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버린 도적 아슈라/대사

번역 : Joker.H

quotes

소환

암야왕국의 도적, 아슈라다. 뭔가 성스러운 장소에 와 버렸는데… 나에겐 너무 눈부셔서 어울리지 않는다고.

영웅이라고 해도, 여러 녀석이 있군. 왕족, 귀족에 기사, 나같은 도적… 조국이 망해버린 녀석도 있는 건가…
난 암야의 성 주변 시가지에서 도적질을 하고 있었어. 하지만… 태생은 백야의 닌자야. 멸망한 코가 공국의 생존자야.
순찰도 좋지만, 위험한 짓은 하지 말라고. 당신은 나와 다르게 가치가 있는 목숨이야… 부주의로 죽는 건 용서치 않아.
난 타인의 고향 이야기를 듣는 걸, 참으로 좋아한다고… 당신의 나라에 대해서도, 괜찮다면 들려 줘.
특무기관의 녀석들은 눈부시군. 빛 속에서 정의를 위해서 활을 당기는… 나도 그러한 인간이 되었다면 좋았을텐데…

친구 방문

오, [소환사]로군? 당신에게 인사를 전하러 왔어. [프렌드]로부터다.

레벨 업

이거라면 언젠가, 코가 공국을…
이런 나라도 강해져서 기쁘다고.
뭐, 이런 일도 있는 거지. 나에게 아무런 기대도 하지 마.

강화

당신이 조금이라도 기대해 준다면… 난 거기에 부응해주고 싶어.

5성 40레벨 달성

아아, 당신인가. 오늘도 순찰인가? 언제나 영웅들에게 신경 써주니 고생인데… 가끔은 밖이라도 보고 오면 어떠냐?
난, 얼마 전에 보고 왔어… 아스크 왕국의 백성이나, 꼬맹이들의 모습을. …닮았다고 생각했어, 멸망한 코가 공국과.
난 이런 곳에 불려와서 영웅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이름으로 불려서, 솔직히 한시라도 빨리 돌아가고 싶었어. 하지만…
지켜야 할 것 같은 걸 보여지고, 당신같은 신경 써주는 녀석도 있어서, 행복과 비슷한 감정을 떠올려 버렸어.
뭐, 여기서 당신 밑에서 강해지게 된다면 코가 재건의 꿈도 가까워질지도 모르니 말야.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소환사 양반.

공격

어떠냐!

피격

칫…!
빌어먹을…!

오의 발동

이길 거라고 생각지 마라
멸망시켜 주마
복수해 보라고
죽고 싶진 않거든

패배

포기… 할 수 없다고…

상태창

그래
나보다도 다른 녀석들을 신경 써 줘
영웅이라고? 그만 둬, 난 그런 선한 인간이 아냐
당신은 조국이 멸망 당한다면, 복수하겠다고 생각하나?
그렇게 만져대다니, 내가 뭔가 훔치기라도 했다고 생각하는 거냐
여기에 있으면, 자신이 나은 인간이 되었다고 착각하게 될 것 같아
코가 공국을 재건할 때까진, 죽을까 보냐…
정의의 편이라는 놈은 믿지 않지만… 당신에겐 왠지, 그 말이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어

아군 턴 터치

네네
이길 수 있다면 좋겠는데
원한을 사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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