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의 주술사 닉스/대사
번역 : 19
소환
나는 닉스... 아무도 나를 이해할 수 없어. 그러니까 다가오지 말아 줄래... |
성
나와는 엮이지 않는 편이 좋을거야. 이 빈약한 몸도, 절망 뿐인 미래도, 전부 싫어... |
이 성은 너무 눈부신걸... 불빛도, 사람도... 나와는 어울리지 않아. |
혹시 이 세계... 모두들 나 처럼...? |
나도 요리 정도는 한다구. 어른이니까... 뭐야, 믿기지 않는 거야? |
나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고? 장난에 어울려 줄 생각은 없어. |
친구 방문
아아, 우울해... 빨리 [프렌드]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고 싶어... |
레벨 업
아무리 성장해 봤자, 나는 언제나 이 모습 그대로... 무슨 의미인지 알겠어? 이것이 나의 죄, 나의 저주... |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삶을 불태우는 즐거움... 실컷 맛보고 죽으면 돼. |
그래... 나는 변하지 않아. 그것이 나의 속죄니까... |
강화
나한테 어울릴 것 같다고? 그래?... |
5성 40레벨 달성
............ 뭐냐구... 나는 그냥 혼자 있고 싶었을 뿐인데... 바뀌지 않을 거야... 아무것도. 그런 나한테 왜... 왜 이런 평온함을... 아아... 머리가 이상해지는 것 같아. 타인과 어깨를 맞대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그래도... [소환사]와 함께라면... 함께라도 괜찮다면... ...있지,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
공격
하앗! |
물러터졌어 |
피격
큭... |
건방져... |
오의 발동
죄의 응보를 |
이게 운명이야 |
어린아이라고 생각했어? |
어리석은 선택이야 |
패배
당연한 과보야... |
상태창
후우... |
나는 닉스. 어린아이 취급은 그만둬 줘. |
꺗...! 너... 어른을 놀리면 못써. |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 것... 그것이 나의 속죄라고 생각하고 있어. |
맞아, 독서는 좋아해. 이 나라 사람들은 어떤 책을 읽고 있어? |
이 모습은 나의 죄... 미숙하고 어린 마음에, 많은 사람들을 죽였던 나의... |
진짜 내 모습은 키도 크고, 얼굴도 어른스럽고, 머리카락은... 어떤 느낌이었을까. |
이런 나를 소환하다니, 당신도 별난 사람이네. |
아군 턴 터치
좋아 |
그렇네 |
이것이 나의 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