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방한 기사 포르데/대사
번역 : 윾동
소환
나는 루네스 기사단의 포르데. 에프람 님을 모시고 있어. 뭐, 너무 그렇게 격식 차리지 말고 가자고. |
성
적의 영지에서 물자나 식량이 다 떨어져도, 무관한 백성을 말려들게 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그런 분이야, 에프람 님은. |
카일, 카일은 말야……저 녀석은 어릴 때부터 쓸데없이 똑 부러져서 여자애들한테 인기가 많았었지. |
인물의 그림은 그리지 않아. 미안하구만. |
카일의 딱딱한 마음을 사로잡을 건 누구인가…… 의외로, 마음에 정한 상대가 있을지도. |
이 공간을 스케치하고 있어. 목탄으로 이렇게 형태를 그려가서……기억을 기록으로 남긴다는 거지. |
친구 방문
[프렌드]가 그림 부탁할 일 있으면 꼭 나한테, 라더라. 잘도 부려먹어 주는구만. |
레벨 업
음… 이 전망은 좋네. 이쯤에서 스케치 해볼까. |
글쎄, 굳이 따진다면 나 자신이 있는 쪽이 이길 거라고 믿고 싶네. |
뭐, 조급해서 좋을 건 없어. 평소의 자신으로 있는 것이 중요해. |
강화
그런 거라면, 어쩔 수 없지. 그럼 각오를 다져 볼까? |
5성 40레벨 달성
왜 인물 그림을 그리지 않냐고…? 거기에 눈독을 들일 줄이야. 이야기하면 길어지는데, 들어볼래? 아직 어렸을 때, 무도 대회 최연소부에서 나는 결승에 올라갔어. 상대는 카일이였고…… 내가 우승했지. 하지만 어머님은 대회의 결과보다도, 내가 무심코 그려 봤던 그림 쪽을 기뻐하셨어. 당시에는 알 수 없었던 어머님의 마음을 최근에야 겨우 알듯한 느낌이 들어. 가족이 검보다 붓을 들었으면 하는 마음이. 인물의 그림은, 어린 시절 그린 어머님을 마지막으로 그리지 않아. 언젠가 검을 놓을 수 있는 날이 오면 다시 그릴 생각도 들겠지… …아~아, 왠지 어두워져 버렸네. 분수에 맞는 것도 아닌데 말야. 자, 이제 가 봐… 내일 보자. |
공격
탓 |
토웃! |
피격
우왓! |
큰일 났네… |
오의 발동
흐아아아~아… |
될 대로 되겠지 |
바람을 느껴보지 않을래? |
절호조구만 |
패배
꽤…즐거웠어… |
상태창
하핫 |
나는 포르데. 마이페이스로 하게 해 달라고. |
흐왓! ? …아, 안녕하세요. 지금 몇 시지? |
이거? 데생이라는 녀석이다. 목탄으로 이렇게 그려가는 거야. |
나는 에프람 님의 수행원이야. 싫을 정도로 위험한 일을 당하는데 말이야. |
어린 시절의 카일은 멋있었지~. 나,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고. |
부모님을 잃고… 프란츠가 없었으면, 나, 어떻게 됐을지… |
너에게서는 기분 좋은 바람이 느껴져. 마음이 밝아지는 듯한… |
아군 턴 터치
좋~아! |
제정신이야? |
바보짓은 안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