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께끼의 가면기사 브루노/대사
번역 : Joker.H
소환
이름을 댈 정도의 인간은 아니다. 굳이 말하자면… 브루노. 예전의 나는 그렇게 불려졌었다. |
성
엠블라의 황족에게는 저주가 걸렸었다. 아스크 왕국에 연관된 자를 충동적으로 살의를 품게 되는 피의 저주가… |
알폰스… 생김새나 목소리는 닮아 있지만 나는 네가 아는 내가 아니야. 시간은 돌아오지 않아… |
베로니카도 엠블라의 저주에 괴로워했다. 그녀가 피의 주박에서 해방되어 황녀로서 올바른 길을 걷게 되기를 바라. |
이 세계의 샤론도 나에게 창을 배운 건가. 듣고 보니, 그녀의 창술에는 익숙한 버릇이 있다. |
자카리아… 그건 너의 기억 속에서만 존재하는 이름이다. 그 남자는 이젠 두 번 다신 나타나지 않겠지. |
친구 방문
내 이름 따윈 아무래도 좋아. [프렌드]로부터 맡은 물건, 확실이 전해줬다. |
레벨 업
나에겐 해야 할 일이 있어. 여기서 실패할 수는 없어. |
운명을 닫히고 싶지 않으면, 나에게 접근하지 마라. |
자만 따윈 하지 않았을 터인데… 한심하군. |
강화
이게 너의 신뢰의 형태인가. 그렇다면 나도 보답해야만 하겠군. |
5성 40레벨 달성
진실은 이미 얘기했다. 나는 너희들이 찾고 싶어하는 인간이 아니야. 나는 여기와는 다른 이계에서 온 존재다. 하지만, 너희들은 나를 겹쳐보고 있는 거겠지. 이젠 두 번 다신 돌아오지 않는 남자의 모습을. 그 남자가 얼마만큼 사랑 받고 소중히 여겨졌는지는… 너희들의 얼굴을 보면 잘 알겠어. 하지만, 나는 그 남자를 대신해 줄 순 없어. 나에겐 해야 할 일이 있어서 이 세계에 온 거니까. 나에게 할 수 있는 건 사라진 남자의 명예에 먹칠하지 않도록… 계속 싸워나갈 뿐이다. |
공격
흥 |
세잇 |
피격
끄앗…! |
이 정도인가… |
오의 발동
원망하려거든 원망해라 |
흥미는 없다 |
끝이다 |
닫아주겠다 |
패배
이길 수 없는… 건가…… |
상태창
흠… |
…댈 이름 따윈 없다. 나에 대한 건 신경 쓰지 마라. |
!? …너무 가까이 오지 마라. 아군이 아니라고 말했을 터다. |
나는 여기와는 다른 이계에서 왔다. 어떤 단서를 찾기 위해서… |
나는 엠블라의 인간이 아니야. 하지만 너희들의 아군도 아니야. |
너희들이 찾는 사람은 이젠 돌아오지 않아. …깔끔히 포기해라. |
이 세계의 나는, 아마도, 이젠… |
이것도 계약이다. 너에게 따르지. |
아군 턴 터치
그래 |
출격인가 |
…따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