 그냥…이 아니라 소중한 문장사예요.
함께 싸우면서 그렇게 생각하게 됐어요… 린 님.

! 우후후… 그 말, 정말 기뻐.
앞으로는 더 많은 대화를 나누자, 스타루크.

에이리카 님, 저와 함께 싸우게 되시다니 죄송합니다…
형님께서는 우수하시지만 그에 비해 저는…

스타루크 씨. 저도 같은 생각을 해요.
오라버니께서는 뭐든 잘하시는데 왜 나는… 하고요.

당신에게도 멋진 형제가 있군요.
열등감을 느끼는 마음, 잘 알아요…!

하지만 오라버니께서는 이런 저를 칭찬하실 때가 있어요.
스타루크 씨… 당신에게도 그런 경험이 있나요?

저번 이야기 말인데요… 형님께서 저를 칭찬하시긴 해요.
하지만, 그건 그냥 배려일 뿐이죠. 분명 속으로는…

이건 제 생각이지만…
아무 감정도 없는 상대를 그렇게까지 배려할까요?

저도 당신도, 아직 미숙한 면이 있겠죠.
하지만 기대하는 게 있으니까 칭찬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기대…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부응할 수 있을지 불안하지만,
에이리카 님처럼 저도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스타루크, 궁금한 게 있는데 괜찮나?

제, 제 이름 따위를
아이크 님께서 기억하시다니 죄송합니다!

지난번 전투에서 네 도움을 받았지.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

감사 인사라니 당치 않습니다!
제가 아이크 님을 지키는 건 당연한 일이니까요!

스타루크는 그만한 실력을 갖추고도
왜 그렇게 자신이 없는 거지?

저 같은 건 형님이랑 비교하면 형편없고
정말, 부족해서…

나도 아버지를 전혀 당해 낼 수 없다고 생각했었지만…
그건 강함과는 상관없다. 넌 강하니, 자신을 가져라.

아, 아이크 님… 고맙습니다.
왠지 의욕이 생겼어요…

저는 형님의 찌꺼기 같은 존재지만…
열심히 할 테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너는 내가 아는 사람하고 닮은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나 봐. 너는… 굳세구나.

스타루크는 좀 더 자신을 되돌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자신을 되돌아보다니… 무, 무리예요!
더 이상 침울해지고 싶지 않아요…!

형님께서는 굉장한 분이세요. 머리도 좋고, 멋있고,
강하고, 상냥하고, 형님만큼 뛰어난 남자는 흔치 않아요!

하지만 스타루크도 멋지고 매력적이야.

멋지다…?! 아뇨, 아뇨, 아뇨, 당치도 않아요!
저 같은 건 형님의 찌꺼기니까요!!

디아만드는 너를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있어.
그걸 부정할 셈이야?

멋진 전투였습니다.
대체 어디서 그런 기술을 배운 거죠?

루키나 님… 그, 그러니까 이건 아버님께 옛날에
두 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은 엄격한 교육을 받아서…

스타루크도 아버지께 가르침을 받았군요.
저도 아버님께 기술을 물려받았는데. 똑같네요.

루, 루키나 님과 제가 똑같다니 송구합니다…!
하지만 루키나 님의 아버님 이야기는… 듣고 싶어요…

이렇게 멋진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저 같은 게 여기 있는 의미가 있는 걸까요?

당연히 있죠.
스타루크가 없으면 제가 곤란한걸요.

부족한 부분이 많은 저지만,
앞으로도 함께 싸워 주지 않겠어요?

그럴 수가, 송구합니다. 하지만…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얼마든지 루키나 님의 힘이 되어 드릴게요.

카무이 님께서는 강하시네요. 유일무이한 이계의 용의 힘.
굉장해요… 정말 굉장하세요. 그에 비하면 저는…

스타루크 씨…? 기죽을 필요 없어요.
지난번 전투에서는 함께 열심히 싸웠잖아요.

카무이 님, 왜 그렇게 쳐다보시나요…?
저 같은 건 보고 계셔 봤자 시간 낭비예요…

걱정이에요. 당신을 보고 있으면… 동생이 떠올라서.
자신을 비하하지 마세요. 당신은 소중한 존재니까요.

스타루크 씨. 당신은 항상 상대를 부러워하지만,
저도 당신이 부러워 보일 때가 많아요.

저도 용이 될 수 없는 평범한 인간으로 태어났다면 하고…
아니, ｢만약｣은 말하지 말죠. 저는 저니까요.

카무이 님께서는 뭔가 커다란 걸 짊어지고 계셨군요…
죄송합니다. 부러워하기만 하는 제가 어리석었어요.

당장은 힘들지만, 적어도 카무이 님 앞에서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에 긍지를 갖고 싸우고 싶어요.

스타루크.
지난번 싸움은 훌륭했다.

히익! 그, 그 말은, 그건가요? 좀 더 쓰러뜨려야 한다는
압박을 완곡하게 전달하신 거죠…?!

뭔가 고민이 있어 보이는데.
들어 줄 테니 이야기해 볼 생각 없나?

자기소개 문구를 생각 중이었어요.
남은 찌꺼기, 썩은 야채… 아, 난 표현력조차 하찮네…

저는 쓰레기 같은 사람이에요.
아무것도 남기지 못하고 그저 썩을 거라고요…

물론 많은 사람들은 이름을 남기지 못하고 이 세상을 뜨지.
하지만, 그날이 올 때까지 무언가를 해낼 수는 있어.

네…? 무언가를 해낸…다고요?
저 같은 사람이 무슨 대단한 일을 할 수 있겠어요.

삶의 방식은 하나가 아니라는 걸 학생들이 가르쳐 줬거든.
스타루크도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면 돼.

…저기, 스타루크 왕자.
용건이 있으면 말로 해 주었으면 하는데.

헉…! 죄송합니다, 에델가르트 님! 저 같은 것한테
힘을 빌려주신 데에 감사 인사를… 바로 사라질게요!

매번 신경 쓰이게 해 드려서 죄송해요. 아아, 전쟁만 없다면
방에 틀어박혀서 아무한테도 민폐 끼치지 않을 수 있는데…

당신… 진짜 왕자 맞지? 당신과 이야기하다 보면
가끔 우리 반 친구랑 같이 있는 것 같아.

에델가르트 님은 마치 제 형님 같으시네요.
강하신 데다 위엄도 있으시잖아요. 그에 비해 저는……

스타루크 왕자, 당신이 스스로를 믿지 못한다면
당신을 인정하는 사람들을 부정하는 게 돼.

조금씩이라도 좋으니 자신감을 가져.
나도 당신을 인정하고 있으니까.

네… 네…?! 이렇게 황송할 수가! 하, 하지만…
감사합니다, 에델가르트 님.

저 같은 사람과도 이야기를 나눠 주시다니…
치키 님은 정말 훌륭한 분이시군요. 그에 비해 저는… 으…

어… 왜 그래? 치키는 너하고 이야기하는 거 재밌어.
좀 더 이야기 많이 하고 싶은데!

지난번 전투 때 스타루크의 공격 대단했어!
다들 칭찬하더라.

흑, 이런 왜소한 벌레를 칭찬해 주시다니…!
안 돼, 너무 눈부셔서 못 보겠어요! 죄송합니다…!

치키 님은 정말 강하시죠. 모두 의지하고 있어요.
그러니 적어도 저는 당신을 지키겠습니다.

에헤헤, 그럼 그 답례로
치키는 스타루크를 지켜 줄게!

그, 그럴 수가… 그건 너무 과분해요.
다른 훌륭하신 분들을 지켜 주세요…!

치키가 생각하기엔 너도 훌륭한 사람인걸.
그리고 서로 지켜 주면 마음이 놓이잖아!

네가 스타루크 왕자구나? 내 이름은 헥터야.
같이 싸우는 동료로서 잘 부탁한다!

자, 잘 부탁드립니다… 이런 벌레 이하의 존재에게
밝게 인사해 주시다니, 너무 눈부셔요…

스타루크 왕자, 시간 있으면 같이 대련이라도 안 할래?
몸을 움직이고 싶은 기분이라서 그러는데.

제가 혼자 있는 것을 걱정해서 신경까지 써 주시다니…
아아, 헥터 님은 어쩜 이렇게 친절하실까…

스타루크 왕자, 넌 네 생각보다 실력이 뛰어나.
좀 더 자신감을 가져 보는 게 어때?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정말 기뻐요.
하지만 위대한 형님에 비하면 전 쓰레기인걸요…

나한테도 형님이 있어서 네 마음도 조금은 이해해.
하지만, 너한테는 너만의 강함이 있어. 그걸 잊지 마.

헥터 님… 감사합니다. 아아, 눈부셔요…
적어도 당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밝은 쓰레기가 될게요…

세, 세네리오 님… 잠깐 괜찮으신가요?
별일은 아니지만, 바퀴벌레인 제가 드릴 말씀이…

별일이 아니라면 말을 걸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당신은 바퀴벌레가 아닙니다.

으으… 어쩌지, 전술에 대해 여쭤보고 싶은데요…
이 주제는 세네리오 님께 중요한 일일까요…?

볼일이 있으면 빨리 말을 걸어 주세요.
그렇게 바라보면 기분만 나쁩니다.

저기, 세네리오 님. 바쁘신 와중에 저랑… 아, 아니요.
그, 그러니까… 대련을 부탁드리고 싶어요!

알겠습니다.

…네?!
서, 설마, 승낙해 주실 줄이야!

거절당할 생각이면 애초에 말을 걸지 마세요.
모처럼의 기회니, 힘을 겨뤄 보죠.

카밀라 님께 제대로 인사를 드리고 싶은데…
저 같은 바퀴벌레와 말 섞고 싶지 않으시죠, 죄송합니다.

후훗. 정말 재미있는 아이네. 전장에서랑은 전혀 다르구나.
와 줘서 기뻐. 가까이 와서 얼굴을 자세히 보여 줄래…?

나, 스타루크 왕자가 마음에 들어.
나한테 좀 더 어리광 부려도 돼. 자, 이리 오렴?

히익, 절 사랑스러운 눈으로 보지 말아 주세요!
눈빛이 아까워요! 오늘은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스타루크 왕자. 우린 많이 닮은 것 같아.
평소엔 상냥하지만, 전장에서는 잔혹하다는 점이…

네?! 카밀라 님과 닮았다니 황송합니다!
하, 하지만, 전장에서는… 확실히 호흡이 맞는 것 같아요.

아마도 저희는 적과 아군의 구분이 명확한 게 아닐까요?
아군은 철저하게 지키는 대신 적에게는 가차 없죠…

후훗, 네 말이 맞아. 우리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자.
둘이서 적에게 따끔한 벌을 내려 주는 거야…

당신… 그늘에 숨어서 뭐 해…?
볼일 있으면… 가까이 와…

헉! 그, 인사를 드리려고 했는데
저 같은 게 가까이 있으면 싫으실까 해서요… 죄송합니다!

스타루크의 활 솜씨, 아주 좋아…
당신, 보기와 다르게 강하구나…

저, 저 같은 건 칭찬받을 구석이 하나도 없어요.
온 힘을 다해 훌륭한 베로니카 님을 지킬 뿐인걸요…!

베로니카 님은 훌륭한 왕의 풍모를 지니고 계시네요.
…그에 비해 저 같은 건… 으으.

당신은… 백성을 소중히 여기고 있어…
백성을 위한 일을 하는 왕은 좋은 왕이겠지…

나는 아직 좋은 왕이 되지 못했어…
하지만 당신은 뭔가 알고 있는 것 같아… 있잖아, 알려 줘…

제, 제가 알려 드릴 만한 건 하나도 없을 거예요. 하지만…
베로니카 님이 원하신다면… 열심히 이야기해 드릴게요.

스타루크는 실력은 좋은데 자신감이 너무 부족하군.
내가 옆에서 마구 칭찬하면 조금이라도 자신감이 붙을까?

네…?! 크롬 님께서 계속 칭찬해 주시면
오히려 죄송해서 죽을 거예요. 마음만 받겠습니다…!

크롬 님과 러플레 님은 실력에 근거한 확실한 자신감을
가지셔서 빛이 나요… 함께 싸우는 게 저라서 죄송합니다…

그렇게 치면 스타루크나 러플레는 머리가 좋은데, 나는
전술을 몰라. 원래 자기한테 없는 것만 잘 보이는 법이지.

저기, 항상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깨끗한 마음씨, 역시 저랑 크롬 님은 비교가 안 되네요.

스타루크, 너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무술 실력에
주위를 잘 살펴서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는 관찰력도 있어.

그 힘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기른 거지?
나도 모두를 지키기 위해 단련했다. 공통점은 충분히 있어.

크롬 님, 결과적으로 마구 칭찬해 주고 계세요! 어쩌지…!
저, 적어도 그 말씀에 부끄럽지 않은 남자가 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