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반짝이는 황자 리온/대사

번역 : 흑부엉이

quotes

소환

나는 리온. 그라드 제국의 황자에요. 바다에서 노는 건 익숙치 않지만… 내 나름대로 즐겨보도록 할게.

웅장하게 펼쳐진 바닷가.... 이 너머에는, 어떤 나라가 있을까. 언젠가 내 눈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시끌벅적한 곳은 질색이지만... 이 포구는 조용하고 좋네. 파도 소리도, 아주 기분 좋아.
여기서만 하는 이야기지만... 에이리크의 수영복 차림이 너무 눈부셔서 직시할 수가 없었어.
바다는 모든 생명의 근원이라고 전에 책에서 읽은 적이 있어. 확실히, 여기는 생명이 넘치네.
조금만 해변을 걸었는데도 살이 타 버렸어. 나는 피부가 강한 편이 아닌 것 같네.

친구 방문

나는 그라드 제국의 황자 리온. [프렌드] 로부터 남쪽 섬의 선물을 가져왔어.

레벨 업

에프람, 에이리크… 나도 여름을 즐기는 법을 알게 된 것 같아.
다행이다. 처음에는 어쩌지 싶었는데 해변의 더위에도 익숙해졌어.
미안해.. 햇빛이 너무 강한가봐..

강화

남국에서 지내기엔 제격이야.. 고마워. 소중히 간직할게.

5성 40레벨 달성

나는 태양 아래서 지낼 때보다 방에서 책을 읽고 지낼 때가 더 많았어서 남쪽 바다에 오는 게 불안했거든.
그렇지만... 여기에도 많은 배움이 있었어. 바다를 헤엄치는 형형색색의 물고기들, 남국의 진귀한 과일들.
어디까지나 이어지는 푸른 하늘 아래서 나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
초대해준 에이리크에게 감사해야겠는걸. 물론 [소환사] 에게도.
나는 이번 여름을 계속 잊을 수 없을거야. 앞으로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더라도.
보석처럼 반짝이는 여름날은... 언제까지나 내 안에서 빛을 발할 거야.

공격

타앗
에잇!

피격

우왓...
차가워...!

오의 발동

좋은 여름이네
수영은 좀...
봐봐, 물고기가 있어
에프람처럼...!

패배

조금... 쉬게 해 줘...

상태창

후훗
나는 리온. 이렇게 예쁜 바다는 처음이라, 두근두근거려.
왓!? 차가워! ...그건 뭐니? 어, 과자?
에이리크라면 바다로 달려갔어. 꽤 기대하고 있었던 것 같아.
무예든 수영이든, 에프람에게는 도저히 당해낼 수 없어.
봐봐, 신기한 생물이 있어. 후훗, 귀엽네.
모두와 이렇게 바다에서 놀 수 있다니, 꿈만 같아....
해가 지면, 너와 함께 해변을 산책하고 싶은걸.

아군 턴 터치

덥네....
이쪽이니?
물놀이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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