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의 풍래왕 요슈아/대사

번역 : 흑부엉이

quotes

소환

칼날은 바람……사막을 뚫고 나아가는 열풍. 선왕 이슈메아의 뒤를 이어, 내가 쟈하나의 미래를 지킨다.

칼라일은 내 검의 스승이였던 남자. 형태는 어떻든, 그 사람 나름대로 어머님을 지키고자 했던 것이라 생각하고 싶다……
나는 나라를 버린 것이 아니야. 자기 자신의 힘으로 입신하고, 백성의 마음을 알아, 언젠가…어머님에게 인정받고 싶었다…
활짝 핀 대륜의 꽃일수록, 지하에선 열심히 뿌리를 내리고 있는 법. 반 사람 몫인 나에게는, 그런 상상을 할 수 없었다.
오히려 문제는 나라의 정사다. 자하나에 한하지 않고 지금은 무관 주도로, 돈 쪽에 밝은 인물은 적으니까 말이야.
불타 버린 왕궁은, 머지않아 재건한다. 하지만, 그 전에 해야할 일이 있어…

친구 방문

[프렌드] 한테서 들었다고. 앞으로도 잘 대해 주도록 해.

레벨 업

나는 어머님과 약속했다… 어둠색의 마석을 파괴해 세계를……자하나의 미래를 지킨다고 말이야.
스승에게서 계승한 기술이다…… 간파할 수 있을 리 없겠지.
미숙하군…하지만, 그렇다면 아직 위를 노릴 수 있어.

강화

나는 강해지겠다. 검 뿐만이 아니라, 마음도 기른다. 자하나의 왕 되는 자의 도량을 가지기 위해.

5성 40레벨 달성

뭐라 말해야 좋을지… 나는 이제 망설임을 버렸다. 줄곧 자신의 방자함을 후회했었다.
그라드의 침공이 시작되었을 때, 그럼에도 자하나는 문제없다며 생각하고 있었다. 하물며 왕궁이 함락될 리 따위는 없다고 말이야.
그러나 어설펐다…그리고, 너무나도 늦었었다. 칼라일의 반역을 허용하고 여왕을 잃었다. 제일 어리석은 자는……나였던 거야.
적장의 이름을 들었을 때, 뭐든지 내던지고 달려갔었다면……아니, 그 시점에서 이미 전부, 때를 놓친 것이었다……
하지만, 이런 방탕한 아들을 여왕은…… 어머님은 용서하시며 맞아주셨다. 사막의 왕, 그 그릇을 보여 주셨다.
그러니, 나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아… 있는 힘껏 싸워 나가 보이겠다. 지켜봐 줘, [소환사].

공격

자앗
이녀석으로...

피격

구악...
실수했군...

오의 발동

기분이 좋군
나에게 걸어 봐라
앞면이냐 뒷면이냐다
승부하자고!

패배

운이... 다 했나...

상태창

응?
앞면인가 뒷면인가, 지금의 나라면 질 것 같은 기분이 안 드는군.
!? 어이 어이, 부주의할 때 건드리면 위험하다고
옛날, 나는 몸 하나로 왕궁을 뛰쳐나왔다. 왕궁의 안에 머물러서는 백성의 마음을 모른다, 라며 말야.
옛날의 나는 어리석었지만, 그럼에도 지난 10년은 나에게 수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다.
나는 자하나를, 이 세계를 지키고 싶다. 어울리지 않는다는 건 알고 있지만 말야.
유일한 미련은, 어머님을 구하지 못했던 것이다…
나는 당신에게 목숨을 걸고 있어. 반드시 이기자고.

아군 턴 터치

알겠다
빨리 정해라
이쪽에 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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