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의 패자 티반/대사
번역 : 흑부엉이
소환
티반이다. 왕이라고 딱딱하게 굴지 말아 달라고. 그리고, 쓸데없는 아첨도 하지 마. |
성
낯선 땅, 낯선 경치인가. 오랜만에 마음이 설레는군. |
이봐, 순찰도 좋지만 너무 내 곁을 떠나지 마. 지키기 어렵잖냐. |
원정을 떠난 부대의 동향이 궁금한가? 내가 상황 보러 가도 괜찮다고. 폭풍우와 천둥 치는 날은 사양해줬으면 좋겠지만 말이다. |
뭐야, 날개를 펴고 날아보고 싶다고? 이건 우리만의 특권 같은 거야. 너도 소환이라는 걸 할 수 있잖냐. |
모르는 곳이라도 이렇게 바람을 맞으면 대강의 사정은 알 수 있는 법이지. 목소리가 되지 않은 소리를, 바람이 운반해 오는거야. |
친구 방문
페니키스의 왕 티반이다. [프렌드]가 너를 보고 싶어하더군. |
레벨 업
좋은 기분이군! 하늘 끝까지 데려다 주지! |
아직, 이 정도로 끝나지 않는다고! |
배가 고프군... 미안하지만, 뭐 좀 먹여주지 않겠나? |
강화
이 힘으로 녀석들을 마구 걷어차는 모습을 특등석에서 보여주지. |
5성 40레벨 달성
혼자라는 것은, 뭐, 편한 것이로군. 나라의 왕이라는 처지를 떠나서, 이런 싸움을 하는 것은 오랜만이다. 나는 평범한 녀석들보다... [부]의 기운이라는 게 많은 것 같아서 말이야. 가만히 있으도, 싸움을 원해. 왕이라고 치켜세워 봤자 우리 라그즈의 근본에 있는 것은... 피가 끓어오르는 듯한 이 충동이다. 베그니온의 제르기우스에, 베오크의 영웅 아이크… 원래의 세계에도 강자는 있었지만, 이 세계도 지루하지 않게 살 수 있을 것 같군. 자, 다음 싸움으로 가자고. |
공격
우오옷! |
핫! |
피격
우아앗! |
젠장! |
오의 발동
시작하자고? |
네 놈...! |
용서하지 않는다! |
꽤 하잖냐! |
패배
후회는... 없다... |
상태창
하하핫! |
나는 페니키스왕 티반. |
우오!? 뭐냐, 그게 베오크의 인사란 놈이냐? |
너는 베오크인가? 하지만, 다른 녀석들과는 어딘가 다르군… |
빚은 갚는다. 그것이, 우리들의 방식이야. |
우리들은 무기같은 건 쓰지 않아. 그건 베오크의 것이니까. |
알겠나, 마음대로 죽는 건 내가 용서하지 않는다. |
곤란할 때는 나를 불러. 무슨 일이 있어도 날아가지, 말 그대로 말이야. |
아군 턴 터치
어어 |
어떻게 할 거지? |
날려 버리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