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의 운반책 하르/대사

번역 : 윾동

quotes

소환

나는 운반책의 하르. 사정이 있어서 지금은 이런 모습이지만... 축제잖아? 성실하게 할 거다.

글러먹은 주인을 섬기는 것만큼 영혼을 닳게 하는 일은 없다. 어느 세계에서도, 그건 마찬가지다.
원래 눈에 띄는 것은 싫어해서 말야. 그 점에서, 닌자라는 건 좋은데. 남의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빠질 수 있군.
잠행? 그럭저럭 특기다. 몰래 훈련을 빠져나와 낮잠을 잘 자고 있었으니까 말이지.
뭔가를 옮기는 일이라면 맡겨줘. 기밀문서건 보물이건 제대로 옮겨주지.
이 옷차림 나쁘지 않군. 눈에 띄지 않고 낮잠을 잘 수 있다... 어이쿠 방금 건 못 들은 걸로 해줘.

친구 방문

[소환사] 인가? [프렌드] 로부터 밀서를 맡아 왔다. 확실히 건네줬다고?

레벨 업

자고 있다고 생각했나? 유감이군. 너의 방심을 자아내고 있던 거다.
영차... 이 정도인가? 튀지 않고 시끄럽지 않고, 적당한 결과다.
눈에 띄지 않고 어둠에 숨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가만히 하고 있으면 졸려져 버린단 말이지.

강화

그렇게 기대되면 일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

5성 40레벨 달성

흐암~... 응? 너인가. 괜찮다, 자고 있지는 않아. 제대로 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이건 그, 그거다. 언뜻 보면, 잠든 것처럼 보여 상대를 방심시키는 기술이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면 언제라도 쳐박아줘도 좋다. 다만, 한 마디 하고 나서 해줘.
그런데, 너도 유별나군. 축제 참가자들 한명 한명에게 말을 걸고 다니고 있는 건가.
속박되는 것은 질색이지만 신경 써 주고 있다는 것은 의외로 기쁘군.
너의 마음에 응해야지. 자, 한숨 자기 전에 임무를 완수하기로 할까.

공격

타앗
소랏

피격

크윽...
곤란한데...

오의 발동

나쁘게 생각 마라
끝내주지
다루는게 거치네...
면직이군

패배

칫... 운이 없다......

상태창

하아...
왠지 묘한 축제에 끌려와 버렸군...
응? 끈쩍끈쩍 달라붙지 마라. 다친다고.
이런 건 다른 녀석들 쪽이 좋아해 줄 텐데.
첩보 활동이라는 건 중요한 것인가. 뭐, 얻는 것도 있겠지.
흐암.... 아니, 자지 않았다고. 신용이 없군.
이런 평화로운 광경이, 대장의 바람이었던 건가...
이봐, 빠져나와서 같이 낮잠 잘까?

아군 턴 터치

오우
음...
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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