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자의 수호자 디미트리/대사
번역 : ᄋᄋ
소환
| 퍼거스 왕위계승자 디미트리 알렉산드르 블레다드. 이제부터 내 칼은 너를 위해 휘두르겠다. |
성
| 사람을 죽여 얻은 명예에 가치 따윈 없다. …원래라면 '영웅' 따윈 무엇보다, 누구보다도 멸시받아야 할 존재인데 말이야. |
| 아버지도 새어머니도 친구도 동료도... 모두 죽었다. 원수의 목을 무덤에 바치는 그 날까지, 분명 그들의 영혼이 구원받는 일은 없어... |
|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의외로 적어. 곤란할 땐 언제든 나나 모두를 의지해. 우리는 너를 지탱하기 위해 있으니까. |
| 성 아래나 마을들의 안내를 부탁할 수 있을까? 이 나라가 풍요로운 이유를 알고 싶거든. 내 고향은 춥고 가난한 땅이니까. |
| 붓보다 무기를 먼저 쥐고 자란 몸으로서, 이렇게 훈련을 하고 있을때가 가장 마음이 편해. 괜찮다면 너도 함께 어때? |
친구 방문
| 미안, 실례하지. [프렌드]로부터 전언을 받아 왔어. 잘 부탁하지. |
레벨 업
| 이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지. |
| 이젠 아무도 죽게 놔두지 않아... |
| 낙담하지 않고, 착실하게 단련하도록 하지. |
강화
| ...고맙다. 반드시 너의 신뢰에 부응해 보이겠어. |
5성 40레벨 달성
| 잠시 목숨을 맡겨두기만 하려 했는데 설마 이렇게 오래 있게 될 줄이야... 너에겐 마음 깊이 감사하고 있어. 그리고 그렇기에 말해두지. [소환사]... 너는 나 같은 사람 옆에 있으면 안 돼. ...아니, 으음. 그런 떨떠름한 표정 짓지마. 물론 나도 내 사명은 알고 있어. 너나 동료들과 함께 이 세상을 구하는... 그 날까지 반드시 나는 널 지켜내도록 할게. 그렇지만 언젠가 이 세계가 영웅을 필요로 하지 않은 날이 온다면 너는... 나 같은 피비린내 나는 놈 따윈 잊고, 따뜻한 빛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거야....그게 너의 친구로서의 나의 바람이려나. |
공격
| 제에잇! |
| 느려! |
피격
| 크앗! |
| 좀 하는군...! |
오의 발동
| 피할 수 있겠나! |
| 돌파한다! |
| 비켜주시지! |
| 잡았다! |
패배
| 나는...이런 곳에서... |
상태창
| 하핫 |
| 정의를 내세우는 싸움만큼 추악한 건 없어... 난 그렇게 생각해. |
| ...너무 놀라게 하진 마. 무심결에 창을 부러뜨릴 뻔 했잖아... |
| ...조금 나쁜 꿈을 꿨어... 잠깐이라도 좋아. 아무것도 묻지 말고... 거기 있어 줘. |
| 이유가 어찌됐든 사람을 죽이는 건 나쁜 일이다. 그리 간단히 납득할 순 없어... |
| 넌... 지금까지 죽은 사람들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나? |
| 원통함도 증오도 없이 죽어가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어. |
| 그래, 너에게 맡긴 목숨이다. 마음대로 써라. 다만...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
아군 턴 터치
| 아아 |
| 어떻게 하지? |
| 쳐들어가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