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바람 레빈/대사
번역 : 파애미
소환
여어, 내 이름은 레빈. 평범한 나그네... 음유시인이야. 아마도... 말이지. |
성
권력 같은 건, 가지고 싶은 녀석이 마음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책임에서 도망친 대가는, 너무나도 컸지. |
실레지아는 숲과 눈으로 덮인 조용한 나라야. 마치 욕심에 가득찬 왕족들의 추악한 싸움이나, 백성들이 흘린 피를 가려주듯이... |
나와 달리 너는 참 융통성이 없구나. 그렇게 폼만 재고 있으면 봐야만 하는 것들을 놓치게 되어버릴지도 몰라. |
미안하군, 한 곡 어울려 주겠나? 옛날 생각이 나서... 조금,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거든... |
어때? 내 연주 솜씨는. 제법 음유시인답지? 특기는 놈팽이 짓이나 마법 쪽인 건 부정하지 않겠지만 말이야. |
친구 방문
[프렌드]의 사자다. 자, 인사 대신 여기서 한 곡 연주해 볼까. |
레벨 업
그저, 고고하게 흘러가는 바람과 같이... |
뭐, 이 정도는 여유롭지. |
이 정도밖에 안 되나... |
강화
싸우기 위한 힘인가... 아니, 해야할 일은 알고 있어. 제대로 써 보이지. |
5성 40레벨 달성
매일같은 싸움 준비, 수고가 많아. 너 제법 수완이 좋구나. 그런 점은 존경해. 그런 얼굴 하지 마, 욕한 거 아니거든? 정말 감탄했을 뿐이야. 아스크 녀석들을 위해 힘내고 있는 거잖아. 단지... 그래, 너 자신이라는 인간이 보이질 않는다고나 할까. 가령 무언가를 얻기 위함, 지키기 위함 같은... 의지나 각오라는 것이. 만약 아무것도 없다면 싸움은 그만두는 것이 좋아. 눈치채지 못한 채로 계속 나아갔다가, 나중에 가서 치명적인 대가를 치르게 되는... 그런 일도 있거든. 그런 일은 바라지 않지? 그럼 제대로 자신을 돌아보도록 해. 그렇지 않으면 중요한 때에 실수하고 말 걸. 해야만 하는 일을 해내지 못했기 때문에 죽어서는 안 돼. 그런 얼간이는 나 혼자로 충분하니까 말이야… 조심해라, [소환사]. |
공격
핫! |
받아랏! |
피격
으아아악! |
칫…! |
오의 발동
폴세티! |
각오는 됐나 |
포기했나 보군 |
미안하지만 죽어줘야겠어 |
패배
...내겐... 해야 할 일이 남았어... |
상태창
훗 |
나는 나그네… 평범한 음유시인이야. |
응? 왜 그래. 그렇게 나한테 관심 있어? |
풀세티는 우리 왕가에 전해 내려오는 마도서... 내게 있어선, 그 이상이지. |
왕 따윈, 되고 싶은 녀석이 되면 그만... 옛날엔 그렇게 생각했었지... |
바람과 같이 고고하게 흘러가며, 세상을 올바르게 인도한다... 그것이 내가 바라는 삶의 방식이야. |
지금도 옛날도... 어리석은 음유시인이야... |
네 마음엔 빛이 있어... 모두의 희망이 될 빛이... |
아군 턴 터치
그래 |
예의는 지켜달라고 |
알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