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목석 케세르다/대사
번역 : 사카제일
소환
흐하핫! 나는 케세르다, 왕이 될 남자다! 나쁘게는 하지 않을테니, 나를 따라와라! |
성
몇 개 정도 [성석]이라는 녀석을 부숴봤다만 성대하게 장식되어 있는 것 치곤, 꽤나 가녀린 물건이더군. |
이 세계는 좋군, 싸움에 가득차 있어. 실력 하나만 믿고 올라갈 수 있는건, 내 성격에 딱 맞아. |
이 성, 마음에 들었다고. 내 왕궁에 어울리는 장소라고 생각하지 않냐? 그렇게 정색하지 말라고, 농담이야... 농담. |
정말로, 내 밑에 붙을 생각은 없냐? 너만 함께 와준다면, 이 세계에 우리에게 대적할 자는 없을 거라고. |
하나 충고해 줄까. 상대와 단둘이서 술을 마실 때는, 양손을 자알 봐둬라. 어디에 무기를 숨기고 있을지 모른다고? |
친구 방문
[프렌드]가 말한 [소환사]라는 건 너냐. ...기억해 두지. |
레벨 업
너희들을 밟고 올라가서, 나는 이 손으로 남자의 꿈을 붙잡을거다! 왕이 되는거지! |
너는 잘 했어. 유언이 있다면 들어줄까? |
응...? 빗맞춰 버렸나. 거기 가만히 서 있어라...! |
강화
이건 좋구만. 이게 있으면... 그렇게 정색하지 말라고, 아무 것도 안 꾸미고 있어. |
5성 40레벨 달성
[소환사]. 슬슬 내 밑에 붙을 각오는 했냐? ...그러지 말고. 이쪽은 진심이라고. 네게는 잘 모를지도 모르겠지만, 내게는 꿈이 있다! 이 세상에 남자로서 태어난 이상... 언젠가, 왕이 된다... 그게 내 꿈이다. 그 꿈을 위해서라면, 나는 뭐든지 해 주겠어! 있잖냐, [소환사]. 이 나라같은 건 포기하고 나와 함께 하자고. 뭐냐니, 정해져 있잖냐... 나라 통째로 훔쳐버리는 거다. 목숨을 건 대승부지...! 나와 네가 한패가 된다면, 절대로 성공할거다! |
공격
받아라 |
끝내주지 |
피격
그앗 |
젠장... |
오의 발동
그럼, 잘 가라. |
시원찮구만 |
나쁘게 생각하지 마라 |
나는 위로 올라간다 |
패배
앞으로 조금으로... 왕좌에... |
상태창
훗 |
케세르다. 사막의 용병 출신이다. [호목석]이라는 게 내 이름인 듯 한데. |
오옷?! 뭐 하는 거냐. 시비 거는 거냐? |
핫! 그 돌멩이가 [성석] 이란 말이지... 보기보다 보잘것없더구만. |
모래에 뒤덮인 용병의 인생 같은 거, 이제 진절머리가 난다고. 나는 왕이 될 거다. |
나는 발터 같은 쓰레기 녀석과는 달리, 여자에게는 상냥하다고? |
나의 왕궁... 인가. 좋네. 두근두근거려... |
마음에 들었다고, 너. 꽤 깡 있는 녀석이잖냐. |
아군 턴 터치
알겠다고 |
아무래도 좋잖냐 |
따라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