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 왕자 류시온/대사
번역 : 흑부엉이
소환
세리노스의 백로족... 류시온이다. 과연 너는 신뢰할 만한지, 잘 살펴보지. |
성
작은 새들의 지저귐이 들려… 세상은 다르지만 이상하게 그리움이 느껴지는군. |
내 고향 세리노스는, 풍요로운 숲이었다. 아름다운 꽃에, 나무를 적시는 맑은 물, 동물들…언젠가, 다시… |
백로족 백성들은 신선한 나무 열매만 먹을 수 있지만… 너희는 고기, 생선, 술을 먹으면 된다. 내 앞에서도 사양할 필요는 없어. |
내 노래를 듣고 싶다고...? 미안하군, 그렇게 졸라대도, 어렵다. 그 때가 오면 자연스럽게 노래하겠지. |
전쟁터에 소용돌이치는 [부]의 기운에 조금 지쳐버린 것 같다. 전쟁에는 적합하지 않은 이 몸, 증오스럽군. |
친구 방문
백로족, 류시온이다. [프렌드]로부터 서한을 받아 왔다. 잘 부탁한다. |
레벨 업
몸에 [정]의 기운이 차올라 간다... 이거라면, 아직 싸울 수 있을 것 같군. |
나도, 강해질 수 있었을까? |
[부]의 기운이 가득찬 싸움터에선 숨이 막힐 것 같군… |
강화
어떻게 생각하나? 조금은 믿음직스러워졌을까? |
5성 40레벨 달성
[소환사], 아까는 덕분에 살았다. 전장의 [부]의 기운 때문에 의식을 잃다니… 자신이 한심하다. 마음만으로는, 전쟁에 도움이 되지 않아. 내가 존경하는 친구 티반처럼 크고, 믿음직스러운 몸과 날개가 있었다면... 포로로 잡히지도, 고국이 불타지도 않았을지도 모른다. 백성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져. 계속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나만이 할 수 있는 일도 있어. 위험을 무릅쓰고 나를 구해준 답례로 나도 너를 위해 노래하지.…신뢰와 우정의 증거로서. |
공격
핫 |
큭 |
피격
우아앗! |
제길...! |
오의 발동
다가오지 말아라! |
추잡스럽군! |
용서하지 않아...! |
하라는대로 하지는 않는다...! |
패배
미... 미안하다... |
상태창
후... |
괞찮은가? |
함께 가지 |
...우리들 백로족은, [정] 에 가까운 존재. |
[부] 의 기운이 찬 싸움터에서는… 상태가 좋다고는 할 수 없다. |
난 괜찮아... 싸울 수 있어. 그러니, 나를 특별 취급하지 말아줘. |
나에게, 티반처럼 크고 믿음직스러운 몸과 날개가 있었다면… |
무슨 일이 있어도 죽게 두지는 않아… 나도 끝까지 함께 싸우게 해 줬으면 좋겠다. 부탁해. |
아군 턴 터치
그래 |
어떻게 할 테지? |
나도 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