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를 지켜 줘서 고마워.
너는 유명한 무용수라면서?

뭐, 조금 유명할지도 모르지. 하지만 마르스야말로
보통내기가 아니라고… 별이 말해 줬어.

나는 미지의 장소나 마을을 보는 걸 좋아해.
마르스가 태어난 나라에 대해서도 궁금한걸.

여기랑 닮았을지도 모르겠네. 아름다운 곳이야.
너처럼 훌륭한 춤을 보여 주는 동료도 있었지.

춤으로는 스승님과 가까워졌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외에는 나도 아직 멀었군.

그 스승님께서는 훌륭한 무용수였겠는걸.
세아다스의 움직임을 보면 그게 느껴져.

스승님께는 마지막까지 받기만 했지…
돌려주고 싶어도 이제 별이 되셔서 어쩔 수 없어.

세아다스가 춤춰서 누군가가 행복해진다면… 언젠가
그 마음도 별에 닿을 거야. 나도 네 곁에서 힘이 될게.

후우… 어땠어? 내 춤.
세리카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췄는데…

응, 나도 모르게 푹 빠져 버렸어.
사람들이 네 춤에 매료되는 게 이해가 가.

아, 세아다스.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식사 안 해?

실은 요즘 참고 있거든… 세리카는 잘 안 찌는 체질인가?
그렇다면 이 괴로움을 이해 못 하겠지…

저기, 세리카. 계속 보기만 하면 지루하잖아.
가끔은 같이 춤추는 게 어때?

권해 주는 건 고맙지만,
너처럼 잘 추지 못할까 봐 불안한걸.

불안해할 필요 없어.
세리카는 그냥 진심으로 즐기며 춤추면 돼.

고마워. 세아다스.
그럼 잘 부탁할게.

네가 문장사의 반지를 지켜 줬다고 들었어.
동료를 지켜 줘서 고맙다.

그건 얼떨결에 한 거나 다름없는데…
새삼 감사 인사를 들으니 부끄럽지만, 무사해서 다행이지.

시구르드, 네가 살던 세계에 대해 알려 줘.
여기가 아닌 내가 모르는 세계가 궁금해.

내가 살던 곳은 동란의 시대라 전쟁이 계속됐지.
하지만 목숨을 걸고 지키고 싶은 세계였어.

내겐 아버지께서 두 분 계셔.
생부와 양부. 두 분 다 돌아가셨지만.

너도 아버지를 잃은 건가… 힘들었겠군.
남겨진 아이의 마음이 어떨지 헤아릴 수도 없어.

양아버지… 스승님께서는 도적에게서 날 지켜 주셨었지.
이상하게 시구르드랑 있으면… 스승님을 떠올리게 돼.

먼저 떠난 아버지라는 점에서 통하는 게 있을지도 모르겠군.
그 스승도 네가 소중했을 테지… 진짜 아들처럼.

리프, 내 춤을 보지 않을래?
점을 쳤는데, 춤을 보면 운수가 좋을 거래.

흐음, 그래? 세아다스의 점은 잘 맞을 것 같으니까…
한 곡, 부탁해도 될까?

아아, 먹고 싶어… 하지만 먹으면 살찌겠지…
리프… 이거 먹어도 될 거 같아?

그렇네… 기름과 설탕이 잔뜩 들어가긴 했는데…
너무 참는 것도 몸에 해로울 거야.

넌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네.
식욕을 참을 때만 빼고 말이야.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이 춤으로 웃게 만든다…
그러기로 했으니까 더 이상 망설이지 않는 거지.

『라·샤리오』… 카드가 가르쳐 줬어.
리프도 고민을 극복했구나.

많은 사람들이 도와준 덕분이야.
난 그들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길 원해.

로이와 함께 싸울 수 있게 된 것도 별의 인도겠지.
이 운명을 축복하며 내 춤을 선사하겠어.

영광이네, 세아다스는 유명한 무용수라고 들었거든.
꼭 구경하고 싶어.

로이, 이 완벽한 샌드위치를 봐.
두꺼운 햄이 먹음직스럽지…? 내가 감히 이걸 먹어도 될까?

후후… 글쎄.
미래를 점치는 건 네 일이잖아, 세아다스.

로이, 점을 치면서… 동료들의 고민을 듣다가 생각했어.
모두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으면 좋겠다고…

그 누구도 전쟁 같은 건 바라지 않아.
원하는 걸 할 수 있는 평화로운 세계를 위해 싸우는 거지.

그럼 난 그날을 빨리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
그때까지 전장에서 함께 춤춰 주겠어? 로이.

물론이지, 세아다스.
네 아름다운 춤에 내 힘을 바칠게.

린의 움직임은 화려해서 마치 바람 같아…
함께 싸우다 보면 먼 초원이 눈에 아른거려.

세아다스는 감수성이 풍부하구나.
초원까지 보인다니, 보통내기가 아니네…

린… 요즘 손님들이 불만인 것 같아.
점을 치는 김에 내 춤도 보여 주고 있는데…

으음… 점을 치고 싶은 사람은 점만,
춤을 보고 싶은 사람에겐 춤만 보여 주는 게 어때?

점이 필요한 사람에게 춤은 필요 없다.
린이 한 말은 그런 뜻이지?

하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해. 그런 기분일 때야말로
내 춤을 보고 기분이 나아지면 좋겠다고.

그렇구나. 세아다스 나름대로 생각이 있었네.
그럼 그 마음이 전해질 때까지 권해 보면 어떨까?

네가 진심으로 손님을 생각하고 있다면
손님들이 기뻐해 줄 날이 언젠가 반드시 올 거야.

에이리카… 네 길고 아름다운 머리카락은 춤추기 적합해.
어때. 나와 전장 밖에서도 춤출 생각 없어?

칭찬해 줘서 고마워요.
하지만 춤은 잘 못 춰서… 가르쳐 주신다면요.

흠… 역시 에이리카의 머리카락은 아름다워.
내 머리카락도 이렇게 빛났다면 더 보기 좋았을 텐데.

세아다스 씨의 머리카락도 정말 아름다워요.
이렇게 길면 관리하기도 힘들겠네요.

세아다스 씨는 머리카락이나 몸짓에도 신경 쓰는 게
대단해요. 역시 한 분야의 달인이란 위대하네요.

칭찬 고마워. 하지만 이걸 유지하는 건 정말, 정말…
여러 가지로 힘들거든.

그래서 곁에 에이리카 같은 사람이 있는 게 다행이야.
아름다운 사람을 보면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니까.

세아다스 씨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니 기쁘네요.
저도 전장에서 춤추는 당신 모습을 정말 좋아해요.

아이크, 오늘은 웬만하면 외출하지 않는 게 좋아.
네게 좋지 않은 운세가 나왔거든.

넌 무용수인 줄 알았다만, 점술가였던 건가?

아이크는 내 춤을 진지하게 봐 주는구나.
뜻밖인데… 혹시 마음에 든 거야?

그래, 훌륭한 몸놀림이다.
오랜 시간 수련을 거듭한 것으로 보이는군.

아이크의 향상심에는 감탄하게 돼.
그 정도로 강한데도 그보다 더 높은 경지를 노리다니.

그렇게 말해 주니 고맙지만
내가 원하는 목표에는 아직 한참 모자라다.

내 목표는 아버지를 뛰어넘는 거지만,
아직 발끝에도 못 미치고 있지.

아버지를? …음, 그 마음은 나도 알 거 같아.
나도 언젠가 돌아가신 스승님의 춤을 뛰어넘고 싶거든.

화려한 몸놀림… 역시 댄서구나.
나는 도저히 그렇게 움직이질 못하겠던데.

괜찮으면 알려 줄까? 배워서 나쁜 건 없어.
언젠가, 소중한 사람과 춤을 출 수도 있잖아.

네 춤은 뭐랄까…
상냥함이 가득한 것 같아.

그런 감상을 들은 건 처음이야…
미카야의 치유의 손이야말로 상냥함이 넘치지만 말이야.

내가 점을 보는 건 처음이네.
그래서? 이 성배의 카드는 뭘 나타내는 거야?

미카야의 인품을 점쳐 봤어.
상·그랄의 킹… ｢당신은 매우 상냥하다｣.

｢가끔, 자기보다 타인을 우선시해 무리하게 노력하는
경향이 있다｣… 카드는 이렇게 말하는데.

우선시하고 있는 건 아닌데… 하지만, 그래.
걱정 끼치지 않게 조심할게. 고마워.

저기, 루키나. 내가 춤추는 걸 빤히 쳐다보던데…
그렇게 신기했어?

네. 제가 살던 세계의 춤과는 전혀 달라서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저번에 말한 루키나가 살던 세계의 춤에도 관심이 있지만…
오늘은 내 춤에 대한 감상을 듣고 싶어.

춤에는 문외한이지만,
보고 있으면 힘과 용기가 샘솟는 춤이었습니다.

오늘은 네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
…고마워, 루키나.

세아다스가 고마워할 만한 일을
제가 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요…

항상 함께 싸워 주잖아. 그리고…
내 춤에 대한 감상도 기뻤어. 힘과 용기가 샘솟는다니.

그건 틀림없는 사실이에요.
당신의 춤은 어떤 세계에서도 통할 겁니다.

카무이. 성채에선 네게 도움을 받았어. 정말 고마워.
보답으로 춤을 선보이고 싶은데 봐 줄 수 있지?

저야말로 그때 당신을 만나서 다행이었어요.
춤 말인가요…? 보여 주세요, 세아다스 씨!

춤으로 먹고살 수만 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너를 만나고 생각이 변했어… 나도 누군가를 지키고 싶어.

멋진 생각이네요. 하지만, 무리는 하지 말아요. 전장이
아니더라도 당신의 춤은 모두에게 도움이 될 테니까요.

널 점치면 항상 『선택』의 카드가 나와.
카무이는 자신의 세계에서 뭔가를 선택한 거야?

…제 신념일까요? 하지만 희생이 없는 길은 없었어요.
무엇을 골라도 상실은 따라오기 마련이죠.

상실이라. 하지만 나는 싸우는 길을 골라서 다행이야.
나의 갈림길은 그 성채였다고 생각해.

후회 없는 선택이라면 다행이네요.
그래도 언젠가 꺾일 것 같을 때는… 제가 힘이 되어 줄게요.

세아다스, 여기 있어도 괜찮은 건가?
지금부터 작전 회의였을 텐데…

미안하지만… 별을 봤더니 오늘은 여기서 움직이면 안 된대.
작전 회의 내용은 나중에 다른 사람한테 물어볼게.

벨레트, 어째서 이 세상은 나한테 시련을 주는 걸까…?!
아, 먹고 싶어! 너무 먹고 싶은데 살이 찔 것 같아!

먹은 다음에 그만큼 운동을 해.
그러면 문제없어.

벨레트는 균형 잡힌 몸을 갖고 있네.
나처럼 무용수 의상을 입어도 잘 어울릴 것 같아.

사실 그런 옷을 입고 수업한 적도 있어.

어… 뭐라고!! 굉장한데, 너무 의외야!
학생들 반응은? 엄청 좋았지?

그래.
제법 좋았…던 것 같군.

푸른 사자의 카드… 이게 나오다니 별일이네.
문장사 디미트리, 우리는 꽤 잘해 나갈 것 같아.

흠, 점이라.
우리의 상성에 관해 카드는 뭐라고 말하고 있지?

네 춤은 훌륭해.
몸속 깊은 곳에서부터 용기가 솟아올라…

당연하지, 그게 내 일이니까. 아름답게 보이는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서 오늘은 간식을 안 먹고 참는 중이야.

사관학교에서 무도회가 열렸을 때
나도 거기에 참가하게 됐었어.

그때 받았던 선생님의 지도는
창술 훈련 못지않게 엄격했었지.

그거야 당연히 그랬겠지.
무대는 우리에게 전장과 마찬가지거든.

그건 그렇고, 그 정도로 제대로 된 지도를 할 수 있다니…
문장사 벨레트도 실력이 대단한가 보네. 다음에 배워 볼까?

다른 세계의 신룡족에게도 춤을 선보일 수 있다니…
내 최근 별자리 운세는 최고인가 봐.

별? 치키는 별 정말 좋아해!
반짝반짝거리는 게 정말 예뻐, 세아다스가 봐도 그렇지?

세아다스는 점도 볼 줄 아는구나?
그럼 치키 것도 한번 봐 줬으면 좋겠는데.

좋아, …정위치의 레 투알인가, 과연.
치키는 올바른 마음으로 밝은 미래를 헤쳐 나갈 거야.

세아다스가 추는 춤은 보고 있으면 가슴이 두근거려.
나도 모르게 몸이 움직여서 춤을 추고 싶어져.

내 춤이 마음을 움직였다면 기쁜 일이지.
이 춤은 스승님께 물려받은 소중한 거라서 말이야.

좋아, 오늘은 치키한테 특별한 춤을 보여 줄게.
네게 감사하는 마음과 미래를 향한 우애의 뜻을 담아서.

와! 정말? 특별한 춤이라니 기뻐!
오늘도 같이 춤추면 되겠다!

헥터, 얼마 전에 내 춤을 빤히 보고 있었지?
문장사마저 넋을 잃다니… 내 재능이 두려워.

춤은 확실히 아름다웠는데…
그것보다는 내 전투에 참고할 수 있을까 해서.

세아다스, 넌 점을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지?
내가 싸울 때 적의 움직임을 읽고 지시해 줄 수도 있어?

흥미로운 제안이지만, 점을 보는 사이에 공격해 올걸?
전장에서 카드를 펼치는 동안 날 지켜 줄 거야?

난 천애 고아였어. 어릴 때 부모님께서 돌아가셨거든.
헥터는 원래 세계에 가족이 있어?

부모님은 두 분 다 돌아가셨어.
그 후로는 계속 형님이 날 돌봐 줬지.

훌륭한 형님이셨구나, 널 보면 알 수 있어.
오늘은 그분을 생각하며 춤을 춰 볼까.

형님을 위한 춤이라고? 하핫, 그거 좋네.
분명 기뻐할 거야. 고마워, 세아다스.

의미심장한 한숨이네, 세네리오.
뭔가 고민이 있는 거면 내 카드로 점을 봐 줄까?

…사양하도록 하죠.
점 같은 건 믿지 않아서요.

춤에 점, 그리고 전투… 매일 바쁜 것 같지 않아?
전쟁이 끝나면 느긋하게 있고 싶어, 세네리오.

전쟁이 끝난 뒤의 저라…
상상이 안 되네요.

흠… 이 튀김의 열량을 소비하는 데 필요한 운동량은…
저기, 세네리오. 이거 먹어도 괜찮을까?

…뭐, 괜찮을 겁니다.
기름으로 튀긴 건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하잖아요.

잠깐! 진지한 얼굴로 그런 거짓말을 하다니!
덜컥 믿을 뻔했잖아.

미안합니다, 하지만 살이 안 찔 거라는 건 진심이에요.
싸우다 보면 살은 저절로 빠질 테니까요.

세아다스의 점술은 정말 흥미로워.
많은 음식을 공물로 바치고 카드로 점을 보는 거 맞지?

그, 그건 아마… 그걸 먹어도 살이 찌지 않을지 카드로
점쳐 본 거였을걸. 보통은 점을 볼 때 공물을 바치지 않아.

나는 고기와 과일을 정말 좋아해. 과자도 좋아하고.
먹은 만큼 움직이면 살찔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해.

그렇겠지? 좋았어. 카밀라에게 춤을 보여 줄게.
과식한 만큼의 열량을 전부 소모해야겠어. 지켜봐 줘!

세아다스의 춤은 정열적인데도 섬세하네.
뮤즈 공국의 어뮤지아에서 본 춤이 생각나.

오… 그쪽 세계에는 춤을 관람하는 장소가 있었구나.
혹시 카밀라도 춤출 줄 알아?

평범한 수준이야. 가희라고 불렸던 내 여동생은
잘 췄지만… 머리도 길어서, 너랑 조금 겹쳐 보이네.

영광이야, 모처럼이니 춤추며 이야기를 들려줘.
서로 만질 수는 없어도 함께 춤출 수는 있을 거야.

세아다스는 무용수구나… 당신을 보고 있으면
무도회에서 본 아스크의 영웅이 생각나…

흐음, 영웅들의 무도회면 화려하겠는데?
나도 언젠가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싶어.

춤추는 세아다스는 신기해…
나도 모르게 눈으로 좇게 되는데… 이유가 뭘까…?

그건 최고의 찬사야, 노력한 보람이 있는걸?
베로니카의 시선을 빼앗았다니 영광이야.

평소의 답례로 베로니카의 점을 봐 줄게.
어디 보자… ｢르·쥐지망｣이라. 심판의 카드네.

심판… 무슨 의미인데…?
무서운 거면 싫어…

심판이라고 했지만 해방 혹은 각성을 의미하는 거야.
베로니카가 앞으로 더 강해질 수 있다는 말이지.

세아다스가 그렇게 말한다면… 가능할지도 몰라…
당신과 함께 강해지고 싶어…

이쪽 세계에는 남자 무용수가 있군.
부끄러움을 많이 타던 그 녀석이 들으면 놀라겠는데.

노력하면 누구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 축복의
카드가 그렇게 말했다고, 언젠가 그 아이에게 전해 줘.

오늘의 운세는 새로운 지식을 손에 넣으면 길운이래.
그러니까 크롬, 너희 세계의 점에 대해 뭐든 알려 줘.

내가 아는 점은 꽃으로 보는 점과… 어느새 거점에 있던
이상한 할아버지가 봐 주던 궁합뿐이야.

세아다스의 춤은 넋을 잃을 만큼 아름다워.
지금까지의 기술을 터득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겠군.

그야, 단련도 했고 식단 조절에… 표현 기술도 연구했지.
하지만 모든 건 춤을 가르쳐 준, 돌아가신 스승님 덕분이야.

나는 모두를 즐겁게 하는 걸로 스승님께 은혜를 갚고 싶어.
그러니까 크롬, 전장에서든 어디서든… 내 춤을 봐 줘.

그래, 그 춤은 나뿐만 아니라 스승님께도 전해질 거야.
뜨겁게 마음을 흔드는 영혼의 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