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전인 렉스/대사
번역 : 새모사
소환
내 이름은 렉스, 보잘것없는 도끼기사다. 당신의 사정은 알 바 아니지만, 여기선 한번 이 몸의 힘을 보여주도록 할까. |
성
이 성의 안뜰에 있는 연못을 보고 있자니, 벨던에서 도끼를 떨어뜨린 일이 생각나서 말이지... 그건 대체, 뭐였던 걸까? |
알폰스는 왕자 치고는 좋은 녀석이군. 그 올곧은 성격에서 위험이 느껴지지만, 권력다툼에 눈이 멀어버리는 것 보다는 낫지. |
어, 다음 출격은 언제지? 난 아무래도 할 게 없어서 무료하니 말이지. 나갈 거라면 언제든 불러주라고. |
[소환사], 이야기가 있어. 저기 있는 아이를 다과회에 꼬시고 싶은데... 어이, 기다려, 무시하지마! |
엇차, 들켜버렸구만. 나라도 전술서 하나 정도는 읽는다고. 하지만 타인에게 보여줄 만한 모습은 아니지만. |
친구 방문
당신이 [소환사]인가? 이 몸은 렉스! [프렌드] 함께 잘 부탁해. |
레벨 업
이 몸의 힘을 실감했나? 성전사 네르의 피를 걸고서, 적 멋대로 하게 두지 않아! |
이래뵈도 엘리트라고. 이 정도는, 당연하지. |
칫, 운이 없었군. 뭐 됐어, 다음 다음! |
강화
선물이라...... 드디어 나에게 반했나? 얼굴이 새빨개졌어, 귀여운 녀석이군! 뭐, 고맙다고. |
5성 40레벨 달성
내가 아젤을 꼬드긴 건 알고있나? 그건 친구에 대한 참견이기도 하지만, 나 자신도 집을 떠나는 이유가 필요해서다. 성전사의 후예라고 하면 듣기에는 좋겠지만, 그래봤자 차남, 더욱이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다고 한다면 집안에서 설 자리 따위 없다고. 그래서, 어찌됐든 집을 나오고 말았지, 다음은 적당히 살 생각이었지만... 싸움의 여신은 날 좋아하나봐. 생사를 넘나드는 싸움, 신뢰할 수 있는 동료와, 친구와, 마음이 통하는 녀석과 등을 맞대고...... 이것이 내가 추구하고 있던 것이란 걸 실감했어. 뭐어, 시글드 공자의 선량함에는 졌지만 반한 여자를 위해 싸우는 건 남자의 본질이다. 그 아젤도, 꽤나 남자다워졌구만. 너도 지금의 자신을 바꾸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거기서 한 발, 뛰쳐나가 봐. 그 때는 나도 함께 데려가 달라고... 약속이다. |
공격
테얏 |
먹어라! |
피격
그읏... |
아뿔싸...! |
오의 발동
이것도 운명이다 |
보여주도록 할까 |
무뚝뚝한 놈이구만 |
당신을 위해서가 아니라고 |
패배
정말... 재수 옴 붙었군... |
상태창
훗... |
나는 도즐 공국의 렉스다. 사이좋게 지내자고. |
우왓... 뭐지? 나에게 승부라도 걸 생각인가? |
알비스 경은 불가사의한 사람이다. 절대 악인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어째서... |
아젤 녀석, 에딘 공녀를 좋아한다고. 귀여운 녀석이지? |
호수에 철 도끼를 떨어뜨렸더니, 여신이 나타나서 용자의 도끼를 줬지. 정말이라니까? |
아버지는 죄 없는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지. 당연한 응보라고 생각해... |
뭐어, 할 수 있는 만큼은 해주지. 당신 부탁이니 말이지. |
아군 턴 터치
멋대로 하게 두진 않아 |
참으로 성가시군 |
그걸로 됐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