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한 사신 에일/대사

번역 : 4자분신

quotes

소환

나는 죽음의 나라의 에일. 지금은, 그래... [소환사]의 포로...

이 세계는 눈부셔. 사람들도 나무들도 바람도... 생명의 반짝임으로 가득차 있어...
죽음의 나라 헬은... 망자의 나라. 나는 거기서 어머니와 쭉 단둘이서 살고 있었어...
피곤하면 내가 재워줄게... 오해하지 마. 영원히 재운다는 뜻은 아니니까...
...예를 들어, 나을 수 없는 병에 걸려 견디기 힘든 고통에 시달리고 있을 때... 죽음은 상냥함이 돼...
내 무기는 [리피아]... 죽음의 칼날이야. 죽음을 바라는 자에게는 죽음을. 삶을 바라는 자에게는 자비를...

친구 방문

나는 에일. 죽음의 여왕 헬의 딸... 당신의 목숨을 거두러 온 게 아니야... 안심해. 우호의 인사를 하러 왔어.

레벨 업

힘이 흘러넘쳐...
산 자는 성장하는 법... 나도 그렇구나.
미안해, 기대에 응하지 못해서...

강화

고마워. 누군가가 상냥하게 대해주면... 이런 식으로 기분이 좋아지는구나.

5성 40레벨 달성

아, [소환사]... 언제나 침울한 얼굴이라 미안해... 나, 웃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어린 시절은... 좀 더 웃고 있었던가. 잘 기억나지 않아... 그래도 흐릿한 기억이 있어...
어머니께 꽃을 드리고... 어머니가 미소 지어주셔서... 그게 정말 기뻤어...
나, 어린애같네... 지금도 마음 어딘가 그때처럼 누군가가 기뻐하길 기대하고 있어...
당신이 기뻐해 준다면 내 존재는 무가치하지 않다고... 생각해.
그러니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말해줘. 당신의 도움이 됐다면 나는 기쁠 거야...

공격

그렇네...

피격

꺄아악!
안 돼...!

오의 발동

죽음은, 자비...
리피아
편해지렴
아프지 않게

패배

죽는 거네... 나...

상태창

후후...
나는 에일... 죽음의 나라의 왕녀... 그렇게 불리고 있어.
꺅...!? 당신은 누구에게나 너무 친근해...
너무나 아프고, 힘들고, 괴로울 때... 사람은 죽음을 소망해...
죽음은 구원. 하지만 삶을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아...
사람은 모두 언젠가 죽어... 하지만 그러기 때문에 사람이 살아가는 반짝임은 눈부셔...
꿈을 꾸는 거야... 푸른 하늘... 하얀 날개... 상냥한 미소...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어... 이런 마음은, 처음이야...

아군 턴 터치

그래
죽음은 상냥해...
생명은 눈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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