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리 늑대의 겨울축제 펠릭스/대사

번역 : Aaron

quotes

소환

나는 펠릭스 유고 프랄다리우스다. 이딴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게 만든 네놈 말이다, 각오는 되어 있는 건가?

쳇... 선물을 나눠주고 다니라는 등... 이런 어처구니없는 장난을 시킬 거면, 멧돼지 녀석에게라도 맡기면 좋을 것을.
나는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고 오직 검에 몸을 맡기고 살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이다. 이런 식의 축제 따위에 흥미는 없어.
이런 꼴을 실뱅에게 들켰다가는, 재미있겠다며 귀찮게 달라붙어 버릴지도 모르겠군... 아니다, 함께 일을 돕겠다는 말조차 꺼낼 수 없겠어.
흥... 아무리 나라도 말이다, 축제라든지 그런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쯤은 알고 있어. 그렇지만, 지나친 휴식은 독밖에 되지 않는다.
이것도 일종의 특수훈련이라고 생각해본다면... 아니, 역시 납득이 안 돼. 참으로 말 같지도 않은 소리로군.

친구 방문

[프렌]의 성에서 온 펠릭스다. 이 선물을 주도록 하지. 그 대신, 이 성 제일의 강자와 겨루게 해 주도록.

레벨 업

실없는 장난 따위에 어울려 줄 시간은 없다. 이 선물을 줄 테니 얼른 돌아가기나 해.
나를 방해한다면 용서하지 않는다. 그 뿐이다.
쳇... 한심하군. 축제의 분위기에 휩쓸려 버린 건가.

강화

... 말해 두지만, 난 절대로 즐기고 있는 건 아니다.

5성 40레벨 달성

[소환사]... 이 축제를 마친 뒤에 네놈에게 말하려고 마음먹은 게 있다.
「검을 휘두르는 편이 나았다」고.
하지만... 내 선물을 받은 녀석들의 얼굴을 보자니 마음을 놓지 않는 것도 우습더군.
잘도 저렇게 한 치의 걱정도 없이 행복한 얼굴을 하는군. 과분할 정도의 감사인사도 하고.
착각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걸? 충실감이라든지 성취감 같은 건 난 조금도 느끼고 있지 않으니까. 그저 시간낭비였을 뿐이었다.
내게 도전장을 내밀고 싶은 거라면 다른 방법을 고민해봐라. 어떤 시련이라도 이겨내고 말겠지만.

공격

하앗
받아라

피격

크윽...
방심했군...!

오의 발동

선물이다
내가 즐기고 있을 리가 없잖아
있는 힘을 다해 받아봐라
거기가 약점인가

패배

선물이... 무겁군...

상태창

펠릭스다. 이 분장은... 웃고 싶다면 실컷 웃어둬라.
... 뭐하는 거냐!? 희한한 꼴이라고 찰딱 달라붙지 마!
이딴 축제에 낭비할 시간이 있으면 차라리 그 시간에 단련을 하고 싶군.
쳇... 실뱅 같은 놈들이나 좋아할 만한 시끌벅적한 축제구만.
갖고 싶은 게 뭐냐고? 새로운 무기. 명장이 손수 만든 것이라면 더 좋겠어.
가족과 함께하는 거룩한 밤이라니... 흥... 실없는 감상에나 빠진 소리로군.
축제는 질색이다. 그렇지만... 네가 즐거워하는 얼굴을 보는 건 나쁘지 않군.

아군 턴 터치

어쩔 수 없군
진심인가?
전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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