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제를 노래하는 바람 레빈/대사
번역 : 파애미
소환
이름은 레빈… 이 성제를 노래하는 음유시인이지. 한 곡, 듣고 가겠나? |
성
무구나 마도서 등과는 달리, 십이성전사의 의상은 후세에 알려지지 않았어. 이 모습은 분장이라기보단, 가장인 셈이지. |
성전사의 전설, 피의 힘은 위대한 것이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과거의 영광에 지나지 않아. |
신들에게 선택받은 십이성전사를 기리고, 자손들에게 공적을 전하는 성제…… 당사자들이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
그래, 내 선조도 기릴 겸, 풍술사에게 바치는 곡을 하나 읊어보도록 할까… |
성전사의 피를 잇는 자들은 각자의 나라를 이끌며, 사람들의 빛이 되겠지… |
친구 방문
나는 레빈. [프렌드]의 벗이다.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 주게. |
레벨 업
축제를 방해하는 낭만없는 패거리는 바람에 휘날려 무대에서 사라져 주실까! |
잘 보시라, 풍술사의 묘기를. |
구름 낀 날도 있다는 거지. |
강화
문제없어. 사용법은 알고 있으니까. 괜찮아. |
5성 40레벨 달성
즐기고 있나? 뚱한 얼굴 하지 말고, 축제는 즐겨야지.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있는 것이니까. 전쟁 속에서 각지를 방랑하며… 한 줌의 음식, 한 모금의 물… 그걸 위해 사람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아 왔어. 그에 비하면 왕족이다, 귀족이다 하는 말싸움은 아무것도 아닌 유희에 불과하지. 하물며 나라끼리의 싸움이라는 것도 말이야. 싸움을 부정하지 않아. 힘도 필요한 법이니까. 하지만 그것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 나는 성제의 곡에 그 마음을 담아 노래하지. 성흔의 힘을 필요로 하는 시대 따윈 오지 않는 편이 좋을 게 뻔하니까… 그런고로, 한 곡 듣고 가도록. |
공격
타앗! |
어떠냐? |
피격
큭 |
꽤 하는데… |
오의 발동
바람이여, 인도하라! |
이걸로 끝이다 |
내게 이길 수 있겠나? |
축제를 즐기자 |
패배
흥이… 지나쳤나… |
상태창
후후… |
이 의상은 풍술사 세티에게서 따온 것이라는 듯해. 어울리나? |
어이쿠… 뭐야. 축제라고 너무 소란스러워지면 곤란해. |
예나 지금이나, 구원을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에 변함은 없다…는 걸까. |
성전사란 무엇인가… 듣고 싶다면 이야기하지. |
한 순간의 축제가, 평생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지. |
세계는 지금도, 요동치고 있어… |
나는 바람. 따스한 빛을 이끄는 바람… |
아군 턴 터치
이해했다 |
흐응… |
맡겨 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