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신 엠블라/대사

번역 : 4자분신

quotes

소환

...내 이름은 엠블라. 인간이... 나를 소환...? 네 이놈... 분하다아...

여기가, 아스크 왕국... 사람이 많고, 소란스러워... 내가 좋아하는 곳은 아니다...
여기는 너무 넓어... 너무 밝아... 나에게는 어둡고 좁은 장소가 필요하다... 내 마음을 진정시켜라...
엘름은 나의 소중한 부하. 설령 무슨 일이 있어도, 나를 위해 움직여 주지...
사람은 다들 혼자... 타인과 무엇을 해도 결코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 관계를 닫고, 고독하게 사는 것이 행복이지...
[소환사]인가... 나는 아스크와는 다르다. 너와 얘기할 건 아무것도 없다...

친구 방문

...내 이름은 엠블라. 네 이놈, 나는 이계 따위에 흥미는 없다고 했을 터인데...

레벨 업

알아 두어라, 내 어둠의 깊이를...
아무리 힘을 얻어도... 사람을 위해 쓰는 건 내키지 않아.
으음...

강화

이, 인간에게 감사 인사 따위 하지 않는다아...

5성 40레벨 달성

나는 인간들이 싫다... 그것들은 약하고, 살기 급급하고, 쉽게 죽는다... 금방 마음을 바꿔 먹지...
내가 인간에게 피를 준 것은 어쩔 수 없이 아스크의 호기심에 어울려 주었던 것 뿐... 그런데도...
인간들은 내게 감사하며, 눈물을 흘렸다. 덕분에 모두의 목숨을 구했다고... 자비로운 신의 구원이라고...
그렇게, 어린 아이까지 모두 나를 경외하며 섬기게 됐다. 그 모습을 보고, 나는...
...쓸 데 없는 것을 떠올렸다. 두 번 다시 되찾을 수 없는 과거 따위... 처음부터 없는 편이 나아...

공격

에에이
누으으

피격

꺄아악
네 이노옴...

오의 발동

닫아 주마
미래 따윈 없다아
딱하기도 하지...
똑똑히 알 거라아

패배

...혼자... 두지 마아...

상태창

투덜투덜...
아아... 샘 난다... 샘 난다...
아으... 친한 척 건들지 마라아
인간들은 모두, 아스크를 선택했다... 내가 아닌, 아스크를...
엘름은 충성스러운 부하... 나를 절대 배신하지 않아...
내 곁에 아무도 없어도... 외롭지 않다... 외롭지 않아...
예전에는... 인간들도 나를 사랑해주었다... 그래서, 나는...
분하지만... 지금은 너를 따르지...

아군 턴 터치

좋아...
갈 곳 따위 없다아
어둠에 갇혀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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