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회화 - 안나


1. 마르스

1. C 회화

마르스
너는 싸우기에는 아직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나 봐. 기대할게, 안나.
안나
고향에서 장작 패는 걸 도왔으니까 도끼 쓰는 건 잘한다고.
…그리고 날 부를 땐 안나 씨라고 불러!

2. B 회화

안나
이 싸움이 끝나면 마르스도 우리 고향에 놀러 와.
모두가 엄~청 환영해 줄 거야.
마르스
안나 씨의 고향이라… 꼭 보러 가고 싶네.
매일 축제가 열린다고 들었어.

3. A 회화

안나
좋아, 정했어!
오늘은 「마르스와의 우정을 기념하는 날」로 할래!
마르스
좋은 기념일이네.
그런데 갑자기 왜?
안나
기념일로 만들면 그날에 축제가 열리잖아.
거기다 항상 기억할 수 있고.
마르스
축제를 열어 주는 건 기쁘지만… 그게 없어도
나는 너를 계속 기억할 거야. 안나 씨.

2. 세리카

1. C 회화

안나
일확천금! 장사 번창!
널 만난 기념으로 오늘은 파격 세일을 할 거야.
세리카
어머, 귀여운 가게네.
모처럼이니 구경해 볼까?

2. B 회화

세리카
안나… 아니, 안나 씨.
헤어진 가족의 단서는 찾았어?
안나
아직은 전혀… 하지만 걱정 안 해.
분명 다들 건강하게 지내고 있을 테니까!

3. A 회화

안나
있잖아, 세리카, 이것 좀 봐!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봤어!
세리카
와, 어떤 상품인데?
안나
여기에 장작을 놓고 도끼를 꽂아서 도랑에 돌을 굴리면…
봐! 자동으로 장작을 팰 수 있어! 엄청 편하지?!
세리카
…편해 보이기는 해.
하지만 이러면 직접 패는 게 더 빠르겠는걸…

3. 시구르드

1. C 회화

시구르드
안나, 너는 아직 어려. 전장에 나가기는 이르다.
부디 무리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군.
안나
걱정할 필요 없어. 나는 이제 다 컸는걸!
그리고 나는 안나 씨라고 불러, 알았지?

2. B 회화

시구르드
네 활약을 봤어. 어린애 취급해서 미안하군.
안나 씨는 안심하고 등 뒤를 맡길 수 있는 동료야.
안나
거봐, 믿음직스럽지? 알면 됐어, 알면.
그나저나 좋은 상품이 있는데 구경할래?

3. A 회화

안나
있잖아, 시구르드.
오늘이 무슨 기념일인지 알아?
시구르드
…기념일?
아니, 미안하군… 생각나는 게 없는데.
안나
그건 그렇겠네, 내가 정한 거니까.
오늘은 말이지, 시구르드와 엄청나게 친해진 기념일이야!
시구르드
그랬군, 그건 기쁜걸.
이날이 올 때마다 기억하지.

4. 리프

1. C 회화

리프
어라…? 너 어디서…
안나
나는 안나 씨! 여행 중인 행상인이야!
좋은 걸 취급하고 있으니까 많이 사 줘.

2. B 회화

리프
오늘도 기운 넘치네, 안나 씨.
뭔가 팔러 가는 길이야?
안나
응. 많이 사주는 사람에겐
특별 멤버 카드라도 줄까 싶어.

3. A 회화

리프
어째서 안나 씨는
우리의 동료가 되기로 한 거야?
안나
가족을 찾기 위해서가 큰 이유지만…
세계가 평화로워지지 않으면 매출이 오르지 않잖아.
안나
게다가 전쟁이 끝나면 모두 행복해져서
물건을 사게 될 거야. 그때를 노리고 있거든…
리프
훗… 넌 어린데도 보통이 아니네.
확실히 네 말대로야.

5. 로이

1. C 회화

안나
저기 말이야, 로이. 좋은 상품이 들어왔어!
특별히 싸게 해 줄게, 어때?
로이
그건 좋은 제안이네.
하지만 난 문장사라서 돈을 가지고 있지 않거든. 미안해.

2. B 회화

안나
아까 축제가 있다고 들었어.
같이 갈래? 분명 재밌을 거야!
로이
축제라. 모두가 평화롭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싶긴 해.
좋아, 같이 가자.

3. A 회화

안나
흠… 어쩌지.
곤란하네…
로이
안나?
머리를 감싸고 뭐 하는 거야?
안나
무조건 팔릴 거라고 생각한 상품이 남아서 말이야…
으으… 어떻게든 해야 해…! 어떡하지, 로이?
로이
행상인인 지인이 말했어… 「시간은 금이다」
서둘러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서 도와 달라고 하자!

6. 린

1. C 회화

안나
보고 가세요~! 신기한 게 많아요~!
그쪽 분께서도 하나 어떠세요?
어머. 자세히 보니, 네 얼굴을 어딘가에서…
아니, 기분 탓이겠지!

2. B 회화

문장사인 내게도 열심히 영업해 주는 건 고마워.
하지만, 미안하게도 난 돈을 갖고 있지 않아.
안나
그렇구나… 그럼 지불은 돈이 아니라
가게를 돕는 것으로 해도 괜찮아! 가게를 보는 건 어때?

3. A 회화

안나
생각해 봤어? 가게를 보는 거.
린이 가게를 봐준다면 좋은 물건을 줄 수 있는데!
으음… 내가 가게를 볼 수 있으려나?
물건을 훔쳐 가려는 사람이 있어도 경고밖에 못 하는데.
안나
그건 괜찮아. 달인의 시선이 주는 압박은 엄청나니까.
린이 쳐다보면 나쁜 짓은 못 할 거야.
정말 그럴까…? 하지만, 역시 사양할게.
가게에 안나 씨가 없으면 다들 섭섭해할 거야.

7. 에이리카

1. C 회화

안나
어머, 예쁜 문장사 손님이네.
어때? 신기한 물건도 많이 들어와 있어.
에이리카
상품도 보고 싶긴 한데…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을까요?

2. B 회화

에이리카
항상 재미있어 보이는 물건을 팔고 있네요.
저도 물건을 소유할 수 있다면 좋았을 텐데.
안나
어머, 좋은 물건은 보기만 해도 만족할 수 있어.
포기하지 말고, 하나 어때?

3. A 회화

에이리카
안나 씨가 팔고 있는 건
보기만 해도 즐거워져요.
안나
그거 다행이네. 자, 보고 가!
에이리카라면 언제든 환영이야!
에이리카
고마워요. 하지만, 물건은 사지도 않는데…
방해되지는 않나요?
안나
신경 쓰지 마! 여기서만 하는 말인데…
널 보러 오는 손님으로 꽤 붐비고 있거든.

8. 아이크

1. C 회화

아이크
뭐지, 어린아이가 장사하는 건가?
안나
상품은 보증된 것들뿐이야.
그러니까 마음껏 보고, 내친김에 사 가.

2. B 회화

아이크
잠깐 괜찮나, 안나?
실은 찾고 있는 물건이 있다만.
안나
안나가 아니라, 안나 씨!
씨를 안 붙이면 대답 안 할 거야!

3. A 회화

안나
예쁜 조약돌을 찾은 기념으로
축제를 열려고 하는데, 어때?
아이크
난 상관없지만…
무슨 기념이지, 그건?
안나
아이크는 도와줄 거지?
도와주지 않으면 울어 버릴 거야!
아이크
알았다.
말한 대로 도와줄 테니 울지 마라.

9. 미카야

1. C 회화

안나
미카야! 좋은 물건이 들어왔어!
보고 가지 않을래?! 절대 손해는 안 볼 거야!
미카야
후후, 알았어.
…정말, 안나는 상인 정신이 투철하다니까.

2. B 회화

미카야
안나는 대단해.
그렇게 어린데도 혼자서 장사를 하다니.
안나
나이 같은 건 상관없어.
나는 안나 씨니까 장사를 할 뿐이야!

3. A 회화

미카야
안나? 아까부터 끙끙 앓는 소리가 들리는데…
뭐 고민이라도 있어?
안나
응. 요즘 매출이 떨어졌거든.
어서 만회해야 하는데…
안나
그래, 미카야. 미래에 잘 팔릴 상품을 점쳐 줘.
그걸 만들어서 팔고 다닐래! 역시 안나 씨는 똑똑해!
미카야
우후후… 그래도 상관은 없지만…
그렇게 잘될까…?

10. 루키나

1. C 회화

안나
오늘도 파격 세일이야!
다들 구경하고 가!
루키나
저기, 안나…?
당신도 이 세계에 와 있었군요…?

2. B 회화

루키나
가족과 떨어져 버렸는데도
안나는 항상 밝으니 대단하군요.
안나
나는 이미 다 큰 어른이야.
그 정도로 기죽거나 하진 않아.

3. A 회화

루키나
대체 뭔가요. 그 옷은!
안나의 얼굴이 크게 그려져서 너무 멋진데요!
안나
정말? 새로 만들어 본 건데 자신이 없었어.
팔지 말지 고민하던 상품이었는데.
루키나
분명히 팔릴 거예요.
적어도 저라면 살 테니까요!
안나
루키나가 그렇게 말해 주니 자신이 생겼어.
좋아, 잔뜩 만들어서 일확천금을 노릴 거야!

11. 카무이

1. C 회화

카무이
저기… 당신, 암야 왕국이나 백야 왕국에 간 적 없나요?
아는 분과 정말 닮았거든요.
안나
음~ 그런 이름의 나라엔 간 적 없는데.
다른 자매가 아닐까? 우린 많이 닮았거든.

2. B 회화

카무이
저번엔 착각해서 죄송했어요.
이제부터 친하게 지내요, 안나 씨!
안나
안나 씨라고 불러 주는 거야? 기뻐!
좋은 상품이 들어오면 제일 먼저 알려 줄게!

3. A 회화

안나
카무이, 카무이! 굉장한 상품이 들어왔어!
잔뜩 모으면 행복해진다는 꽃이야!
카무이
예쁜 꽃이네요. 정말 잔뜩 사고 싶어져요.
앗, 하지만 전 이 세계의 돈이 없어서…
안나
팔러 온 게 아니야. 그냥 보여 주고 싶었어.
카무이가 행복해지고 좋은 일이 생기도록!
카무이
고마워요. 좋은 일은 이미 일어났네요.
안나 씨와 이렇게 친해졌잖아요.

12. 벨레트

1. C 회화

안나
뭐야~ 벨레트?
안나 씨한테 볼일 있어?
벨레트
미안.
아는 사람과 많이 닮았길래.

2. B 회화

안나
저기, 벨레트.
어떻게 해야 다른 사람들이 상품을 더 많이 사 줄까?
벨레트
으음… 한정 상품을 내놓는 건 어떨까?
구매 의욕을 자극할 수도 있으니.

3. A 회화

안나
저기, 있잖아.
벨레트는 어떤 상품을 팔면 기쁠 거 같아?
벨레트
예전에는 휴일에 곧잘 낚시를 해서
낚시 도구가 있었으면 기뻤을 것 같은데.
안나
그거 명안이네! 고마워!
하지만 정작 벨레트가 못 쓰는 건 아깝다…
벨레트
나는 신경 쓰지 마.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 느는 건 기쁜 일이니까.

13. 에델가르트(3반장)

1. C 회화

안나
디미트리, 왜 그래?
이쪽을 빤히 보던데, 무슨 일 있었어?
디미트리
…아, 아니, 미안. 아는 사람이랑 너무 닮아서.
몇 번을 다시 봐도 놀라움을 감출 수 없네.

2. B 회화

안나
디미트리는 뭘 시켜도 척척 잘 해낼 것 같으니까…
가게를 맡겨 두면 돈을 많이 벌 거 같아!
디미트리
급여도 필요 없고 말이지.
…장사에 진심인 점도 그녀와 똑같네.

3. A 회화

안나
이 싸움이 끝나면
디미트리의 팔찌를 양도받을 수는 없을까?
디미트리
뤼에르의 뜻에 달렸을 것 같은데…
그건 왜?
안나
또 가게를 봐 줬으면 좋겠다 싶어서.
그리고 곤란할 때를 위한 대비도 할 수도 있으니까, 헤헷.
디미트리
곤란한 때를 위한 대비라는 건…
너 설마, 우리를 팔 생각이야?!

14. 치키

1. C 회화

치키
앗, 안나다~! 그런데 조금 작네?
그렇구나, 치키가 아는 안나가 아닌가 봐.
안나
작다니 말이 심하네, 치키도 비슷하잖아.
우정을 기념해서 안나 씨라고 불러도 좋아.

2. B 회화

안나
저기 있지, 치키, 같이 점원 역할 좀 해 줄래?
우리 둘이 서 있으면 분명히 유행할 거 같아.
치키
치키가 점원…? 재밌을 거 같아!
안나 씨하고 함께하는 거면 하고 싶어~!

3. A 회화

안나
축하해~! 오늘은 축제야!
그 이유는 바로, 오늘은 중요한 기념일이니까!
치키
와, 뭔데? 뭔데? 무슨 기념일이야?
치키한테도 가르쳐 줘~!
안나
오늘을 치키와 내 기념일로 정했어.
우리의 인연이 더더욱 강해진 걸 기념하는 거야.
치키
인연이…? 에헤헤, 기쁘다. 기념일…
치키는 절대 안 잊을 거야, 앞으로도 쭉~!

15. 헥터

1. C 회화

헥터
…기분 탓이라면 미안하지만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아?
안나
응~? 이런 손님이 있었나?
우선, 어디서 뭘 샀는지 알려 줄래?

2. B 회화

안나
장사를 하다 보면 놀라운 일투성이야.
저쪽에선 팔리던 게 이쪽에선 안 팔리거든.
헥터
나도 여행할 때 만난 녀석들의 강함에 매번 놀랐었지.
뭐, 세계가 얼마나 넓은지 알았으니 잘된 거 아니겠어!

3. A 회화

안나
지난번 그 싸움에서 헥터와 마음이 통했던 것 같아!
오늘을 헥터와 내 기념일로 하지 않을래?
헥터
갑작스럽네, 하지만 좋아.
그런 특별한 날의 추억은 언제까지고 남는 법이니까!
안나
이미 경험한 적 있는 것처럼 말을 하네?
헥터한테는 특별한 날이 있어?
헥터
응, 친구와 맹세한 날은 지금도 잊을 수 없어.
그렇지, 우리도 기념일의 맹세를 해 볼까?

16. 세네리오

1. C 회화

안나
난 이래 봬도 여행 중인 행상인이야.
세계 곳곳을 돌아봤단 말이지.
세네리오
당신의 이야기는 흥미롭군요.
각지의 상황을 들어 볼 수 있을까요?

2. B 회화

안나
세네리오, 이번 상품 좀 봐.
꽤 잘 만들어진 것 같은데…
세네리오
전투에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좋은 물건이군요.
한번 작전 회의에 가져가 보시겠어요?

3. A 회화

안나
항상 내 이야기를 들어 준 것에 대한 답례로
뭔가 서비스를 줄까 하는데…
안나
어떤 걸 좋아할지 전혀 모르겠네.
세네리오, 가지고 싶은 거 있어?
세네리오
당신이 하는 솔깃한 제안에는 꿍꿍이가 있다…
그런 생각을 한 건 아니지만… 지금은 딱히 없군요.
세네리오
…마음만 받겠습니다.

17. 카밀라

1. C 회화

카밀라
이 세계의 안나는 꽤 작은 아이구나.
정말 귀여워, 응석 부리게 하고 싶어…
안나
흐음, 카밀라는 우리 자매를 만난 적이 있구나.
응석 부리게 하고 싶다면 아무 상품이나 사 줘!

2. B 회화

카밀라
안나의 무기는 도끼구나.
나도 그래. 후훗… 마음이 맞는걸, 우리.
안나
도끼 좋지. 무기로도 쓸 수 있지만
장작을 패거나 상품을 만들 때도 쓸 수 있어서 경제적이야!

3. A 회화

카밀라
안나의 상품은 눈길을 끄는 게 아주 많아.
하지만 지금의 나는 돈을 갖고 있지 않아서… 난처하네.
안나
나는 상인이니까 상품을 공짜로 줄 수는 없어.
하지만 문장사는 돈이 없구나… 음…
안나
그렇지! 카밀라의 고향 이야기를 들려줘.
희귀한 이야기는 상품이 될지도 모르니까.
카밀라
그거라면 나도 마련할 수 있겠다.
네가 만족할 만한 이야기를 준비할게… 우후후.

18. 베로니카

1. C 회화

베로니카
당신은 특무기관의 대장하고 똑 닮았어…
하지만, 같은 영웅이 존재하는 건 흔한 일이지…
안나
맞아, 같은 얼굴과 이름의 자매가 있는 건 흔한 일이야!
그것보다 베로니카, 뭔가 사고 싶은 건 없어~?

2. B 회화

안나
자, 오늘도 신상품이 가득해.
베로니카, 갖고 싶은 물건 없어? 싸게 줄게!
베로니카
…갖고 싶은 물건은 없지만… 당신과 이야기하고 싶어…
어디서 많은 물건을 가져오는 건지… 궁금해…

3. A 회화

안나
베로니카랑 만난 지 꽤 됐네.
그 기념으로 네가 원하는 걸 선물할게!
베로니카
원하는 것…?
글쎄… 평소처럼 이야기하고 싶어…
안나
그걸로 되겠어? 그래, 안나 씨한테 맡겨 줘.
언제든 이야기해 줄 테니까 외로워지면 불러!
베로니카
…정말…? 약속이야…
사라져 버리면… 싫어…

19. 크롬

1. C 회화

안나
아, 크롬, 어서 와~! 아직 준비 중이야.
개점 전부터 줄을 서다니, 대단한 의욕이네!
크롬
너는 그, 안나…인가?
아니, 그럴 리가 없지. 내가 착각한 게 분명해.

2. B 회화

안나
너는 물건을 부수는 상습범이라고 들었어!
크롬 대책을 세울 때까지 가게와 상품에는 접근 금지야!
크롬
오해야, 안나. 아무리 나라도 아무것도 안 하고
가까이만 갔는데 물건이 부서지지는 않아. 아마도…

3. A 회화

안나
있잖아, 크롬한테도 여자 형제가 있지?
만나지 못해서 외롭지는 않아?
크롬
문득 지금 뭘 하고 있을지 생각할 때는 있지만…
할 일을 다 마치면 조만간 만날 수 있겠지.
안나
크롬은 강하구나, 나는 가끔 생각해.
다들 어떻게 하고 있을까? 걱정하진 않을까? 하고.
크롬
자매의 인연은 강해.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이어져 있어.
쓸쓸할 땐 나와 러플레도 있다고, 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