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쌍빙 피요름/대사
번역 : 흐베르겔미르
소환
피요름이라고 해요. 저희 니플 왕국에 있어 정말 소중하신 분, 니플 님을 눈과 얼음의 축제에 모셔왔습니다. |
성
니플: 인간들의 소란스러운 축제에 관여하고 싶지는 않지만… 얼음 축제라면 조금 볼 만한 구석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니플: 산에는 만년설, 강에는 빙하, 바다에는 해빙… 한때 제가 태어났던 니플 왕국에는 아름다움과 정적이 함께했습니다. |
피요름: 바이스 브레이브에는 얼음과 연이 있는 영웅분들이 많이 계세요. 어쩐지 남 같지가 않네요. |
니플: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대가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축제를 성공시키기 위해선 정적을 희생해야만 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
피요름: 니플 님, 오늘 입으신 옷도 잘 어울리세요. 얼음 축제에 어울리는 멋진 복장입니다! |
친구 방문
도착했어요 니플 님. 여기가 [프렌드]님의 벗 되시는 분의 성입니다. 훌륭하네요! |
레벨 업
니플: 축제라고 들뜰 필요는 없습니다. |
니플: 두 번 말하지 않겠어요. 저는 소란스러운 건 딱 질색입니다. |
피요름: 죄, 죄송합니다 니플 님! 제가 한심한 짓이나 하고… |
강화
니플: 이건… 축제를 위해 준비한 겁니까? 인간치고는 눈치가 빠르군요. |
5성 40레벨 달성
피요름: 니플 님, 여기 계셨네요. 완성된 얼음 조각상에 모두들 모여 있어요. 니플: 저는 이 자리로도 충분합니다. 소란스러운 곳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피요름: 그럼 저도 니플 님과 있을게요. 저 뿐이라면 괜찮으실까요? 니플: …좋을 대로 하세요. 당신의 그런 모습은 너무나도 그 아이와…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피요름: 어머나, 니플 님! 눈이 오고 있어요. 혹시 이건 니플 님의 힘일까요? 니플: 아닙니다. 이건 이 세계가… 사람들이 눈을 원했기 때문이기에. 축제가 끝나면 다시 하얀 정적이 이 땅으로 돌아오겠지요…. |
공격
얏 |
거기까지! |
피격
꺄아아앗 |
어떻게…?! |
어리석은… |
오의 발동
2인: 얼어붙는 바람이여! |
2인: 얼음의 / 축제입니다 |
피요름: 제 장기랍니다 |
니플: 보여드리지요 |
패배
한심한… 꼴이군요… |
상태창
후후… |
"온 세상이 얼음이라… 아름다운 광경이네요" "저에게는 익숙합니다." |
아군 턴 터치
음… |
재미있겠네요 |
얼려 버리죠 |
공격시 후위 서포트
똑바로 하세요 |
추태는 용납 않을 겁니다 |
비익/쌍계 스킬
"눈이여" "얼음이여!" |
"니플의" "자부심을" |
비익/쌍계 대화
피요름: 니플 님, 여기요, 여기 광장을 봐 주세요. 니플 님을 조각한 얼음 조각상이에요. |
니플: …쓸데없는 짓을. 지금의 저는 이미 신으로 불리우지도 못하는 몸. 이런 우상을 만들어서 어쩔 셈입니까. |
피요름: 그렇게 거창한 건 아니에요. 이건 모두들 자기가 좋아하는 걸 만든 겁니다. |
토끼랑, 성이랑, 눈사람… 어머, 저건 소환사 님일까요? |
니플: 좋아하는 것…? 그럼 제 조각상을 만든 건… |
피요름: 저랑 동생이에요. 우후후, 정말 힘들었지만 즐거웠답니다. |
니플: …… 흥… |
피요름: 어떠신가요, 마음에는 드시나요? |
니플: 들 리가 없잖습니까. 얼굴이 닮지 않았고, 애초에 저하고는 비율부터가 틀렸습니다. |
피요름: 그, 그런가요… 귀엽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요… |
니플: 허나, 이만한 걸 만들기 위해서 상당히 힘쓰셨겠지요. |
그 노력을 높이 사서 선물을 드리죠. 이건 얼음 속에서 영원을 유지하는, 지금 시대에는 존재하지 않는 꽃입니다. |
피요름: 어머, 너무 예뻐라…! 감사합니다, 니플 님. |
동생에게도 보여 줘야겠어요. 자, 니플 님도 함께 가요. |
니플: 내버려두세요. 저는 정적을 좋아합니다 |
그러니… 지금만큼은 혼자서 이 엉성한 조각상을 감상하도록 하지요. |
피요름: 후후… 그랬나요. 그럼 다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