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풍 사자/대사

번역 : 윾동

quotes

소환

나는 사자. 전승 속의 용사처럼 특별한 힘과 재능이 있는 건 아니지만, 소중한 자를 지키기 위해서, 너에게 힘을 보태겠다.

다른 세계라고 하니까 다소 경계했는데, 원래의 세계와 그렇게 차이는 없는 모양이군. 밥은... 우리들의 나라 쪽이 맛있, 으려나.
어디로 날려지든, 누구와 있든, 내가 할 수 있는 것도 해야 할 일도 변함없다. 물론, 소중한 것도 말이지.
보아하니, 꽤나 지쳐있는 것 같군. 지휘관이 그러면 사기에 관련되는 거다. 얼굴이라도 씻고 시원하게 와라.
너가 누구건 상관 없지만, 미카야에게 해를 가할 것 같은 일이 있으면 용서하지 않을 테니까. 알았나?
아아, 너구나. 마침 단검의 손질을 하고 있던 참이다. 여차할 때 의지할 사람은 결국 자신이니까.

친구 방문

[프렌드] 로부터 전언을 전하러 왔다. ... 젠장, 어째서 내가 이런 걸.

레벨 업

좋은 느낌이야. 이걸로 발목을 잡을 일도 없겠지.
뭐, 이런 거겠지. 다음에는 좀 더 잘할 거야.
젠장, 역시 나로서는 안 되는 건가. 좀 더 힘이 필요한데!

강화

응? 뭔가 눈뜬 것 같다. 쓸 수 있는 기술이면 좋겠는데 말이지.

5성 40레벨 달성

응? 나랑 미카야가 그다지 닮지 않았다고? 그야 그렇겠지. 우리에게 피의 연결은 없으니까.
어렸을 때, 혼자가 되어 울고 있는 내 손을 잡고, 미카야는 대가도 요구하지 않고 나를 끌어안아 주었다.
그때부터, 우리들은 가족이 되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서로를 지탱하고 배신하지 않는 피보다도 진한 유대감으로 맺어진 가족이.
... 대가를 요구하지 않고, 알폰스 일행과 싸우고 있는 너의 모습이, 왠지 순간 미카야하고 겹쳐 보였다...
가족, 이라고 할 정도로 아직 신용은 할 수 없지만... 백성을 위해 싸우는 너는 분명 믿을만한 녀석이라고,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공격

핫!
멈춰라

피격

으아악!
실수했다...

오의 발동

각오는 하고 있다
물러설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살아남기 위해서다
너를 쓰러뜨린다

패배

나에게... 힘이 있다면...

상태창

새벽단의, 사자다
엇!? ...너가 하는 짓은 영문을 모르겠네.
미카야는 내가 지킬게. 상대가 비록 아이크 단장이라도…
확고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이루어질 거야
나에게 특별한 힘은 없다. 있는 것은 마음 뿐이다.
그 사람은... 아이크 단장은, 나의 은인이자, 목표인 거다.
언제나 곁에 있어 줘. 내가 전력으로 지킬 테니까…

아군 턴 터치

알았다
어떡하지?
경계하지 않으면

공격 - 신장

테앗
놓칠까보냐

피격 - 신장

그윽
아직이다...

오의 발동 - 신장

앞으로 나아간다
미카야를 위해서...
잘 됐다
돌파할 수 밖에 없어

패배 - 신장

미카야... 미안해...

상태창 - 신장

흥...
사자다. 입은 것을 바꾸었다고 해서, 나는 별로 변하지 않아.
앗!? ...분하네, 기척을 없애는 건 나도 특기인데...
베오크와 라그즈, 종족만 다를 뿐 어느 쪽이 우수하다는 건 아니다.
이레스는 여기서도 음식 이야기하고 있는 건가? 변하게 없구나…
아이크 단장을 만났고 나는 바뀌었다. 강함이라든지 신념이라든지… 생각하게 됐어.
미카야를 지키기 위해… 함께 살기 위해서 싸우는 거다.
너는 단장과 마찬가지로 나를 바꾸었다. 이상한 녀석이군…

아군 턴 터치 - 신장

그쪽인가
망설이지 마...
나와 함께

캐릭터 페이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