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번째 여름휴가 치키/대사
번역 : Kataruka
소환
나는 치키. 신룡족의 후예야. 용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지만...지금은 이 수영복 차림이 마음에 들어. |
성
이런 할머니의 수영복 차림을 보여줘서 미안하네. 그래도...삼천살 치고는, 꽤 괜찮은 스타일이지? |
남국은 아름다운 곳이었지만, 느긋하게 잠자기엔 너무 더웠어. 그 점에선, 이곳은 푹 잘 수 있을 것 같네. |
당신도 가끔은 숨 좀 돌리지 않을래? 눈을 가리고 과일을 쪼개는 놀이...최근 알게 되었는데 재밌어. |
당신도 수영복으로 갈아입자구. 신룡의 무녀인 내가 수영복인걸, 소환사님이 수영복 차림이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 |
아스크 왕국에도, 아름다운 바다는 있어? 그 물이 피로 물들지 않도록...우리들은 싸우지 않으면 안 돼. |
친구 방문
[프렌드]로부터의 인사야. 어머...그렇게 수영복이 신경 쓰여? 보기 흉하다면, 용의 모습이 되겠지만. |
레벨 업
삼천살이어도, 수영복을 입고 싸우고 있어도, 이렇게나 성장할 수 있는 거구나. |
여름에 지지 않기 위해 노력한 덕분이려나. |
삼천살이나 살다 보니, 수영복으로 싸우면 이렇게 되는거지... |
강화
힘을 전수해 준거구나, 고마워. 여름날의 좋은 추억이 생겼어. |
5성 40레벨 달성
어머, 더위 속에서 나를 찾아와 준거야? 후후...아니면, 덥다고 생각하는 건 남국에서 온 영웅들뿐인가?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나는 계속, 여름 속에 있어. 하지만 당신의 계절은 움직이고 있지. ...이 세계는 정말 신기해. 셀 수 없을 정도로 여름을 보내왔지만, 이렇게 자극적인 여름은 처음이야. 더 이상 신선한 체험을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렇지도 않네. 나, 이젠 어른의 모습이 되었는데... 아이처럼, 설레게 되어버려. 이 여름이 끝나지 않고 계속되면 좋겠다고, 당신과 있으면 그렇게 생각하게 돼. |
공격
에잇! |
세얏! |
피격
큿...! |
잠이 깼어 |
오의 발동
덥게 만들어줄게 |
바다에 빠져버리렴 |
추억으로 만들어줄게 |
남국 어택! |
패배
여름의 꿈으로...돌아가버려... |
상태창
에헷... |
수영할 때 입는 옷이야, 어때? |
바다는 좋아해. 깨끗하고, 어디까지나 넓어서... |
모래사장에 묻혀서 자보고 싶네 |
용의 모습으로 헤엄치면 그냥 몸만 담그는 꼴이 되어버려 |
나, 당신과의 여름은 계속 기억하고 있을거야 |
수영복 차림으로 싸우는 것도, 익숙해지면 아무것도 아니네 |
후회하지 않을 시간을 보내렴. 앞으로 몇천 번이나 여름이 돌아와도, 두 번 다시 이 여름은 오지 않아. |
아군 턴 터치
그렇네 |
덥네 |
헤엄칠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