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질풍 하르/대사
번역 : 윾동
소환
나는 하르. 이래봬도 짐 운반책을 하고있다. 일의 의뢰라면, 파트너를 통해 주게. |
성
흐아…아. 아아…이제 한숨 자 볼까. |
내 고향은 어떻냐고? 신분 차이도 없이 평등…이라는 나라라면 이야기도 짧고 좋았는데 말이다. |
어이쿠, 장작을 떨어트렸군. 그 장갑, 딱딱한거 아니야? 기름칠하고 주물러 두면 손에 익숙해질거다. |
너도 열심히 일하는 놈이군. 적당히 손을 떼고 싶을 때는 말해. 좋은 방식이라는 걸 가르쳐 주지. |
나는 어디서든 숙면할 수 있는게 특기다. 바닥에서도 나무 위에서도, 용 위에서도 말이지. 아아, 찾아내도 너그럽게 봐 줘. |
친구 방문
여어. [프렌드] 로부터 간식이다. 이 녀석은 좋은 술이야, 한 잔 할까. |
레벨 업
안 돼, 너무 눈에 띄는 건 말이지…최전선에서 혹사시키는 건 적당히 해줬으면 한다. |
그래. 이런게 좋은 거야. 뒤는 공훈을 세우고 싶은 녀석들에게 맡긴다. |
아ー…이건 좀 그런데…아무리 그래도 기운이 너무 빠진 건가? |
강화
하아…이걸로 또, 더욱 나는…한가하기 어렵게 되어 버렸군. |
5성 40레벨 달성
여어, [소환사] 인가. 또 내 낮잠을 방해하러 온 건가? 너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온종일 남에게 맞춰줘야 하는 건 아무래도 숨이 막힌다.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은 구분하겠지만 그 이외의 시간은 내버려두면 고맙겠는데 말이지. 너도 그런 융통성이 없는 녀석인가. 그 녀석을 닮았군. 바보같이 성실한 데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보모 따위는 아니지만, 꿈자리가 안 좋게 되는 것도 곤란하니까 말이지…너의 뒤는 내가 지켜줄게. |
공격
하앗 |
이런이런 |
피격
으아악! |
칫… |
오의 발동
가자, 파트너 |
…와라 |
마음대로 되지 않는군… |
보여주실까 |
패배
…시하람 대장…나는… |
상태창
하핫 |
흐아암…졸리군. 조금 더 자도 괜찮나? |
으응? 아아, 미안…졸고 있었다. |
나는 보잘것 없는 운반수다. …이제 나라를 섬기는 건…지겹다. |
너도 좀 다루는게 거칠단 말이지. 계속 낮잠 잘 수는 없는걸까… |
나에게 있어서, 그 사람의 부하였던 것은 자랑이다… |
자신의 가치관을 갖는것은 좋다. 소중한 상대와 부딪치는 일만 없으면 말이지… |
모처럼이니깐 살아남자고, 나도 너도…말이야. |
아군 턴 터치
그래 |
어찌된 일이야... |
흐아암... |
공격 - 신장
얍 |
으랏차 |
피격 - 신장
극… |
아픈데… |
오의 발동 - 신장
비켜줘야겠다 |
얕보지 말라고 |
정리해 둘까 |
손을 빌려주지 |
패배 - 신장
여기까지…일줄은… |
상태창 - 신장
후… |
옷이라도 입으면 의욕이 생길거라 생각했나? 유감이군. |
으응…? 오오, 고맙다. 눈이 떠졌다고. |
마도과학, 괜찮은 것 같은데. 기계에 맡겨서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건가? |
니다벨리르의 녀석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서 기분이 나쁘다고. |
이래 봬도 나는 살아가는 게 좋아서 말야. …스스로도 의외구만. |
에린시아 여왕은 꽤나 겸손하지만, 나는 싫지만은 않아. |
너는 좀처럼 애쓸 보람이 있는, 좋은 주군이라 생각한다고. |
아군 턴 터치 - 신장
알았다 |
어느 쪽이지? |
갔다올까… |