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사 울르/대사
번역 : 파애미
소환
내 이름은 울르… 과거 성전사라 불렸던 자. 사람의 아이여, 모든 악에 맞서 싸울 마음이 있다면, 내 성궁은 그대와 함께 적을 쏘아 없애리라. |
성
이걸로 괜찮은 건가, 폴세티여…… 그 청년…… 아니… 내가 이래라저래라할 수는 없지… 그래. |
로프트에 의해 내몰린 사람들을 가엾게 여겨 신들은 강림했고, 우리에게 힘을 주었다. 【다나 요새의 기적】…… 피의 맹약이지. |
신들의 힘조차 끌어내는 소환의 의식인가… 패도를 추구하는 자와 그에 맞서는 자.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사람의 세상은 변하지 않는구나. |
신기는 가진 자의 힘을 끌어내는 것에 불과하며, 나의 재주도 보통 사람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단지 적을 노리고, 쏠 뿐… 차이는 없어. |
이 성에는 유그드랄 사람들도 있는 건가… 허락받을 수 있다면 이야기를 나누고 싶군. 한계가 있는 사람의 몸으로 감당할 수 없는 것들을 짊어지지 말라고. |
친구 방문
그대가 [소환사]인가. 앞으로도 [프렌드]의 벗으로서 어울리는 인간으로 남기를 바라마. |
레벨 업
이곳에 눈을 뜬 나의 힘, 똑똑히 보도록! |
또다시 피가 말을 걸어오는가… 허면, 이 또한 나의 싸움이다. |
아직, 익숙해지지 않은 건가… |
강화
뛰어나다 함은 타인에 비해 특출나다는 것… 자신과 타인의 경계가 깊어진다는 것. 그렇기에… 동시에, 따스함을 함양해야 하는 것… |
5성 40레벨 달성
[소환사]여. 그대가 가진 소환의 힘, 그것을 이루는 것은 신의 영역… 그렇기에 우리는 경고해야만 한다. 강한 힘은 사람들의 길을 비추는 광명이 된다. 허나, 그 힘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그 뒤엔 암흑이 드리우며, 재앙마저 불러오게 되지…… 우리 유그드랄의 사람들은 언젠가부터 그 사실을 망각하고, 자신의 힘에 교만하여, 길을 벗어나…… 비극을 초래하게 되었다. 그대의 힘이 어디로 이어질지는 모른다. 어디에서 찾아온 힘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더 이상 그대만의 이야기가 아님을 깨닫거라. 서로의 눈이 같은 경치를 바라보는 한 나는 그대의 길을 함께 걸을 것이며, 힘을 빌려 주리라. ……시간의 흐름에 뒤틀리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마. |
공격
하앗! |
쏘아 맞춘다! |
피격
아앗… |
이 어찌… |
오의 발동
나는 지지 않는다! |
성궁 이치이발이여! |
깨닫거라! |
멸하라! |
패배
아직… 사명이… |
상태창
후후… |
내 이름은 울르… 과거 성전사라 불렸던 자. |
꺄악! 무, 무슨 짓을… |
강한 빛은 사람들을 인도하며… 그와 동시에, 어둠을 깊어지게 하지… |
나의 활이, 바른 마음을 가진 이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
사람은 사람. 신이 되길 소망한다면, 언젠가 길을 벗어나게 된다… |
과거 우리들을 덮쳤던 암흑… 되살아나게 둘 수는 없다. |
그대와 함께 사명을 위해 싸울 수 있다는 것, 행복하게 생각한다. |
아군 턴 터치
이해했다 |
어떻게 해야 할지… |
맡겨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