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으로 인도하는 자 루플레/대사
번역 : 새모사
소환
루플레란 이름은 어디까지나 그릇의 이름. 무수한 세계에 종언을 가져오는 자. 사룡 기므레, 그것이 나의 진짜 이름. |
성
이 마기, 실로 제 손에 착 감기는군요, 절망이 실체를 가진다고 한다면 이런 모양이겠죠. |
절망에 물든 지평이야말로 본래 있어야 할 세계의 모습입니다. 모든 허식은 무로 돌아가는 게 당연하죠. |
가볍게 제 앞에 서지 말아 주시죠. 당신을 성가시다고 느낀 순간 제가 뭘 할지 모른다구요? |
멸하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주저할 필요는 없습니다. 뿌리째 뽑아 근심을 잘라 버려야 합니다. |
가장 강력한 무기를 알고 있나요? 마음을 죽이고, 미래로의 희망을 빼앗는... 그 이름은 공포. 무엇보다도 예리한 칼날. |
친구 방문
제 이름을 루플레. 사룡이 현현한 몸. [프렌드]와 당신의 운명은 제 손바닥 위. |
레벨 업
멸망의 운명을 드리도록 하죠. 이 세계에 티끌 하나 남지 않도록. |
벌레들은 짓밟을 뿐입니다. 거기에 어떤 감상도 없어요. |
조금 불쾌하군요... |
강화
사룡에게 모든 걸 바치시지요. 그 이외의 선택지는 없습니다. |
5성 40레벨 달성
어째서 내가 이 힘을 얻었는가. 무엇을 위해 쓸 것인가.... 그것을 당신이 알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건 제 힘에 두려워하는 정도 뿐이랍니다. 절대적인 힘을 앞에 두고 당신은 분명 무력감에 시달리고 있을 거죠. 정말 저를 소환해도 됐던 건가요? 자신이 이 힘을 다룰 수 있을것 인가, 말이죠. 결론부터 말하겠습니다. 당신이 저를 다루는 건 불가능입니다. 하지만... 저를 위해 힘을 다한다고 말한다면 저도 당신에게 힘을 빌려드리죠. 고르는 건 당신 몫입니다. 후후후... |
공격
타앗 |
사라지세요 |
피격
꺄앗 |
건방진... |
오의 발동
쓸데없는 발버둥입니다 |
죽으시죠 |
우쭐대기는... |
물어뜯어드리죠 |
패배
말도... 안됩니다... |
상태창
후후... |
새로운 힘을 얻은 저에게 대적할 자 따위, 이 지상에는 없겠죠. |
...읏!? 당신은 두려움이란 걸 모르는 건가요? |
제게 있어서 인간 따위 벌레나 다름없습니다. 두려워할 리 없는 존재입니다. |
꽤나 센스가 좋은 의상이군요. 마음에 듭니다. |
저를 위해 힘을 다한다고 한다면, 당신에게 이 힘을 빌려드리죠. |
이 가슴의 공허함은, 아무리 힘을 얻어도 채워지지 않는 건가요... |
아직도 제게 미소를 짓는다라... 당신은 구제불능이군요. |
아군 턴 터치
그런가요 |
사냥감은 어디인가요? |
으깨드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