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귀의 급사수행 펠릭스/대사
번역 : Aaron
소환
오늘, 급사 역을 맡은 펠릭스다. 내가 내린 차를 마시고 싶다면 상응하는 각오를 보여라. |
성
이 모습… 멧돼지나 잉그리트는 제쳐 두고 실뱅에게 보이는 것만큼은 절대로 피해야 해… |
차를 마실 틈이 있으면 검을 휘둘러라. 나는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
차에 어울리는 다과를 골라야 하지만… 단 건 질색이다. 네놈이 한가하면 다과를 같이 골라라. |
들뜬 옷차림은 취향이 아니야. 하지만, 다과회에 필요하다면 투정 부릴 수도 없지… |
이 다기, 상당한 일품이군. 무기와 똑같아. 소중히 사용된 물건은 자연스럽게 품격이 나오기 마련이다. |
친구 방문
이 펠릭스의 차를 원한 녀석이 네놈인가. [프렌드]를 감탄하게 한 한 잔, 천천히 맛봐라. |
레벨 업
이것이야말로 필살의 차다. 천천히 맛봐라! |
흥, 차에 알맞은 온도를 놓칠 내가 아니지. |
뭐야, 그 불만 있는 얼굴은. 기다려, 다시 한 번 차를 내려주지! |
강화
흥, 무엇을 기대하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감사는 다과회에서 표해 주지. |
5성 40레벨 달성
내가 급사를 하라는 말을 들었을 때 솔직히, 정신이라도 나간 줄 알았다. 적재적소라는 말도 모르는 건가 하고. 석연치 않은 채로 시작한 급사 일이었지만… 한 가지 깨달은 것이 있어. 급사에게 중요한 것은 손님이 지금, 무엇을 요청하고 있는가… 그에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대응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관찰안이다. 손님의 상태를 자세히 응시하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간파해내는 거지. 전투도 마찬가지야. 그저 닥치는 대로 검을 마구 휘두르면 이길 수 없어. 적의 다음 수를 간파해내는 것이 중요해. 급사를 하면서 관찰안을 더욱 연마할 수 있었다. 이 경험은 검의 길에서도 발휘해 보이겠어. |
공격
세잇 |
간다 |
피격
뜨거! |
다기가… |
오의 발동
급사 역할을 해 주지 |
좀 더 마셔라 |
다과를 먹어라 |
편히 쉬는 게 좋을 거야 |
패배
익숙하지 않은…것을… |
상태창
하… |
적재적소라는 말도 모르는 거냐? 해 달라고 하면 해 주겠지만… |
… 어이! 다기를 들고 있는데 무슨 생각이야!? |
태평하게 차를 마실 틈이 있다면… 뭐 됐어. 말해도 소용없는 일이군. |
… 땡땡이 치고 있는 건 아니야. 다기가 따뜻해지는 걸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
다과를 아무리 준비해두어도 금방 사라지는군. 난 이해가 안 가. |
전란과는 무관한 광경이군. 평화라는 건 이런 것인가… |
너에게는 내가 내린 차를 마시게 해주지. 맛은 보장 못 해. |
아군 턴 터치
그래 |
다음은… |
불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