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신랑 스타루크/대사
번역 : 4자분신
소환
죄송합니다. 멋진 신랑이 왔을까 하고 기대한 마음에 찬물을 끼얹었죠... 결혼식장의 먼지, 스타루크입니다... |
성
조금이지만... 다른 자신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에요. 저는 조국의 백성들과 이 땅의 여러분들을 지키겠다고 맹세해요... 이 의상에 걸고. |
브로디아 왕가의 혼례식은 장엄하고 의외로 화려하답니다. 부모님들의 행복해 보이는 얼굴은 제 동경의 대상입니다. |
혼례식을 올리는 건 형님이 먼저겠네요. 아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멋진 광경이에요.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누추한 제가 참석하고 있다는 점 외에는... |
언젠가 제 곁에 서주실 분을 위해 훌륭한 인간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오늘도 개미의 행렬을 보게 되네요... |
지금 든 활은 하프 모양이에요... 현악기는 나름대로 다룰 수 있지만 쓰레기가 연주하는 선율을 여기서 울릴 수는... |
친구 방문
[프렌드]씨의 심부름꾼으로 저 같은 게... 게다가 갑자기 혼례복 차림으로 뻔뻔하게 찾아와서 정말 죄송합니다... |
레벨 업
이 결과와 결혼하고 싶지만... 결과는 저와 결혼하고 싶지 않겠죠... |
이걸로 당신이 행복하다면... 저도 행복해요. |
경사스러운 눈에 띄는 옷을 입어도... 이 모양입니다... |
강화
아아... 흰 옷이 더욱 눈부셔서... 상대적으로 제가 보이지 않게 되기를... |
5성 40레벨 달성
실례합니다... 오늘도 눈을 더럽혀서 죄송해요. 결혼 예정도 없으면서 뻔뻔하게 이 의상을 계속 입고 있는 저입니다... ...네? 네... 안타깝지만 저도 일단 브로디아 왕국의 제 2왕자입니다... 언젠가는 혼인을 맺겠죠... 아마도. 결혼 약속이라고 하면 역시 반지지만... 저는 태어났을 때 아버님으로부터, 마음에 정한 누군가에게 전해주라며 보석을 받았어요. 붉은색과 푸른색이 섞인 진귀한 색상으로 제 머리카락 색과 눈 색과 닮았지만, 저에게는 아까울 정도로 아름다워요. 그걸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분명 더욱 가슴을 펴고 이 의상을 입을 수 있을 거예요. 싫으시겠지만 지금 잠깐 지켜봐 주세요... |
공격
핫! |
맞추겠습니다! |
피격
우왓! |
저 때문에...! |
오의 발동
제가 행복하게 해 드릴게요 |
맹세한다고요...? |
사랑합니다 |
그룸 인게이지 |
패배
옷을... 더럽혀서 죄송합니다... |
상태창
으음... |
실례합니다... 결혼하고 싶지 않은 왕자 제 1위인 저입니다... |
히익! 어울리지 않는다는 건 알고 있어요. 하지만, 왜인지 벗을 수가 없어요! |
아플 때도, 쓰레기일 때도, 좋은 전력이 될 것을 맹세합니다... |
훌륭한 혼례복이죠. 저는 그걸 보여주기 위한 말하는 옷걸이입니다... |
잠깐이지만... 아버님께 보여드리고 싶어요. 분명 기뻐하실 테니까요. |
이걸 입은 게 형님이라면, 백만 배 더 훌륭했겠지...... |
결혼? 저에게 있어서는 송구한 일이에요. 하지만 혹시, 만에 하나, 그런 분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행복하게 해 주겠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
아군 턴 터치
긴장되네요 |
입장이군요 |
저로 괜찮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