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흑의 장 제르기우스/대사
번역 : 윾동
소환
내 이름은 제르기우스... 다른 두 나라의 장군이었던 자. 이 검을 잠시 귀하에게 맡기겠다. |
성
전란의 와중일 터인데, 이 성내는 온화하군. 찰나, 나의 업을 잊어버릴 것 같다. |
내 세계도 고난이 가득했지만, 인도가 되는 한 줄기의 빛이 있었다. 그 빛에, 나는 내 긍지와 목숨을 걸겠다고 맹세한 것이다. |
굽힐 수 없는 신념은, 때로 사람의 심신을 꺾는다. 회복에 힘쓰는 것도 장의 책임이다. |
단련이란 기특한 일이다. 일전을 주고받고 싶다면, 어울려주는 것에는 인색하지 않다. |
제르기우스... 그것이 내 이름이다. 그 때를 지나, 이 땅에 온 이상... 이제 정체를 숨길 이유도 없다. |
친구 방문
[프렌드] 로부터 귀공에 대한 말을 전한다. 여행 도중 무사하다, 라는 것이다. |
레벨 업
천혜, 인가. |
...나쁘지 않다. |
이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
강화
보다 가열적인 전투 기능을 요구하기 위한 힘일 것이다. 그 기대에 부응하지. |
5성 40레벨 달성
내 모습을 보러 왔다는 것인가? 정체도 모르는 사람을 신경쓰다니, 귀하도 기특한 일이다. 일의 진정한 의미를 살피려 하고, 때로는 냉혹한 명령도 주저하지 않고 내린다. 귀하의 그 합리적인 감성, 싫지는 않다. 하지만 [소환사] ... 귀하는 아직 젊다. 전과나 성장을 추구하는 탓에, 대답을 서두르고, 선택을 잘못하길 원하지 않는다. 소중한 것은, 그것을 잃고 나서... 소중했음을 깨닫는다. 뭐, 헛소리라고 흘려보내주면 된다. 그러나, 귀하가 자신을 잃은 그 때에는... 내가 길을 열고, 적을 베어버리는 검이 되겠다. 나의 신검과, 귀하와의 계약에 맹세코. |
공격
핫! |
...헛수고다 |
피격
으아악! |
훌륭하다... |
오의 발동
기도하는 게 좋을 거다 |
우선은 일격... |
무승부는 없다 |
나인가, 귀하인가... |
패배
결착...인가... |
상태창
훗 |
내 이름은 제르기우스. 다른 두 나라의 장군이었던 자. |
오랜 시간을 살았지만... 귀하처럼 종잡을 수 없는 상대는 처음이다. |
나는... 명령의 옳고 그름을 판단해야 할 입장이 아니다. |
내 인생에는 어둠이 많았다... 그러나 무의미하지는 않았다... |
단지 이기는 데만 전념하는 것이다. |
아이크... 머지않아, 결판의 시간은 온다... |
내가 귀하의 방패가 되지. 적에게는 손가락 하나 닿게 하지 않는다. |
아군 턴 터치
명령을 |
책략을 듣지 |
귀하를 지키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